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8월의 녹음이 짙어질 때면 광복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뜨거운 여름날, 거리 곳곳에 울려 퍼졌을 환희의 함성 뒤에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수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온한 일상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된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갈등과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는 단순히 광복을 맞이한 것을 넘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엄을 지키며 살고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였을 것이다. 그렇기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일은 과거에 대한 감사의 표현임과 동시에 선열들의 뜻을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이어가는 일이다. 보훈 업무의 현장에서 만난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는 늘 마음에 오래 남는다. 국가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는 분들이 계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7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주)(기획본부장 한장희)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체감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냉감 여름 이불 세트(이불, 패드, 베개커버)와 폭염 속 건강관리에 필요한 ▲식염포도당 ▲마시는 수액 ▲벌레퇴치제 ▲쿨패치로 구성됐다. 물품은 쪽방 주민을 우선으로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 11명이 지역 내 주거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장희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쪽방 주민과 주거취약
제10대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관련, “부의장이라는 자리는 영광보다 책임이 더 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장을 보좌하고,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의회가 신뢰받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은 물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정활동 방향과 중구 발전 방안에 대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민생과 소통, 협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습니다. 의회 안에서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구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중구발전을 위해 노후 주거 환경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남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도시 경쟁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과 관련, “제9대 의회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은 주민들의 의견이 조례와 예산으로 이어져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냈을 때였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공로수당과 교통비와 관련,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