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3. 14 중구는 지난달 26일 심각한 겨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속초시에 생수 8천 리터를 지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이어져 온 가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이달 6일부터 야간 제한급수 조치가 시행됐고 20일부터는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격일제 급수를 시작한 상태다. 가뭄이 더 이어질 때는 제한급수 조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속초시의 가뭄재난 지원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2리터 생수 4천병을 준비해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로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조속한 해갈을 소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속초시민들이 불편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속초시를 비롯해 9개 시·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2016년 말에는 AI 피해를 입은 포천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구호금을 지원했다.
/ 2018. 3. 14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방세 체납을 일소하기 위해 200만원 이상 체납자 321명의 부동산, 회원권 등을 공매키로 하고 대상자들에게 공매 예고문을 발송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56억원에 이른다. 예고문을 받은 체납자는 1개월 내로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본인 명의의 재산이 공매 처리된다. 구는 특히 사망, 입원, 해외거주, 소재불명처럼 직접적인 납부 독려가 어려운 경우에도 가족 및 주변 친척, 상속자를 통해 공매 예고하는 등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압류부동산 권리분석 추진반을 구성하고 재산상황 등 체납자 자료 검토에 나섰다. 징수 가능한 금액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이번 공매예고가 형식적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난달부터 공매 대상 부동산 현장을 찾고 상속자, 관리인 등 관계자들을 수소문해 만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12년 부동산 취득 후 7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한 충무로3가 소재 부동산 소유자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고 고령으로 요양원에 머무는 체납자도 사위를 통해 체납 세금을 내도록 하는 등 예고와 병행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이 효력을 발휘하고
/ 2018. 2. 21 민주당, 김태균·박기재·서양호·신종화·이경일 구의원 등 10명 자유한국당, 최창식 현 구청장… 바른미래당 정동일 전 구청장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중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서는 물밑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구민 들도 누가 구청장 공천을 받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후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다른 야당에서는 단수 후보이거나 경쟁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김태균(56) 전 제19대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박기재(50) 전 구의원, 서양호(51)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신종화(49) 민주당 서울시당 교육특별위원장, 이경일(75) 구의회 전반기 의장, 최강선(59)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홍승권(34) 변호사등이 물밑 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들 7명은 전순옥 위원장에게 정식으로 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이들과 함께 김수안(70) 전 구의원, 김연선(63) 전 시의원, 김찬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도심 정화조 전수조사를 통한 정화조 양성화 사업으로 악취도 잡고 환경부장관상도 거머쥐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는 상업지구, 대형건물, 전통시장 등이 밀집하다보니 악취의 원인인 정화조도 많다. 구는 지난해 도심의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미등록 정화조 양성화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이에 따라 먼저 관내 건물 1만7천323동에 대한 정화조 전수조사를 펼쳐 전산상 정화조가 보이지 않는 건물 3천309동을 추출했다. 중구는 이들을 일일이 현장 조사해 화장실이 있는 건물 1천208동의 소유자에게 정화조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하수도법에 의하면 정화조는 설치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설치 후에도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설이다. 그렇지 않고 정화조를 운용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 환경과 관계자는 "자진신고는 2010년 이전에 설치된 정화조를 대상으로 기간 내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주는 것으로 정화조 전수조사와 화장실 현장조사를 통해 이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건물 1천39동에 자진신고 등의 조치가 실행됐다. 이와 함께 정화조 1만3천78
/ 2018. 2. 21 내년까지 온아이 돌봄센터 5곳 조성 중구가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2배 늘리고 관내 5곳에 돌봄센터를 조성해 365일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구 온아이 돌봄사업'을 내달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 중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탄력적인 대응이 부족한 기존 돌봄 서비스 체계를 손질해 보다 많은 가정에 언제든 '친정엄마' 수준의 돌봄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결혼 포기와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육아부담을 어떻게든 덜어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돌봄 대상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0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다. 구는 현재 관내 7천900여명의 대상 아동 중 46%인 3천600여명이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 등 돌봄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도 등·하교 시, 하교 후, 휴일 등 돌봄 사각시간대와 질병 등 돌발상황 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중구는 올해 안에 현재 85명인 아이돌보미를 170명까지 2배 확충한다. 이를 위해 전직 보육교사,
/ 2018. 2. 21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이다.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중구에 소재하면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단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거나 일회성·전시성 행사 성격의 사업,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명기된 첨부서류와 함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396-540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내달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인형연극단, 여성어르신 사랑의 손뜨개 교실, 경력단절여성
/ 2018. 2. 21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관련 업무에 종사할 경우 선거관리위원등은 오는 3월 15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사직대상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반장 등으로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 참관인, 사전투표 참관인으로 활동할 경우 등이다. 선거가 끝난 뒤 이들이 복직할 경우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선거 사무관계자등이 되고자 사직한 경우에는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제2항에 따른 것이다. 그 만둔 시기에 관해서는 제53조 제4항을 준용하게 된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복지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아동을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으로 정의내린 만큼,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비롯해 아동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모두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공개모집과 더불어 관내 학교, 청소년 자치기구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1개 모둠에 10명씩, 총 11개의 모둠별 원탁토론 진행되며 각 모둠에는 진행자가 1명씩 배정돼 활발한 의견 개진을 유도하게 된다. 주제는 구에 바라는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을 큰 틀로 잡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세부 의제로 한다. 토론은 두 마당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선정하고,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