‘더나은 중구, 모두의 중구를 위한 중구발전 마스터플랜 토론회’가 지난 2월 1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중구성동구을지역위원장인 박성준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100여 명의 중구민이 참석해 중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는 박용성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아 ‘글로벌 도심으로서의 서울중구 장기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런던 소호, 뉴욕 맨해튼, 북유럽형 공공광장 모델과 연계한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중구의 구조적 한계와 잠재력을 진단했다. 그는 서울 중구를 초고밀 업무·상업·관광 기능이 집적된 수도 서울의 핵심 도심으로 규정했다. 동시에 이러한 위상이 구조적 취약성과 정책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구는 지역활동인구가 거주인구를 크게 상회하는 초고밀 도심이다. 전통적 도심산업과 고령자·1인 가구가 동시에 밀집한 복합 도시공간이라는 특성도 갖고 있다. 이 같은 다핵적 고밀도 구조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중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래 관광수요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대표적이다. 도심산업 쇠퇴와 재개발 압력도 심화되고 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및 사회
서울중구의회(의장 윤판오)가 2월 23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주요 현안과 직결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이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2025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 보고 △2025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간주처리내역, 명시이월내역, 예비비 사용 내역등 보고 △2026년도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요구안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안건 등을 심사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정해진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3월 6일 폐회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10일 오후 중구청 중구홀에서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78명을 대상으로 ‘2026 청렴·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기초 청렴 강연, 적극 행정 사례 소개, 청렴 퀴즈 경연, 다짐 엽서 쓰기, 이순신 생가터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시종일관 집중시켰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청렴 정신과 주민 눈높이의 적극 행정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길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세밀하게 기획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중구의 정체성을 청렴 정신과 묶어 프로그램마다 녹였다. 교육은 공직 선배로서 박영준 감사담당관의 격려와 조언으로 문을 열었다. 곧바로 국민권익위원회 신민섭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핵심 규정을 드라마와 실제 사례를 들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중구청 이주희 주무관은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설명하며 창의적·적극적 자세로 주민의 불편을 해결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중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두 차례 선발된 바 있다. 무엇보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청렴·적극행정 퀴즈’는 새내기들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과 1인가구가 돌보는 반려동물을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우리동네 안심 펫위탁소 ‘돌봐줄개’를 관내 2곳에 운영한다. ‘돌봐줄개’는 명절이나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민간 위탁시설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고민을 덜어주고,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가구다. 이들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반려묘를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취약계층은 연간 최대 10일까지, 1인가구는 반기별 최대 5일까지 지원한다. 구는 시설기준과 돌봄 환경을 꼼꼼히 검토해 △반려견 위탁소 ‘디어코코’(다산동, ☎0507-1491-1056) △반려묘 위탁소 ‘숲냥숲냥’(동화동, ☎010-6710-3233) 전문업체 2곳을 ‘우리동네 안심 펫위탁소’로 지정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동물등록증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위탁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위탁소별로 예방접종 여부 등 입소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중구는 전체 취약계층 가구 중 약 15.8%, 1인가구의
지난 2월 9일 오전 중구청 로비에 다회용 컵 2천82개가 차곡차곡 쌓여 탑을 이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직원들과 함께 펼친 다회용컵 보증금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8만2천원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나눔 정(情)거장' 캠페인을 통해 직원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식료품 나눔도 이어간다. 중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구내 카페에서 사용한 다회용 컵 보증금을 기부하는 '내편중구 기부 월드CUP'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 37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했다. 목표액이었던 100만 원을 훌쩍 넘기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모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평소 다회용 컵 사용 후 개인 계좌로 돌려받던 보증금(1천원)을 되돌려받지 않고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일부러 구내 카페를 이용하고, 다회용 컵을 부서 사무실로 가져와 모으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지난 2월 9일 오전에는 중구청 로비에서 '기부컵 쌓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외국인 관광객과 숙박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호스텔 및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중·일)로 제작된 피난안내도를 배부하며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이용객이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난안내도에는 숙박시설 내 피난 경로와 비상구, 소화기 위치 등이 외국인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기됐다. 서울중부소방서는 피난안내도 배부와 함께 숙박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초기 화재 대응 요령과 대피 유도 방법 등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도 병행 실시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중구 관내에는 남대문·명동·청계천·남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와 대규모 쇼핑 지역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언어 장벽을 고려한 안내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국어 안내와 맞춤형 화재안전 대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담은 사례집 ‘우리는, 소중해!’