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공략법'을 전파한다. 오는 19일 설명회에 이어 26일에는 1대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먼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는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을지누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학 박사이자 국내외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지현우 컨설턴트가 주요 대학별 모집 요강 변화와 올해 수능 결과를 반영한 정시 지원전략을 원포인트 방식으로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2월 26일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 전문가 3명이 1대1 집중 상담에 나선다. 수험생 및 학부모 30명이 대상이며 중구민으로 한정한다. 상담 시간은 수험생 1인당 40분씩 배정하고 희망 대학(학과)의 유불리 분석, 합격 가능성 진단 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는 오는 29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중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졸업생까지 전 학년을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학습 컨설팅 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21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오우베이자(欧焙佳) 식품 유한회사(회장 천밍)와 디저트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디저트 산업에서 교육, 연구, 인재양성, 문화 교류 등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저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디저트 트렌드와 제과 기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저트 분야 인재 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술 공동 연구 및 공동 제품 개발 △문화 및 디저트 관련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채용 연계 및 인재 추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 현지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전통 디저트와 현대 베이커리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산업 콘텐츠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한기정 총장은 “디저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1월 25일,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고수연(뷰티패션전공 22학번) 동문을 초청해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3: 웨딩 스타일리스트 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아일(The Aisle)에서 웨딩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고수연 동문은 직무 소개와 현장 업무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웨딩 스타일리스트 분야를 어렵게 여겨 도전을 주저하는 후배들을 위해 지원 전략과 성장 로드맵을 단계별로 안내하며 취업 동기 부여와 진로 비전을 제시했다.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사례와 취업 준비 노하우가 공유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술대학교 뷰티패션전공은 ’JOB 담: 선배의 리얼 취업토크‘ 시리즈를 통해 직무별 현직자 동문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커리어 설계를 돕는 직무 정보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을지로4가역 인근, DIY재료의 천국인 방산시장 안에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 문을 열었다. 을지로점은 중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키즈카페다. 노리몽땅 을지로점(을지로27가길 24)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31.84㎡(160.88평) 규모로 들어섰다. 기존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창작놀이·신체활동·감성체험 모두를 담아낸 복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각 층마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지하1층은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놀이를 중심으로 ‘클라임 챌린지’, ‘솔구름언덕’등 키즈짐으로 조성했다. 지상2층 ‘거대한 도시락’은 피크닉을 콘셉트로 도시락 재료를 상자에서 뽑아 대형 샌드위치 모형을 만드는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3층은 방산시장을 모티브로 다양한 재료들로 창작놀이를 하는 ‘모두의 작업실’,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하며 감각을 키우는 ‘을지라이브’, 광섬유 조명과 빈백을 활용해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은하수 아지트’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옥상에는 야외 놀이공간인‘하늘언덕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은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2025 메이크업전공 졸업전시회 ‘공감각(共感覺)’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인 ‘공감각’은 메이크업전공 학생들이 선보이는 오감의 확장과 감각의 융합을 의미하며, 다양한 감각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를 담아냈다.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특수분장 등 학생들이 2년간 전공 교육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예술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다. 전시에는 총 74점의 작품이 전시돼, 서로 다른 감각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낯설고도 익숙한 세계를 표현했다. 졸업전시를 준비한 조희주, 최해인 학생 대표는 “2년 동안 오감을 깨우며 성장한 여정을 작품으로 담아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오감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는 순간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정아 메이크업학과장은 “이번 졸업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음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정화예술대학교 메이크업전공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기 능력을 기반으로 뷰티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특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저경력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또래학습공동체’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MZ또래학습공동체’는 저경력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저경력공무원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공유하며 동반 성장하는 소통·공감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소양을 고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이 활동은 2025년 11월 기준으로 저경력공무원 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그룹으로 편성됐으며, 각 그룹은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 학습활동, 조직 적응을 위한 팀빌딩 활동,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워크숍 등을 평균 월 1회 자유롭게 추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그룹 활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1인당 8만원 수준의 연간 활동비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인사 담당자 2명이 인사·복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행정실장이 예산·지출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 활동에 참여했 4그룹 모 주무관은 “
서울특별시의회 제3대 청소년의회가 5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11월 15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제3대 청소년의회가 6월 선거를 통해 80명의 청소년 시의원을 선발하여, 7월부터 5개월간의 실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험했고, 11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폐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폐회식에서는 그동안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 시의원에게 활동인증서를 수여했고, 의장단, 상임위원장 등의 직책을 받아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 시의원 및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한 청소년 시의원들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시상했다. 청소년의회는 1996년 일일 모의의회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후, 2023년 제1대 청소년의회 구성을 통해 실제 연간 의회 운영 일정과 유사한 형식으로 확대됐다. 제1대(41명), 제2대(58명)에 이어 올해 제3대 청소년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명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혔다. 제3대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정당 활동 및 상임위원회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본회의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80명의 청소년의원이 5개의 정당(미래교육당,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20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에서 뷰티이용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이용 명장인 김성철 특임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라북도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넉넉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주경야독으로 기술을 익혔던 김성철 교수의 성장 이야기로 시작됐다. “진정한 기능인은 기술 이전에 철학을 가져야 한다”라는 스승의 말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소개하며, 기술의 본질이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임을 깨달았던 순간을 학생들과 나누었다. 이어서, 이용업이 직업을 넘어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김성철 교수는 “기술은 반복 속에서 완성되고, 철학은 그 기술 위에서 빛난다”며 “가위를 다루는 일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그 사명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세은 뷰티이용학과장은 “김성철 명장의 생생한 경험과 철학을 학생들이 직접 들으며 직업적 자부심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