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42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9일까지 모금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금에는 총 15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모금한 427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장 물품 지원, 심리상담, 생활안정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에 총 40억 원 규모의 ‘중구 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주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예비비 3억75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이번 특별 발행을 추진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용 금액의 2%를 익월에 보상 환급(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또한,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품권 유효기간을 6개월로 줄여서 발행한다. 단기간 내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선물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상품권을 구매한 후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사용한 경우에는 6
김길성 중구청장과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1월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교구장실에서 신년 인사를 겸한 환담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정순택 대주교의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중구와 천주교가 함께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성탄 명동 축제에 1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며 “중구청에서 명동 안전관리에 힘써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중구에는 명동대성당·교구청·서소문순교성지까지 천주교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설들이 많이 있다”며 “중구청의 지속적인 협조로 시설들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는 성당, 교회, 사찰 등 지역 종교단체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명동대성당은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함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2027년에 세계적인 행사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중구에서 열리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성공적으로 개최
선학평화상위원회(위원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前 유럽위원회 집행위원장)는 1월 15일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 Jr., 58세,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Hugh Evans, 41세, Global Citizen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53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를 공동 선정하고,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78세, 동티모르 총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Durao Barroso) 위원장은 “제6회 선학평화상은 평화라는 이상(理想)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한 혁신적 리더들에 주목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에 과감히 도전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선구자들”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아우아는 아시시 대학교(Ashesi University)를 설립해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이 STEM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교육 개혁의 선구자다. 그의 노력으로 졸업생의 90% 이상이 양질의 일자리
중구의회(소재권 의장) 의원들이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첫 행보로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부대시설(골프연습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1월 13일, 소재권 의장은 충무아트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11월27일 폭설로 인해 파손된 골프연습장 골프망 수리가 완료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복구됐는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이 동행해 충무아트센터 부대시설(골프연습장)의 정상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구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들에게 조치결과 및 향후일정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다. 또한 스포츠 센터가 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줄 것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등에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 했다. 소재권 의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답을 찾기 위해 새해 첫 방문지로 충무아트센터를 선택했다”며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은)는 12월 2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4사업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이정미 의원,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 박선영 아우름봉사단장, 이영수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식전행사로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라인댄스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장애가 있지만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들의 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허정숙 사무국장은 2024년도 사업보고를 통해 △권익옹호 △기초법 개정 토론회 △중구지역 권익옹호 지킴이단 △중구지역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7월과 10월 2회에 걸처 열린 기초법 개정토론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개정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촉진을 강화하고, 특히 기초수급자인 장애인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장에서의 실질적 어려움을 공유, 정책논의에 반영해 왔다는 것이다. 중구지역 권익옹호 지킴이단은 2024 총선 대비 사전 투표일에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투표하며 불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지난 12월 22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새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새마을평가대회, 2부 명랑체육대회, 3부 새마을가수왕 선발, 그리고 경품추첨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평가대회에서는 김명곤 중구지회장이 새마을훈장인 대통령 포장을 받았으며, 박오순 신당5동부녀회장이 장관 표창, 조용범(명동협의회), 공계숙(필동문고), 서경애(신당동문고)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정영일 회장이 30년 기념장을 수상했다. 서울시장 표창에는 이병도(다산동협의회), 윤영순(명동부녀회), 유병선(황학동 문고), 중구청장 표창에는 이용연(회현동), 정규종(신당동), 한국(다산동), 조효현(황학동), 박명숙(명동부녀회), 전정자(다산동부녀회), 김영주(청구동부녀회), 천은숙(동화동부녀회), 윤효순(필동문고), 정운정(다산동문고, 김유경(신당5동문고), 황승희(동화동 문고)가 각각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완중(다산동협의회), 황진희(광희동부녀회), 이동례(중림동부녀회), 김성수(다산동문고), 권영미(청구동문고),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석곤(신당5동협의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1분기에 총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2025년도 융자지원금 총 80억 원 중 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함으로써 최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영,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1일(화)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