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번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구는 7월 26일부터 여름 방학 기간인 2주 동안 '21년 중구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을학교는 중구 청소년들의 행복한 배움이 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중구의 학부모와 마을 강사, 청소년, 총 21명의 마을학교 기획단이 올 2월부터 6개월간 모여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관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문·독서 교육을 진행한다. △멸치 똥 따며 요리 1단 △그림책 작가 △조부모님과 춤을 △예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웹툰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꿈의 다이어리 등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30여 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까지 '마을 독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독서학교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사유의 시간을 갖고 지속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 독서학교 추진단은 관내 독
중구 청구동 문화마당에 위치한 청구동 새마을문고(회장 최길종)가 4천여만원의 주민참여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 내부가 70평인데 반해 새롭게 조성된 이 커뮤니티 공간은 40여평에 이르고 있어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간에는 미니테이블과 미니의자 등을 16개를 구비하고 32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어 회의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천장에는 어닝등을 설치해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카페분위기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밤하늘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길종 회장은 “평소에는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이 공간을 ‘청구동 새마을문고 야외쉼터’라고 불렀으면 한다”고 했다. 청구동 새마을문고에는 현재 1만4천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신간 350권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서적 대출과 반납만 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직영하는 '중구형 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중구가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시범운영 학교인 봉래초, 청구초와 '중구형 방과후 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7월 19일 체결했기 때문이다. 두 학교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구 관내 9개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로 구 직영 방과후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형 방과후 학교'는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던 방과후 학교를 중구 직영으로 전환함으로써 빈틈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방과후 학교는 대부분 민간 위탁으로 운영돼 학교마다 수업의 질이 천차만별이고, 학부모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웠다. 이에 구가 직접 운영을 맡아 수업의 질을 대폭 강화하고 학부모와 더 긴밀하게 소통해 양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부모 추진단을 구성해 의견을 조율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문제점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학부모에게 부담이 됐던 교육비, 재료비 등은 구 예산을 투입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부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교과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고학년은
아파트나 회사에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 독거 어르신에게 식사시간과 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돌봄 로봇처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도입된 가운데, 서울시가 보육현장에 ‘인공지능(AI)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별활동이 어려워진 영유아들의 언어·정서발달을 도와줄 인공지능(AI) 로봇 ‘알파미니’를 어린이집에 무상 대여해주는 시범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은 후보시절 일·가정 양립을 이뤄내기 위해 돌봄 분야에서 ‘언택트 가정보육 및 AI 성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소형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걷고, 앉는 등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동화 구연, 율동, 동요 부르기, 스무고개, 끝말잇기 같은 놀이도 할 수 있다. 특히 눈동자 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말을 할 때 눈동자를 깜박이고, 윙크도 하며, 기분이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목공·가드닝 프로그램’을 8월 한 달간 운영키로 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의 위축된 교육 활동에 활력을 주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통해 서로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내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 2명이 한 팀이 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총 4회에 걸쳐 구성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여름밤 우드 스피커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캠핑용 미니 테이블 제작하기 △우드 화분에 다육이 심기 & 다육이 이론 공부하기(실습&이론)로 실습 프로그램에 이론 수업을 곁들어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은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다음 실습수업부터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5팀씩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4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4주간 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팀별로 일정을 달리하여 관내 목공소와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이루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별 장소는 구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7월 6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탁승호)에서 2021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과 지역 내 우수한 인재로 총 85명이다. 지난 5월 2021년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거쳐 관내 학교 및 동주민센터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꿈드림(저소득), 성적우수, 특기(또는 재능), 중구인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7월 최종 선발하여 총 6천85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고등학교 졸업생 중 취업준비생 및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와 진로모색을 돕는 중구인재장학생 분야를 신설, 지역 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생은 기존 중위소득 80%이내에서 100% 이내로 확대해 지원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장학금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고, 장학생 또는 학부모 계좌로 이체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10월 중에는 2021년 하반기 장학생을 추가 모집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50여개 기업체와 독지가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한 신당5동 도시재생대학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신당5동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인구감소가 심각하고 골목상권 침체와 지역산업인 봉제산업 생태계 붕괴 등 쇠퇴가 심각한 지역이다. 그러나 마을을 변화시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구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온 결과 지난해 9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중구는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주거·보행환경 개선, 커뮤니티시설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 등 사업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4월 28일부터 6월 22까지 운영했다. 도시재생의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 전달에 중점을 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관심있는 신당5동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41명의 주민이 9주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했다. 지난 4월 28일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최형선 실장이 진행한 ‘도시재생의 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혜화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초·중·고(110교) 재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홍보 활동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혜화경찰서와 함께 학생이 폭력 예방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문제인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집단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공모전’을 기획했다.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써 총 3개 부문(웹툰, 포스터, 캘리그라피)으로 구성했으며 초중고 학교급을 구분해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며, 공모부문은 웹툰(8컷 이내)/포스터/캘리그라피 등이다. 공모기간은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다. 결과발표는 오는 8월 25이다. 공모방법은 8절지 용지에 작성해 사진촬영 후 이메일로 담당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