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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산동 일대 남산고도제한 추가 완화 요청

고도지구 재정비(안) 주민 열람 의견접수, 서울시에 9건 의견 제출 '역세권서 정비사업 시 45m까지 완화' 약수역·버티고개역 포함 요청 다산동 주민 4천449명 연명부 제출, 다산동 고도지구 거주자 절반 참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동 일대 남산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다산동 주민 4천449명의 염원이 담긴 연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9일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재열람공고했다. 중구는 지난 3월 14일까지 이를 주민 공람하고 의견을 접수했다. 이후 구는 자체 의견과 주민 의견을 합쳐 총 9건을 지난 15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서울시 중심지 체계에서 지구중심 이상인 지역의 역세권(승강장 경계 250m)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경관 가이드라인과 심의를 통해 높이 규제를 45m까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구중심 이상이란 자치구나 생활권의 중심지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대로라면 약수역과 버티고개역은 제외돼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과는 달리 다산동은 혜택을 받지 못할 상황이었다. 중구는 조정을 통해 약수역과 버티고개역을 해당 역세권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산동 주거환경이 '비교 불가'로 열악하고 신당9구역, 신당동 432번지 일대 등 정비사업 의지가 매우 강한 지역인만큼 이번 기회에 숨통을 틔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 의견을 받아

남산 고도제한 완화지역 내집설계 사전 서비스

중구, 중구건축사와 양해각서 체결로 사전검토 등 사업 본격화 남산 고도지구 내 신규건축 시 건축사 매칭해 기획설계 서비스 임박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체감 높이도록 이르면 6월부터 개시

‘남산자락에 있는 우리 집, 고도 제한이 완화되면 어떻게 높여 지을 수 있을까?’ 주민들의 물음에 중구가 다시 나섰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눈앞에 둔 시점, 중구가 준비한 다음 프로젝트는 '남산 드 데생(내 집 설계 전문가 사전검토 서비스)'이다. 남산 고도지구 내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규건축을 할 때 설계안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는 최초 시도다. 이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건축사회(회장 김현정)와 지난 3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구건축사회는 남산 고도지구 내(중구 5개동) 토지 등 소유자에게 완화되는 높이 기준에 맞춰 건물을 신축할 경우를 가정해 배치도, 평면도, 단면도 등을 기획설계 수준으로 제공한다. 설계 결과를 토대로 신규건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소요 예산, 건축 기간도 가늠해 볼 수 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서비스 제공 대상 선정 기준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중 신청자를 모집해 이르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설계비는 건당 100만원이다.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개별적으로 설계를 의뢰할 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초기 설계에 건축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비용의 반은

신당13구역(가칭)도 신통기획 재개발 본격 추진

'잘나가는' 신당10구역 옆 동네, 신당동 236-67일대, 신통기획 도전 노후도 등 법정 요건은 적합, 토지등소유자 동의 30% 이상 필요 중구가 서울시에 추천, 면적 6만8천916㎡ 후보지 선정 시 단축 가능

지난해 정비사업 사상 많은 이정표를 세웠던 신당10구역과 등을 맞대고 있는 신당동 236-67번지 일대에도 본격적인 재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칭 신당13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 다산로 이면에 자리 잡은 신당동 236-67번지 일대 면적은 6만8천916㎡로 지하철 청구역과 신당동 떡볶이 거리가 매우 가깝고 신당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도보권이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645명이다. 중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밀도 등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 검토에서 대상구역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구는 지난달 주민 추진주체(가칭 신당13구역 주택재개발준비위원회) 요청으로 연번이 부여된 동의서 서식을 제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개발 추진주체는 관할 자치구가 번호를 부여한 동의서를 사용해 동의를 구해야 한다. 앞으로 추진주체가 동의율 요건을 갖춰 구에 정식으로 후보지 신청을 하면 구는 사전검토를 거

중구·주민 소통의 결정체, 남산 고도지구 완화 ‘코앞’

