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열린 제27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손주하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결산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가 예산을 집행한 내역에 대해 지출의 적법성 및 예산업무 추진과정의 적합성 여부 등을 총체적으로 심사해야 함은 물론 사업의 효과성까지 검토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저를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결산안 심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올바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경예산안 심사에 대해서는 구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구민 실생활과 관련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월 12일 열린 제279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조미정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회 위상과 역할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9대 중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다 됐다”며 “돌이켜 보면 중구의회의 위상을 우리 스스로가 떨어뜨린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전반기 의장선출과 관련, “불만이 있는 일부의원이 소송을 하는가 하면 가처분과 본안 소송 모두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중구민이 지켜보는 본회의에서 조차도 의장을 의원이라 지칭하는 등 우리 스스로가 중구의회의 권위와 위상을 무너뜨리고 있는 안타까운 언행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관내 초, 중등의 모범학생 졸업식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 모범구민 등에게 중구의회 표창을 수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 중구의회 표창 조례 제2조와 제4조, 제10조에 따르면 표창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적이 있거나 각종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자 또는 사회적 귀감이 되는 자로서 표창권자는 의회 의
최근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2020년 3월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린이 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서울연구원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자료를 통해 2011년∼2020년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넓은 도로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391건의 사고 중 1∼2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1천55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사망사고의 경우 속도가 빠른 넓은(5차로 이상) 도로보다 오히려 좁은(1~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는 점으로 협소한 도로가 많은 지역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의 경우도, 오래된 도심지 특성상 협소한 도로가 많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는 곳 중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안전시설물 보강 및 확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허상욱 위원,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지난 6월 5일, 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하태환 중구보훈회관 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 3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종전의 4.19 혁명 유공자, 5.18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에서 전상·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관련해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건의 사항과 보훈수당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건의 사항에 대한 중구 보훈단체협의회 측의 논지는 서울시의회의 조례개정에도 불구하고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보국훈장 수훈자, 무공훈장 수훈자 유족에 대해서도 수당 수급의 형평성 차원에서 지급 대상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보상과 예우는 보훈의 역할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보상과 예우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의원들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에게 제도적 수혜가 형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천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보훈회관은 6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해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02-3396-5305)로 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구민과의 약속 이행과 구민 복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77억원으로 일반회계 125억원, 특별회계 52억원이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산세 등 256억원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차액 173억, 전년도 이월금 174억 등 세입예산(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연도 중 미집행 예상되는 예산과 사업 구조 조정 등 약 20억원 예산을 과감히 감액 조정해 최소한의 추경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을 중점 반영 편성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5억 7천만원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4억 7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도심 재개발을 위한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 조합직접 설립 공공지원 1억 3천만원과 △회현동 공공청사 민자적격성 용역 1억 5천만원 등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비 3억 5천만원과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 10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연다.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새활용’을 추구한다. 어울림 장터, 재활용품 교환 행사,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재활용 사업 홍보 등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어울림 장터에서는 주민 30팀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우유팩 1kg, 건전지 10개, 투명페트 20개 등 정해진 품목과 분량의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 1매와 교환하는 행사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과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도 마련돼 있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커피도 제공하고,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도 앱을 통해 알려준다. 각 프로그램 참여가 확인되면 자원순환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에게는 애물단지같은 물건이 남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며 “너나들이 어울림장터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으며 자원순환을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회장 손주하)가 6월 1일 소회의실에서 ‘입법역량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으로 구성된 ‘입법역량강화 연구회’에서는 행정수요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환경적·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한 의원 입법역량 증진과 전문성 및 능률성 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회원인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과 연구용역 업체 리더스클럽의 손수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과업 수행의 방향과 방법,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리더스클럽(대표 손수조)에서 진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입법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분권 및 자치 역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구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타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며 연구 수행은 문헌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활용한 심층 조사 외에도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