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들이 4월 2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한다”며 방류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밝힌 상태다. 핵폐기물의 투기로 국내 해양 생태계와 수산업계에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으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37만톤을 30년간 바다로 내보내는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빠르면 올해 6월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의원들은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해 정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야 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은 4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2017년도 시작된 이래로 올해 41개 전국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다. 작년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던 천원의 아침밥 예산 15억 원을 정부가 삭감했다가 뒤늦게나마 원상복구 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확대 요청에 정부와 여당은 재정 타령을 하며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학생들의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원들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 학생들이 아침 한 끼라도 따뜻하게 먹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또 “청년이 희망이고, 밥이 하늘이다. 우리는 밥심으로 살아온 민족이다. 청년 대학생들이 밥심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24일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의견 개진으로 의정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 모니터 21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7월 211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21명은 ’22년 9월부터 12월 우수한 활동을 한 모니터들을 선정했다. 김현기 의장은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이 시민 참여다. 특히 지방자치는 의회와 서울시가 아닌 주민 참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제공해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은 서울시에 전달해 꼼꼼하게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의회는 조례 등 입법권과 예산 심의‧확정권이라는 양대 권한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단위 민방위훈련이 6년 만에 재개돼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4월 26일 제318회 임시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6년 만에 재개되는 민방위 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민방위훈련의 주요 내용은 △주민 대피 훈련(자치구 주관) △차량 이동통제 훈련(서울경찰청, 소방재난본부 주관)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훈련(수도방위사령부 주관)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및 교육(자치구 주관)으로 공습 상황에 대한 행동요령을 훈련을 통해 숙달하게 된다. 옥 의원은 “지속적 북한의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중요한 때”라며 “6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우리 국민들이 그 어떤 비상상황이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재은 의원은 제11대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시의원이 되기 전 국가안보전략단 부단장으로서 ‘전술핵 배치 촉구 일천만 서명운동(’17)’을 하며 통일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바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송재천)에서는 4월 25일, 송재천 위원장과 소재권 위원, 이정미 위원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인 충무스포츠센터와 신당역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소관부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시설을 세심히 살폈으며 주민의 시각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현장에서 제시했다. 충무스포츠센터에서는 골프장과 헬스장의 운동기구가 오래된 것을 지적하며 순차적으로 기구를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대체육관의 노후된 벽면의 도색작업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한 청소 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이용요금에 대한 현실적인 조정 필요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신당역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을 앞두고 지원 방안과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공영주차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으며 주민의 이용이 빈번한 곳이지만,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지구단위계획 개발 전까지 최대한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주차장 내부 도장 작업과 일부 공간의 보수 작업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은 “현장에서 나온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에서는 4월 24일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조미정 위원장과 양은미 손주하 윤판오 위원을 비롯해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소재권 이정미 위원 등이 필동 저류조를 시작으로 남산초 융복합 스마트교실, 동화동 작은도서관, 대현산배수지 총 4곳의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가장 먼저 위원들이 방문한 곳은 필동 저류조 현장이었다. 서울 중구가 2010년 빗물의 효과적인 재활용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설치한 시설이다. 저류조의 운영 상황을 청취한 위원들은 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 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남산초 융복합 스마트교실을 찾았다. 다양한 디지털 운동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수준별 커리큘럼이 이루어지는 곳인데 최근 시설의 취지에 맞게 학생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제한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된 곳이다. 이용 실태를 살펴본 위원들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계 부서에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리모델링이 완료됐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주민 생활 편의시설 관련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위원들은 이달 4월 리모델링이 완료된 동화동 작은 도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4월 20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비롯한 서울 자치구의회 의장단과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1차례씩 자치구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월례회의는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주관으로 개최 됐으며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길성 중구청장 축사에 이어 의정대상 시상, 안건토의 등이 이어졌다. 길기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중구에서 의장협의회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의장단 회의에서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생산적인 의회 발전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조직 법령 정비와 관련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자료 결과와 자치구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 이번에 확보했다고 밝힌 교육부 특교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장충초등학교와 창덕여자중학교의 체육관을 전면 보수하는데 각각 12억7천만원, 8억원등 20억7천만을 투입해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울의료보건고 1억7천만원, 환일중학교 2억6천만 원 등 학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사업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금의 경우 학교에서 요청한 예산이 삭감 없이 전액 반영됐다는 점에서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박성준 의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박성준 의원은 “중구 일대에는 개교한지 오래돼 노후화된 학교들이 많다”며 “노후화된 교육 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