를 발간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어린이집 11개소, 보육교사 12명이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 ‘환경학교’의 활동 결과물로, 영유아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구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환경 관련 지역사회 기관 답사 △환경 캠페인 △플로깅 및 잔반 줄이기 △가정과 연계한 지속가능 실천 활동 등이 있으며, 영유아의 연령과 흥미, 어린이집의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된 사례들이 수록됐다.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연간·지속 활동으로 추진되었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영유아의 환경 감수성 함양과 어린이집의 지속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사례집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성)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장치(총 66개)를 전액 국비로 도입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단일 규모 역대 최대인 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의 공공 판로를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기조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전국 245개 사용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약 4천만원상당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도입되는 제품은 특허 제10-2749587호(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억제제 및 화재 억제 시트)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으로, 가연성 가스를 비가연성으로 전환해 배터리 열폭주를 초기 단계에서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연쇄 발화로 인한 2차 피해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시범사용 기간 동안 화재 시뮬레이션 등의 철저한 실증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해당 혁신제품이 향후 타 공공시설로 확대 도입될 수 있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2월 13일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은 2023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장보기를 독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에만 총 9회에 걸쳐 368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273개 전통시장 점포에서 약 1,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2월 캠페인은 ‘설맞이 장보기 대첩’이라는 부제를 달고 전통시장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에 맞춰 임직원 참여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 이동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구야 시장가자’는 중구 도시브랜드인 ‘이순신1545중구’가 지향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례적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상생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설 명절을 맞아 홀로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배우자 두 분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돌아가신 참전유공자의 고령·저소득 배우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생계지원금 제도 확대 실시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6·25전쟁에 참전한 남편이 사망한 이후 생활이 쉽지 않았는데, 생계지원금 확대 소식을 듣고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보훈부는 그동안 80세 이상, 중위소득 50% 이하의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지급하던 생계지원금을 오는 3월 17일부터 80세 이상, 중위소득 50% 이하의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참전유공자 사망 이후 보훈 지원 단절로 인한 고령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승우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음식점을 대상으로‘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를 강화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무교동과 다동 지역 음식점 127곳을 대상으로 상호명이 기재된 실명제 스티커를 배부해 시범 운영하고, 이를 중구 전역 음식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음식점들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사인펜 등으로 상호명을 제각각 표기해 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눈 등 날씨 영향으로 글씨가 지워지거나 훼손되면서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용기는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중구는 식별이 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거용기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배출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식점이 밀집한 관광특구이자 음식문화거리인 밀집한 무교·다동에서 먼저 시행하고,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돼 왔던 실명제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구는 실명제 스티커 제작에 공을 들였다. 다른 지자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일반 스티커가 세척 과정에서 쉽게 훼손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먼저, 책받침
서울 중구가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2026 집수리 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노후주택이 많은 구 특성을 반영해, 가정과 현장에서 실제 활용이 많은 집수리 기술 위주로 구성했다. '배워도 막상 못 써먹는 교육'이 되지 않도록 수업시간 대부분을 실습에 할애했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 동안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구민 중 집수리 교육이나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20명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1일 차에는 실리콘의 종류와 시공법, 세면대 설치 실습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전기의 원리 이해부터 배선·조명 교체 실습이 이뤄진다. 3일 차에는 도배지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실제 도배 시공 실습으로 마무리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취업 연계와 사후 관리를 이어간다. 미취업 수료자는 구청 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 후 전담 상담사를 통해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심화 과정이나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