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최창식 구청장이 장충동 신광교회에서 장충동 주민들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7. 8. 23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4일 장충동 신광교회에서 장충동 주민들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신광교회 신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기반을 구축하면서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는 중구에서 역점 추진 중인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에 대한 협력, 종교단체와 주민 간 교류 등 살기 좋은 장충동을 만드는데 필요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건의사항도 10여건 제기됐다. 주민들은 충무초와 퇴계로5가 구간에 횡단보도 설치, 충무초 주변 수목정리와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장충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일요일 할인, 퇴계로50길 6-9 지하시설 및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조치 등을 건의했다. 신광교회에서도 충무초와 앰배서더 호텔 구간에 대한 공휴일 한시적 주차허용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 이전을 건의했으며 교회 선교관 1층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활용 아이디어를
/2017. 8. 23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호텔스카이파크(회장 최영재)는 지난 7월 12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상공인들에게 대폭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중구상공회의 임직원 및 회원과 직계존비속 등에게는 시설을 활용할 경우 최고 70%까지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따라서 객실요금은 명동2에서 정상가는 18만7천원이지만 주중에는 8만원, 주말에는 9만원, 센트럴 명동의 정상가는 22만원이지만 주중에는 9만원, 주말에는 10만원, 동대문1의 정상가는 16만원6천원지만 주중에는 7만5천원, 주말에는 8만5천원, 킹스타운동대문의 정상가는 24ㄴ만2천원이지만 주중에는 9만원, 주말에는 10만원, 제주의 정상가는 17만6천원이지만 주중에는 7만1천500원, 주말에는 8만8천원으로 할인해 제공된다. 빔 프로젝트, 음향시설, 유무선 마이크를 보유하고 있는 연회장을 사용할 경우 정상가는 룸당 110만원이지만 50%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이 금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체크날짜 기준으로 2일전까지 무료취소가 가능하다. 중구상공회 회원사임을 밝히고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도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발굴한다. 중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연중 모금한 성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사업주체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며 공모신청과 심사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구 지원을 받아 내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위원회 5개 분과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시범적 사업 △기존 시행사업 중 수요자가 늘어 확대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 등이다. 다만, 수익이나 정치·종교적 목적을 띈 사업, 기관 예산절감을 위한 사업, 캠프와 같은 1회성 단순사업은 제외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첨부해 중구청 복지지원과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중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선정, 올해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내
/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신속한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한다. 중구도 총 1천1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위기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21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실시되며 다음날인 22일에는 농협중앙회 테러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훈련 셋째날인 23일에는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구청 본관 지하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합동상황실에서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56사단 218연대, 중부·남대문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에서 총 63명이 3개조로 나뉘어 1일씩 근무하고 있다.
/2017. 8. 23 QR코드 찍으면 문화해설사 예약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광객들이 걸으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다채로운 도보 탐방코스를 소개한 '이야기 따라 걷는 중구'를 발간했다. 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명소, 문화재 등 볼거리에 스토리를 입힌 갖가지 탐방코스를 개발해왔다. 각 코스에는 전문교육을 마친 주민들이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휴대가 편하도록 핸드북 사이즈로 만들어진 이 책자는 중구에서 개발한 도보 탐방코스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 △중구 맛 순례길 △이야기 따라 걷는 길 △테마 따라 골라 걷는 길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코스 약도와 사진, 지점별 볼거리, 소요시간, 도보여행 참여방법 등 알짜정보들만을 일러스트와 함께 엮어 코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은 정동 한바퀴, 장충단 호국의 길, 을지유람, 광희문 달빛로드, 필동 예술통 투어, 황학동 중앙시장 먹깨비 투어 등으로 4명 이상 모이면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코스를 돌 수 있다.
/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부터 신당5동을 시작으로 15개동을 순회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주민 홍보를 통해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9월까지 이어질 이번 홍보는 주민들과 접촉이 빈번한 통장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되 무단투기 상습지역 인근 주민들에게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각 직능단체 회의에도 참석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이 자리에서 생활폐기물의 배출장소 및 시간 준수, 성질·상태별 분리요령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안내하고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강조한다. 이와 함께 음식물 RFID 현황 및 이용방법과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재활용 정거장 신청 및 운영방법도 안내한다. 특히 중구의 일방적인 전달과 홍보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활폐기물 관리에 대한 현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전통시장, 관광특구 등 동별 특성에 맞는 수거체계와 무단투기 상습지역 개선방안을 비롯해 중구 청소행정
/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복지서비스 '드림하티'로 모은 성금·품과 기업 후원 릴레이를 엮어 다양한 방편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이러한 올 여름 지원활동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천500여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직원 봉사모임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는 지난 7월 황학동에 있는 조손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고 1천만원 상당의 가전,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여름방학 중인 저소득가정 100가구의 초중고생과 더불어 충북 영동으로 여름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에서는 총 1억원을 기부하고 이번 달부터 앞으로 1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 150명에게 생계비를 정기 후원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지난 6월말 중구와 공동개최한 여름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 50명에게 운동화를 후원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점도 차상위층 어르신 50명에게 모시메리 세트를 증정했다. KB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는 이번 달 들어
제2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에서 폐막작인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2017. 8. 9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2일 개막해 30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영화제는 야외 이벤트를 포함, 약 4만4천691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되며 좌석점유율은 평균 77.7%를 기록했다. 충무아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 상영관의 저변을 한층 확대하는 한편, 신작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뮤지컬영화와 공연을 결합시킨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반증하듯 전체 58회 상영 가운데 21회가 매진되기도 했다. 개막공연과 개·폐막작 모두 기존 영화제와 차별화 된 파격적인 작품을 선정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개막공연 '댄스컬 올 댓 포시'의 경우 전설적인 안무가 밥 포시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특별공연으로 '한국의 밥 포시'라 불리는 안무가 서병구가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개막작은 1927년 제작된 오리지널 무성영화 '시카고'에 조윤성 재즈 피아니스트와 30인조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