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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새바람 일으킨 중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서 행안부 장관 표창… 전국 모범 지자체로 우뚝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51개…전국 최고 수준 상권 기반에 맞춤형 지원 결실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기구 운영하며 교육·마케팅·축제 등 현장 지원 강화 디자인혁신·시설현대화·브랜딩으로 전통시장에 새 활력…관광·먹거리 명소 재도약 안전·편의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판로 개척으로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구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총 51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시장마다 특색이 다른 만큼,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장 맞춤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후 △상권발전소 설립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시설현대화 △라이브커머스·상인교육 지원 △상권브랜드 개발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전방위로 펼쳤다. 먼저 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를 출범시켰다. 상권발전소는 구와 협력해 상권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서 행정과 상인을 이으며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동네상권 활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중·소 유통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등 활동을 넓히고 있다. 전통시장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새

중구청·신당8구역 범죄예방 사회공헌 협약 체결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손잡고 ‘안심 골목길’ 만든다 신당8구역 CCTV 17대, 1인 가구 밀집한 황학동으로 이전키로 어두운 골목·폐쇄공간 많은 지역 안전망 구축 환경 개선 기대 재개발 이주율 98%…내년 철거·착공 앞둔 시점 사회공헌 연계 (김길성 구청장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 다할 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중구와 재개발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구, 남산 고도지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

회현동·다산동·장충동·명동·필동 주민에 1:1 맞춤형 상담 제공 정비사업 가능성·용적률 등 개별 사례별 시뮬레이션 결과 안내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 주민 체감형 변화 추진 본격화 주민설명회·아카데미 1만여 명 소통… 도심재정비 공공지원 강화)

“옆집과 함께 정비사업이 가능할까요? 용적률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회현동, 다산동, 장충동, 명동, 필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밀착 케어 서비스’다. 구는 지난 10월 남산 고도지구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주민들을 찾아가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과 ‘뉴:빌리지’, ‘휴먼타운 2.0’ 등의 후속사업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친 설명회에는 약 2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은 지난 설명회에서 접수된 개별적인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사례별 시뮬레이션과 사업성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추가적으로 골목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02-3396-573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남산 고도지구 완화 이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신속히 이끌어내기 위해 저층주거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행정동별 담당자를 지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썬킴과 함께하는 중구 역사 여행

11월 12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서 ‘찾아가는 도시애 아카데미’ 진행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 주제로 근현대 도시 변천사 조명 동대문 의류타운·세운상가·남산골 등 중구 공간의 역사의 재발견 썬킴 교수 강연, 중구청 홈페이지·공공서비스 예약 통해 선착순 접수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근·현대 중구의 역사와 공간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으로 꾸며진다. △동대문 의류타운의 탄생 배경 △영화 ‘서울의 봄’의 무대가 된 수도방위사령부터인 남산골 한옥마을 △대한제국 남대문 시가지 전투 △장충단이 공원이 된 배경 △세운상가와 을지로 개발의 역사 등 흥미로운 지역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방송인 겸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썬킴 교수가 맡는다. 그는 △역사 이야기꾼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등의 저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역사를 전달해 온 인기 강연자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QR코드)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www.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

서울AI재단, SCEWC 2025 서울관 운영… AI 도시혁신 전략 제시

4일부터 6일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서울관 조성 ‘AI City Seoul’ 주제로 정책·기업·도시 협력의 장 마련… 주요 AI 정책 세계에 소개 서울 혁신기업 15개사, AI 도시정책과 기술 소개…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서 정책·홍보·기업존 구성, 글로벌 협력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 추진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개최·MOU 체결 등 글로벌 AI 도시 협력 강화 예정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이하 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을 주제로 하며, 약 850개 글로벌 도시와 86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AI재단과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울관은 약 57평(188㎡)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 기업이 함께 참가해 AI 기반 도시 혁신과 기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SCEWC 2019에서 서울관을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6회째 서울의 스마트시티·AI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울관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남구는 강남 특화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2023년 SCEWC 어워드에서 ‘프로젝트 부문-안전·회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공공안전, 환경모니터링 등 구민 체감형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며, 해외 도시 및 기관과의 협력

서울패션허브, 동대문 기반 브랜드 위한 라이브커머스 본격 확대

서울시 지원 운영되는 서울패션허브, 국내외 플랫폼 연계 실시간 판매 지원 7∼12월 50회 방송으로 누적 매출 4억3천만 원 달성, 브랜드 역량 강화 성과 133개 브랜드 협업·인플루언서 앰배서더 참여로 ‘팬덤 기반 커머스’ 확산 동대문 상권 회복과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십 생태계 구축에 앞장 11월 중순에는 실시간 라이브 소통형 온라인 수주 전시회 추진 예정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와 K-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 기반 브랜드의 국내외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한 매출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는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의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이며, 국내 플랫폼(인스타그램, 그립 등)은 물론 샤오홍슈·도우인 등 해외 플랫폼과 연계한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방송까지 아우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누적 매출 4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서울패션허브 및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등 서울시 패션산업 지원 공간을 거점으로 매주 정기 방송을 운영하며, 브랜드별 실시간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패션허브는 133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동대문 상권 강화 프로젝트 앰배서더로 참여해 ‘팬덤 기반 커머스’로 도약하며, 동대문 패션

