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했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됐으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도 구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했다. 김영희 동화동축제추진위원장과 정순철 회장은 “신당동이나 신당5동에는 축제를 매년 하는데
2024년 11월 6일,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최한 2024년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이 시상됐으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정기적인 건강 프로그램, 정신 건강 상담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연계망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동인 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우리 복지관이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월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 명동스퀘어의 오프닝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고 서울 중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서울중앙우체국 공개공지(K광장, 소공로 70)에서 진행됐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특구인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명이다. 명동관광특구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발 빠르게 본점 본관 전광판 설치를 추진해, 지난 4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5월에 옥외광고허가증을 발급받아 명동스퀘어 1호 전광판이라는 명예를 얻게 됐다. 이날 구는 중구의 매력을 담아낸 ‘중구에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1호 전광판을 통해 송출했다. 이 영상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동, 남산, 정동 등 관광1번지 중구의 다양한 명소가 담겼다. 또한, 연말 명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은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사이니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귀여운 해치 캐릭터가 등장하는 서울시의 ‘서울달과 해치, 그리고 소울프렌즈의
서울시 중구체육회장(회장 유승철)기 중구민 PAR3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아시아나CC PAR3 골프장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체육회가 자치구 체육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구는 ‘골프’종목으로 개인전 본대회와 퍼팅대회로 지러졌다. 본 대회로 PAR3 경기 뿐만 아니라 페팅대회와 어프로치 이벤트 경기까지 진행됐으며, 기념품(골프용품)과 경품추첨으로 많은 선물을 제공했다. 본 대회 개인전 1등에는 조성철 이옥진, 2등에는 이환길 조영미, 3등에는 심광섭 김남순씨, 골찌상에는 장준원 박새봄 남운정, 퍼팅대회 1등에는 이기훈, 2등 박명기, 3등 제학에 각각 돌아갔다. 최다보기상에는 신춘화(보기 14개), 최다파상에는 고명희(파 13개), 최다버디상 박진택(버디 4), 줄줄이 얶어상 이환길 장주희 이승자, 매너상 이현희 백미옥, 베스트 드레스상 장주희, 봉사상 박란주씨등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 중구가 11월 9일 오후 5시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가을 곁에, 서소문’ 음악회를 연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클래식, 팝, 영화음악으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바트 호워드 ‘플라이 투더문’, 류이치 사카모토의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및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트와일라잇의 영화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다. 음악회가 열리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조선 후기 서학, 동학, 실학 등 다양한 사상들이 공존하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형성했던 조선 후기 사상사를 전문으로 하는 박물관이다. 음악회의 주제인 크로스오버 음악 또한 팝, 재즈, 클래식을 넘나들며 화합의 선율을 선사하는 장르로 역사박물관의 정체성과 닮아있다. 특히 장애인 아동과 가족, 다문화 가정, 저소득가구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폭넓게 초청한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복합시설로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대축전,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2024 제25회 배호가요제’에서 '파란낙엽'을 열창한 남한수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1월 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배호부문 15명, 일반트로트 부문 13명 등 총 28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데 ‘마지막 잎새’를 부른 김찬섭씨가 금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은상(100만원)에는 ‘아버지의 강’을 부른 유복현씨, 동상(50만원)에는 ‘고창에서 왔어요’의 김행선씨, 장려상에는 ‘봉선화 연정’의 빅일범, ‘사랑’을 부른 박성용씨, 모창상에는 ‘황금의 눈’을 부른 박용진, ‘석류의 계절’ 지정수씨, 인기상에는 ‘누가울어’ 이광수, ‘신라의 달밤’ 박효녕씨, 특별상엔 ‘사랑이 비를맞아요’의 오태덕, ‘기러기 아빠’의 정경화씨 등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입장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김호씨와 정선희씨(가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1부 의전행사에서는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 중구의회 송재천 길기영 이정미 의원, 성하삼 서울시의정회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 직원들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일본 다케오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혁신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조세현 사장과 도서관 관장, 사서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일본의 선진 도서관 운영 사례를 통해 중구구립도서관의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요 방문지인 일본 다케오시는 인구 약 5만 명의 소도시로, 2013년 히와타시 게이스케 당시 시장의 주도 아래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중구와 일본 다케오시는 초고령화와 젊은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장기적 발전이 어렵다는 공통의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다. 다케오시는 츠타야 서점과 협력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열린 서가’와 스타벅스를 결합한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케오시도서관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개관한 어린이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8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지역 여행사 간의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매칭데이’에는 전체 수료생 26명 중 14명이 참석해 혜초여행개발, 승우여행사, 서울씨티투어 등 총 7개 여행사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채용 목표는 5명이었으나, 이 자리에서 7명의 수료생이 기업과 매칭돼 업체별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수료생들의 준비된 역량에 긍정적 평가를 보내며 추가로 채용 의사를 밝힌 것이다. 구는 당일 매칭되지 않은 수료생을 대상으로도 추가 면접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채용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중구의 관광자원과 경제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수료생들에게 여행 상품 기획, 고객 응대, 홍보 마케팅 등 여행사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했다. 공항 현장 실습과 면접 노하우 강의도 포함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매칭데이를 통해 중구에서 직접 양성한 인재들이 여행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