중구, 남산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안) 재열람 공고, 14일까지 중구 작년 7월 주민 의견 수렴해 제출한 내용 상당부분 반영 절대높이 4m 완화, 리모델링·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규제 추가 완화 주민 의견 추가 수렴 후 서울시에 적극 의견 제출 등 지속 보완 예정

서울 중구는 지난 2월 29일 서울시가 남산 주변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안)’을 재열람 공고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주민에게 재공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재열람 공고는 지난 1월 17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당초 열람 공고의 내용 중 변경 사항이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함이다. 변경 사항이 있을 때 다시 열람해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및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지역‧지구등의 지정 등)에 의거한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해 7월 중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제출한 △회현동‧다산동 일부에 적용된 조건부 완화 철회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 대한 구제방안 마련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 추가 완화 등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고도지구 재정비 수정가결(안)에 따르면 경관 보호 범위 내 고도규제 기준 높이가 추가 완화된다. 현재 12m, 20m 높이까지 규제를 적용받는 지역이 지역별로 16∼40m까지 완화되며 경관 가이드라인 및 심의를 통해 추가 완화도 가능해진다. 당초 개편(안)에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5일 만에 동의율 70%

토지등소유자 2/3 동의율 초과 따라 하반기 지구지정 확정·고시 예정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 운영하며 동의율 확보 매진결과 전문업체 없이 주민과 구청지원 성과, 지상 30층 규모 1천616세대 건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해 저층・노후 주거지에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복합 건설하는 사업이다.

중구상공회, 남대문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100년 기업으로 가는 가업승계 세금전략과 법인·소득세 경정청구 특강 이사회서 2024년도 사업계획 등 확정, 5월엔 제20기 CEO과정 개강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예정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2월 22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1월에는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1차 조찬포럼,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1차회의 △2월에는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제1차 이사회 및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오찬간담회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5월에는 제20기 CEO과정 개강식, 제20기 임원 합동 워크숍 △6월에는 제2차 조찬포럼, 제2차 회장단 회의 △7월에는 제20기 CEO과정 수료식, 제2차 이사회의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은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있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20기 CEO아카데미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40여 명을 모집해 5월 2일 파티앤프렌즈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24개 구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한다. 추진배경

평화새마을금고 올 자산목표는 2천855억원

제48기 정기대의원회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승인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대의원 143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변경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그리고 이선근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조자현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637억여 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4.3%로 4억4천17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855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2억2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작년도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새마을금고가 언론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뱅크론 위기까지 있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로 평화새마을금고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자산 6천437억원에 당기순이익 21억원

신당1·2·3동금고 제47차 정기총회…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등 승인 제18대 이사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에는 성하삼 최재은씨 정수이내 등록으로 모두 당선인으로 결정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자산 5천1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증가

명동새마을금고 제49차 정기총회…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후보 등 2명이 정수이내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전년 대비 305억3천만원 증가 4% 배당키로

중림만리금고 50차 정기총회…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씨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당선 결정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

자산 605억5천만원 전년대비 10.97% 증가

필동금고 제52차 정기총회 열어… 2024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그리고 임원 선임안을 상정해 정수 이내로 등록한 김명자 송해숙 천일용 이혜숙 박종문 이경은 이사 후보 6명과 최원근 조신사 감사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말 현재 자산이 605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한 가운데 출자배당금은 3.3%를 지급키로 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억9천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에 의한 대손 충당금의 발생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인 42억원이 증가한 648억5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도말 예대비율이 54.6%로서 장기적인 재무구조 향상을 위해서는 대출의 수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출관리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의

현재 자산 720억원으로 목표대비 초과달성

동화동새마을금고 제47차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2억1천만원 이사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감사에는 최금선 후보 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해 당선인으로 결정

동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배길식)는 지난 2월 23일 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14명 중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개정안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1안) 일부 개정 규약 등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앞서 배길식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임순희 동화동장에게 사랑의 좀도리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임원선출안을 상정해 이사후보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최금선 감사 후보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7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를 성장해 목표자산 683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억92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2%을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목표자산을 763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에 있어서는 한남동 재개발지역 대출 상환으로 2023년 예대비율 63.32%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영 부이사장은 “동화동 새마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