약수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 공식 출범

중구, 주민대표회의 16명 구성 승인, 주민 의견 반영 핵심 협의기구 역할 2028년 착공 목표로 사업 본격 추진, 25일 만에 주민 동의율 70% 달성 약수역 일대 약 6만3천520㎡ 지상 30층 규모 아파트 1천616세대 건립 중구형 공공지원 이어가며 원활한 사업추진 돕는 든든한 조력자 될 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3일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주민대표회의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표기구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감사 2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9월 27일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총회가 열린 지 한 달 만이다. 주민대표회의는 앞으로 시공자 추천, 현물보상으로 받는 건축물 및 토지의 분양가격 제안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시하며, 공공이 주도하되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약수역(3·6호선)과 인접한 신당동 349-200번지 일대(약 6만3천520㎡)로, 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 1천61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약수역 일대는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지형과 높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 비율 탓에 민간 개발이 쉽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중구는 해당 지역을 국토교통부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추천했고, ‘중구형 공공지원’으로 뒷받침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구는 중구형 공공지원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도심 제조산업 가치 재조명 전시·체험·이벤트로 상인·주민·방문객 한자리 “인쇄·포장 중심지 위상, 박람회 통해 더 널리”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7일 방산시장 일대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이하 박람회)가 개최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따라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 송재천 이정미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도소리 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됐다. 현

힙지로에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공식 개관

상담·여가·관계망·생활밀착 서비스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 본격화 공유라운지·공유주방·커뮤니티실 등 맞춤형 공간 구축해 정서·관계·생활 지원 1인가구 비율 54%… 데이터 기반 특화 정책 추진 및 민·관 협력 확대 심리상담,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혼자여도 연결된 일상”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을지로 117)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고시원 은둔청년, 고립 중장년 등 대상 심리검사·상담) △생활안전(집수리 교육, 호신술 등) △여가·문화(공연 관람 지원, 지역탐방 등) △사회

중구, 225억 기업도약펀드 시동… 유망기업 성장 드라이브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 중소·벤처에 실질 투자기회 제공 225억 펀드 본격 운용, 기술·사람·자본 잇는 지역혁신 성장 플랫폼 가동 35개 유망기업 참여, IR 전략·IPO 전망·1:1 투자상담으로 체감형 지원 “중구가 기업의 도약지 되겠다”… 신산업 생태계 구축 의지 강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0일 중구청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와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8월 중구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후 225억 규모의 펀드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 소재 기업 및 중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1부 투자설명회에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에서 펀드 운용방향과 투자 기준, 2026 벤처투자 시장 및 IPO 전망,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IR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투자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펀드운용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홍보존이 운영돼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중구, 남산자락 내집, 정비사업 방향·주거환경 개선방안 공유

10월 29일·31일 회현동·다산동 주민센터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진행 고도제한 완화 후 정비사업 기회와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 상세 안내 휴먼타운 2.0·뉴:빌리지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주민 의견 수렴 소규모 정비 관심 주민 누구나 참여… 실질적 공공지원 방안 제시 남산 고도제한 완화 결과 남산 친화형 주거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9일과 31일 회현동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과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 집, 우리 동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고도제한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지역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이해하고 주택 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산 고도지구 내 거주민은 물론,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 △정비사업별 특징 및 혜택 △동별 저층주거지 정비방안 △공공지원사항 및 검토요청서 작성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산동과 회현동은 남산고도지구 완화 이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휴먼타운 2.0’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뉴:빌리지’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는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9월 23일과 24일에는 필동, 장충동, 명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남산 일대 정주환경 개선방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다

제16회 서울인쇄대상·인쇄문화축제 성료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 주제로 인쇄산업·문화 융합의 축제 한마당 서울인쇄 대상에 ㈜삼원프린테크의 프리미엄 라벨·패키징 솔루션 수상 금상에는 문덕카렌다·㈜태영플러스·대원인쇄·개인(최성순) 등 4개 업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김윤중 이사장)이 주관하는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10월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수인쇄물의 위상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서울의 인쇄산업의 발전과 창의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인쇄업계 모두의 염원이 모여 더욱 알뜰하게 치러졌다. 서울은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중심지이자, 디자인·출판·문화산업과 맞닿아 있는 창조적인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인쇄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쇄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장상 20점(대상 1개,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5개, 특별상 5개)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5점, 인쇄업 관련 단체장 상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 시상했다. 특히 인쇄 대상에는 ㈜삼원프린테크(출품자 박정은)의 프리미엄 라벨·패키징 솔루션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문덕카렌다(출품자 김상만)의 독도의 풍경과 시 캘린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