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전체기사 보기

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AI 기반 의정활동 지원 연구 시스템 구축 및 발전방향 모색 AI 기술을 활용 조례 검토, 예산 분석 등 의정활동 전반 전문성 강화 “AI를 통한 행정혁신으로 중구의회의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

서울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 연구회(대표의원 길기영)’는 11월 3일 소회의실에서‘의정발전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발전 연구회 ’길기영 대표 의원을 비롯해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허상욱 의원, 윤판오 의장과 연구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액스웍스 이사의 최종 발표를 듣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갖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 수요의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제도적·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대한 법률·조례 검토, 예산 및 의정자료 분석 등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AI 챗봇 기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중구의회 자체 데이터 학습을 통한 의정 데이터 분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의안문 및 정책 문서 작성 기능 개발 등 의정 업무의 효율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길기영 대표의원은 “AI는 행정혁신과 의정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제

AI·데이터 시대 교육혁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박성준 의원, ‘AI 데이터 주권 & K-컬처 체인망’ 미래전략 토론회 AI 데이터 주권·교육혁신·K-컬처 글로벌 전략 한자리서 논의 보건복지·과기정통·교육부 등 정부·산업·학계 전문가 참여 열띤 토론 “AI 시대, 교육과 데이터 통합 국가 전략으로 세계 선도해야” 강조 정밀데이터·AI 체인망·교육전환 등 실행 과제 집중 점검 정부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과 맞물려 정책 추진 탄력 기대

박성준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4일 ‘AI 데이터 주권 & K-컬처 체인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선도’ 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전략과 문화·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철 UNIST 바이오심리공학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승현 건국대 교수가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동철 센터장과 민희식 크리에이티브워크 대표가 각각 △정밀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문화 AI 체인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훈(미니게이트 대표), 임나영(한국예술치료학회장), 권민정(UNIST 연구원), 민선호(아이투아이 볼륨원 대표/PD), 송지환(대전경제과학대상), 조지훈(키이스트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최근 AI 기술이 교육·문화·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데이터 주권 확보, AI 교육체제 개편, 디지털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최호정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한중 교류 강화

상호 신뢰와 우호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협력 약속 상하이인대 대표단, 창업·고령화·수변 시설 활용 등 우수 정책 현장 시찰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등을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0월 29일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실버케어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

중구, 2025 하반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생활 속 아이디어 중구 정책으로 11월 14일까지 접수 대상, 최우수상 등 총 9명의 수상자에게 290만 원 지급 상반기 공모전 채택된 ‘폐현수막 활용 제안’ 반영 추진

서울 중구가 11월 14일까지 ‘2025 하반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중구’로 △통·반장, 직능단체, AI를 활용한 주민소통 활성화 △구도심 중구의 특색을 살린 도시환경·경관 개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재활용 △1인가구,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동네 조성 △중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동네축제 및 관광활성화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단순한 민원이나 건의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자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A4용지 1장 이상(900자 이상) 분량의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통중구((https://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withjunggu2025@naver.com)로 제출하거나 중구청 정책협력과를 방문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안실무평가단과 구민창안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대상(70만원, 1명) △최우수상(50만원, 2명) △우수상(30만원, 3명) △노력상(10만원, 3명

중구, 다산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바꿔가게' 연다

11월 8일 오후 1∼5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재활용장터 열려 다양한 체험부스, 즐길거리 마련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의미 새겨 종량제봉투 교환, 우산수리 등 실속있는 이벤트도 열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중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바꿔가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자원순환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용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캠페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재활용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깨끗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15개 팀의 주민 판매자가 참여해 의류·생활용품·육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 랜드’부스에서는 병뚜껑을 조립해 작품을 만들고, 완성품은 전국 최초 쓰레기 연구소인 ‘새롬’에 전시할 예정이다. ‘책갈피가 된 비닐’ 부스에서는 버려진 비닐을 책갈피로 변신시키고, ‘새활용 키링 만들기’와 ‘커피박 샴푸바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자원순환의 의미를 새긴다. 지역 기관들도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동참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재활용을 주제로 한 보드

흥인초 학생들, 중구의회서 ‘일일 구의원’ 체험

중구의회, ‘2025년 모의의회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최 의정활동 영상 시청·5분 자유발언·결의문 낭독 등 실전 중심 체험 진행 학생들, 지방의회 역할·의사결정 과정 직접 경험하며 민주시민 의식 함양 윤판오 의장 “민주주의의 가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10월 31일 본회의장에서 흥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중구의회 모의의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 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 학생들은 위촉장 수여와 일일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과 기본 개념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일일 구의원이 돼 △노키즈존 반대 △전동킥보드 안전 사용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다문화 학생 지원 촉구 △동물실험 반대 등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논의했다. 또한 일일 의장이 돼 의사봉을 직접 두드리며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 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운영 절차와 민주적 참여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소회의실, 의장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정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 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방의회 실제 운영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윤판오 의장은 “

