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9월 28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귀성길에 주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희초등학교(중구 다산로 269)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대상 차량은 승용차·소형 승합차·SUV로,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항목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살펴줄 예정이다. △소모성 부품(전구류·와이퍼)△오일류(엔진·파워핸들·브레이크) △워셔액·부동액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2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무상 점검을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9월 15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돼, 한중 지방의회의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 명동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지난 9월 5일,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73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한 것. 이번 후원 지난 8월 발급받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녀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특별하다. 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 소비쿠폰 1차 발급시, 명동주민센터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에 방문해, 150여 명의 수녀들에게 현장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을 도왔다. 세심한 행정에 감동한 수녀들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마음을 모았고, 이번 나눔으로 이어졌다. 수녀들은 소비쿠폰으로 햇반, 라면, 갈비탕·설렁탕 같은 밀키트, 김 등을 구입 등을 구입해 지난 5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눌 예정이다.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수녀님들이 전해주신 특별한 선물 덕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2018년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호점(GS25 숭인필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일스토어 5호점(GS25 쌍림중앙점)을 개소해 9월 1일 영업을 시작했다. 내일스토어는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지속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자활근로사업으로 현재 내일스토어 5호점은 5명의 자활 참여주민이 19시간 2교대 근무 중이며 사업장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 서울시 중구청와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활 근로 의욕 향상과 자활·자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하반기 신규 자활 참여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 유락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올바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총 5가지 필수교육으로 구성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해 연중 참여하는 주민들도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진 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단순히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참여주민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9월 15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후 묘비 청소 및 잡초를 제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는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선열의 묘비닦기, 시든 꽃 수거, 잡초제거 등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주 중구향군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전후세대들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국영령의 안식처인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묘지다. 1955년 개원한 이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전사·순직 장병과 경찰, 전직 대통령 등이 영면하고 있다. 현충원은 총 143만㎡ 규모 부지에 약 16만여 위가 안장돼 있으며, 현충문과 현충탑, 충열대, 각 묘역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이 참석하는 추념식이 거행돼 호국영령을 기리는 대한민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법에 대해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관리할 경우 화재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짧은 순간에 급격히 확산된다. 특히 발화와 함께 유독가스를 내뿜고 진화 후에도 재발화 위험이 높다. 소방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법으로 △정품 인증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은 환기가 잘 되고 지면이 고른 장소에서 하기 △취침 중이나 외출 시 충전 지양 △배터리가 부풀거나 발열이 심하고 냄새가 날 경우 즉시 사용 중단 △보관 시 고온ㆍ저온ㆍ습기ㆍ충격 주의 △폐기 시 전용 수거함이나 지정된 기관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준철 중부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안전 불감증 앞에서는 언제든 위험으로 변할 수 있다”며 “평소의 작은 습관으로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