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서 지원, 질병 예방, 주거환경 개선 등 체감도 높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는 이색 복지사업이 눈길을 끈다. 장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어르신 피부미인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얼굴 경락과 마스크팩 관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로 지난 3월 시범운영 후, 정기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식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필동은 이달부터 당뇨 환자 7가구를 대상으로 단백질 위주의 반찬을 배달하는 ‘당DOWN 건강UP’ 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5월과 8월에는 65세 이상 7가구에 대상포진 백신 접종도 마쳤다. 약수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위기에 놓인 15가구를 발굴해 식료품을 배달하는 ‘장봐드림’을 운영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가정에 전달하며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는 지난 7월 31일 중구 청구동 만다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장선희(50) 후보를 제3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김재동 제2대 이사장의 사임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제3대 이사장 선출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선희 신임 이사장은 “2024년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주민조례 발안 청구인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중구시민연대를 처음 알게 됐다”며 “당시 중구 주민 2천301명의 뜻을 모아 중구 최초의 주민조례를 발안하는 과정에서 김재동 이사장과 한경구 사무총장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공식 출범한 중구시민연대가 올해 창립 11년을 맞기까지 시민단체를 꾸준히 유지하고 성장시켜 온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앞으로의 운영 방향으로 지역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 확대와 정책 감시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지역의 민주주의는 시민의 참여와 감시 위에서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예산, 행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과 입법 과정에 충실히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정윤교)는 8월 4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폭염 대비 찾아가는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안전캠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원을 찾은 시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중부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생수와 이온음료 등 냉음료를 제공했으며, 온열질환 예방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배부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체온,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며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정윤교 서울중부소방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서울중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