“웰빙의 완성은 웰다잉!”… 고독사 예방 역량강화

중구, 지역사회 복지 리더 주민 100여 명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 ‘끝까지 존엄하게’ 주제로 강의 웰다잉 소개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강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8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우리동네돌봄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복지관 활동가 등 지역사회 복지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새겼다. 강연은 ‘누구나 죽음은 처음입니다’의 저자인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이 맡았다. 강 소장은 ‘끝까지 존엄하게, 함께 따뜻하게’를 주제로 웰다잉(well-dying)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강연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무연고 사망 현황’,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등을 통해 죽음이라는 주제를 삶의 연장선상에서 따뜻하게 풀어냈다. 강원남 소장은 강연에서 “웰다잉은 단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결국 어떤 죽음을 맞이하는가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고립 상황 자가 체크법을 알려주고, “이웃 간의 소통과 관심, 그리고 삶을 성찰하는 시간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힘”이라고 덧붙였다

중구,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 운영

나의 변호사로 운영 안정적인 법률상담서비스 제공 온라인 예약과 전화상담으로 서비스 접근성 향상 28일. 변호사 16명 중구 법률상담관으로 신규 위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주민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편중구 변호사’를 운영한다. ‘내편중구 변호사’는 그간 높은 만족도를 보여온 무료법률상담실을 한 단계 발전시킨 사업으로, 상담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변화하는 주민의 이용 형태에 맞춰 온라인 예약 기능과 전화상담도 새롭게 도입했다. AI 기반 행정 서비스 ‘AI내편중구’를 통해 24시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화상담 서비스 신설로 장소 제약 없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구는 상담 변호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시간을 1인당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려 더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3시간 기준 상담 가능 인원은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월 28일 신규 법률상담관 1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앞으로는 총 28명의 중구 법률상담관은 앞으로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명관 변호사는 “중구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내달 1일 개최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세계문화 다(多)함께 즐겨요!” 무대공연·글로벌존·플레이존·키즈존·에코존 등 행사 풍성 중구 다문화가족 비율 2.71%로 서울시 자치구 중 3위 중구가족센터 다문화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하며 역량 입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당동 마을마당(청구역1번 출구 옆) 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이 개최된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한다면 포스터 내 그림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후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와 기념품 배부가 진행되고, 1시부터는 대학생 공연과 개회식이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행사장은 △글로벌존(Global Zone) △플레이존(Play Zone) △키즈존(Kids Zone) △에코존(Eco Zone)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글로벌존’에서는 중국의 춤추는 용 만들기, 벨라루스의 행복인형 만들기, 멕시코의 선인장 선캐쳐 만들기, 일본의 대형 다루마오토시 체험 등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스톱워치

방송인 서경석, ‘중구 역사홍보대사’ 위촉… 이순신 도시브랜드 확산 앞장

역사 지식과 스토리텔링으로 ‘충무공 탄생지 중구’ 가치 확산 나서 위촉식서 ‘중구 직원대상, 이순신 WHY?’ 특강… 브랜드 공감대 높여 630년 역사 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중구의 가치 널리 알릴 것 가족 대상 역사토크·콘서트로 주민과 소통 이순신 역사무대 재조명 인기 방송인 서경석씨 “재치있는 입담으로 중구 역사 널리 알린다”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2일 방송인 서경석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 ‘그래서경석’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 당일, 서경석씨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서경석씨는 이순신 장군과 중구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충무로는 어린 이순신이 전쟁놀이를 하던 곳이며, 훈련원공원은 그가 무과에 급제하고 근무했던 장소”,“중구 곳곳이 이순신의 삶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세금 고민, 현장에서 1:1 무료 상담으로 해결

중구, 장충동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28일, 장충동 주민센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사전신청자 대상 우선 상담 진행 주민 접근성 향상일환 6개 권역 나눠 격월 운영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구 세무관리과(02-3396-5104)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격월로 순회 운영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민 세금교실’,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을세무사와 함께 해결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주민체감 성과 중심 최우수상 2명·우수상 2명 표창·인센티브 부여 스마트 빗물받이·입간판 개선·일조권 제도 개선 등 창의행정 돋보여 초등학교 통학 불편 해소 등을 활용해 적극행정 펼치도록 지원 김길성 구청장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이 곧 적극행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은 치수과의 김병훈 주무관과 소공동의 신정인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병훈 주무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우기에는 자동으로 열리고, 평상시에는 주민이 직접 닫을 수 있는 빗물받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주무관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해소 방안을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신정인 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