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제29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책임감 있는 직무 수행과 시급성 및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2월 26일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는 불법 마스크 생산ㆍ판매로 물의를 일으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정립전자’에 대해 △지방계약법상 절차 위반 △장애인 노동자 해고 △졸속인사 의혹 등에 대한 날선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보조금 지원시설인 정립전자에 대한 관리ㆍ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문제해결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서울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박기재 의원은 “시민의 세금인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에 법령위반 사실과 졸속경영 논란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서울시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그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않는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위법행위 등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향후 어떤 대책을 세워도 일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법과 원칙에 근거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하루 속히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3월 2일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쟁점이 된 ‘서초구 국공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3월 3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이화묵 박영한 의원 등 2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 이화묵 의원 이날 이화묵 의원은 여성보육과 소관업무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상 문제점과 역할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국대와 한솔교육희망재단에 그 운영을 위탁해서 별다른 문제점 없이 잘 운영되고 있었는데 구청장이 취임한 후 최소한의 진단과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고, 납득할 만한 이유도 없이 조직체계와 운영방식을 무리하게 바꿔서 2019년 7월 1일부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7월부터는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을 전환해서 공공위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가의 미래인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성원으로 육성하고 아울러 영유아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궁긍적으로 가정복지 증진을 실현할 수 있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5일 열린 제26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이화묵 의원이 질문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관련,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하는 법적설치 기관으로 2011년 처음 운영을 개시하고 2012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다. 그간 우리는 국가가 직접 운영하고 책임져야할 국공립 시설을 인력부족과 효율성 등을 이유로 민간에 맡겨왔으나, 이제는 이를 개선하고자 정부에서도 보육·어르신·장애인 등 관련 사회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삼고 일자리 안정성 및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중구도 2019년부터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국공립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시설관리공단 공공위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현재 10개소를 공공위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또한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위탁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공보육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9년 7월부터 민간위탁에서 구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와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3월 5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선플운동실천협약식’을 갖고, 존중과 배려의 언어사용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선플운동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자치위원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교통위원회) 및 황규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서울시의원을 대표해 참석하고 (재)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플운동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서울시의회와 선플재단은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노력과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선플실천선언서 서명을 통해 선플실천운동 동참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선플재단으로부터 서울시의회 의원의 명단이 새겨진 선플정치선언 동판을 전달받은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시기에 사회 곳곳에서 막말과 욕설, 비방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면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과 무거운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이 3월 3일,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통해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하자는 릴레이 형식의 운동으로 SNS를 통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의 지명을 받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챌린지에 참여하고 SNS에서 “전 세계적인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일회용품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다 같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을 지목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2월 24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업무보고와 구정질문,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3월 2일까지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해 3월 3일과 5일 구정질문과 답변, 3월 5일 상임위원회, 3월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추경안 심사를 거쳐 3월 10일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제안 설명과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 박영한 윤판오 길기영 이승용 이혜영 이화묵 의원을, 위원장에는 김행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고문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433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150억원, 특별회계는 283억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의원들은 올해 열리는 첫 임시회인 만큼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회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구정운영의 방향을 꼼꼼히 짚어나가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민주당, 중구1)은 지난 18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중구청, 중부소방서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중부소방서와 중구보건소를 포함한 행복주택 복합화 사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함께 점검하고 정상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와 중부소방서가 2019년 7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20개월이 경과했는데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소방차 출동 소음과 방재 훈련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주택이 부족한 현실과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함으로써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고려, 대승적 협력으로 조속한 건립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SH공사 재생총괄부 팀장이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을 했고 뒤이어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팀장이 소방서, 보건소, 행복주택을 복합해 건립하는데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한 출동을 해야 하고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다른 공공기관과 같이 복합시설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제262회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24일 오전 10시 개회한다. 오는 3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 △구정질문(3월3일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 답변과 보충질문, 일문일답(3월5일, 제3차 본회의) △2020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3월10일, 제4차 본회의)하게 된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심의를 위해 24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들을 선임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예결특위 위원은 의장을 제외하고 8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24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과 제출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한다. 오는 3월 10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