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와 협력, 국가유산 연계교육으로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대상 역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궁(宮)금탐문대’를 운영한다. ‘궁(宮)금탐문대’는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과 을사늑약의 아픈 역사가 담긴 덕수궁 중명전에서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역사․과학 융합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지역 내 국가유산인 궁궐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체험하며 교과서 속 학습경험을 삶으로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6학년 6개교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5월 1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덕수궁 휴관일인 월요일에 단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주요 2가지 활동을 학급별 교차 진행으로 △학기별 각 3회씩, 총 6회에 걸처 운영한다. 주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직속 비밀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이 되어, 고종의 친서 속 어새를 암호화하고 해독하는 과정을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 속 아이오딘-아이오딘화칼륨 용액과 녹말 반응 실험과 연계해 역사적 사건을 과학실험으로 더욱 흥미 있게 체험하며 의미를 해석해 본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중구 주요 상업·교통거점에서 ‘체육시설 홍보의 날’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시장, 주택가 인근 상권, 지하철역 출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포 리플렛에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프로그램, 이용요금 및 할인 혜택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공단 측은 “체육시설 운영 이래 처음으로 대면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을 실시해 리플렛을 직접 배포했다”며,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신규 회원 유치를 목표로 이번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리플렛을 받은 시민들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알게 돼 반가웠다”, “다양한 연령대의 프로그램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이용하기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SNS와 지역 언론을 통한 온라인 홍보, 정기적인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용자 확대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 전역을 직접 찾아가며 체육시설의 가치와 이용 기회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회현·남산·장충·손기정체육센터의 노후화된 헬스기구 일부를 트렌드에 맞춘 최신형 장비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런닝머신, 숄더프레스, 체성분 분석기 등 이용률이 높은 8종 24대의 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총 7천9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충무스포츠센터 14종, 28대 운동기구 총 9천300만원에 교체해 회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운동기구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층 향상된 운동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청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각 센터의 회원접수 홈페이지(http://www.e-junggu.or.kr)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80-8430(회현체육센터), 02-2280-8480(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02-2280-8466(장충문화체육센터), 02-2280-8450(손기정문화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