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영상제작전공은 12월 11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2025 졸업영상제 ‘Connected’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에는 AI 생성 단편영화,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프로젝트, 언리얼엔진5 시네마틱 영상, 다큐멘터리 등 실사와 비실사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공개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동현 영상제작학과장은 “학생들은 기술의 한계를 스스로 넘어서는 시도를 거듭하며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색해 왔다”며 “실사와 가상,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연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고민과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제작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영상 언어를 확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영상제를 준비한 이수희 학생은 “AI 영상과 가상환경 제작 도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결국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더 깊이 느꼈다”며 “이번 영상제를 통해 기술이 감정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들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연결’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5 미용전공 졸업작품 전시회 ‘공간, 공감’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일상의 감정과 공간의 해석, 헤어 디자인의 예술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미용 분야의 확장 가능성을 폭넓게 보여주는 자리였다. 1부는 ‘My day, My art’를 주제로, 학생들이 일상의 순간과 감정을 헤어스타일에 담아낸 헤어쇼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전시는 ‘특별함과 행복을 담은 공간 속에서 발견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콘셉트로 다양한 질감, 색채, 조형적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학생들의 전문성과 창의력, 트렌드를 해석하는 감각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학문과 실무의 경계를 허물며 미용 예술의 새로운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한 무대로, 미용 산업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전공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졸업작품전을 준비한 김선우, 박현희 학생 대표는 “2년 동안 쌓아온 실력과 성장을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
서울시교육청관내 숭의초등학교(교장 조대인)는 지난 11월 8일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숭의초등학교 재학생 전원이 함께 연주하는 2025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를 개최했다. 숭의초는 전교생이 음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음악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악기를 배우며 발표할 수 있도록 연간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 및 각 분야의 예술을 전공한 선생님들과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교원이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숭의초는 방음시설이 완비된 악기 교실과 오케스트라실 등의 예술 교육 공간을 확보, 1인 1악기 수업과 오케스트라 수업을 통해 전교생 예술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1년간 익힌 악기 연주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이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음악홀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연간 공연 활동을 기획해 시행하고 있다.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는 1년간 학생들이 연습한 동아리 활동과 관현악 수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공연이다. 2025 관현악 연주회 1부는 관악으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을 시작으로 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