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구등 각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신고서 검토시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영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토록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분양광고에 명시토록 요청했다.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며,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생활)시설에 해당돼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시설(취사시설 포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용 건축물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은 위탁운영사를 통해 가능함에도 일부 생활숙박시설에서 홍보 부족 등으로 개인영업허가가 불허됨을 인지하지 못함에 따라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 생활숙박시설 분양신고시 안내문구가 명시될 수 있도록 하고, 허위․과장광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분양광고 ‘생활숙박시설’ 홍보 안내문구는 “지금 분양 중인 건물명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제15호가목에 따른 ‘숙박시설’로서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서울 25개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천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창업기에는 우리마을가게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2월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산업곤충연구소와 함께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3년째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입문자·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2월 26일부터 7일간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3월 30일 개강부터 11월 9일 수료식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이다.
중구와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에서는 중구의류 제조 샘플·패턴 집적지 브랜드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신당역 사거리 부근 즉 중구 다산로, 퇴계로 일대의 중구의류 제고 샘플 패턴 집적지의 단합 및 글로벌 도약을 위한 네이미 & BI개발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규격은 jpeg, png형식, 10MB이하, 색상 규정등이다. 접수작 심사는 오는 3월 2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채점 기준표에 따른 공모작을 심사하고, 결과는 3일 중구청 홈페이지나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하게 된다. 최우수상 1점은 30만원, 우수상 2점은 각각 20만원, 장려상 3점에는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나 dgpreznt20@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가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대림상가를 바로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를 2월 18일 개통했다.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길게 늘어선 세운상가군 7개 건물 가운데 지하도와 연결되는 최초의 보행통로로, 세운상가 일대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보행길과 처음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오는 9월에는 서울시가 5년에 걸쳐 계속해 온 세운상가 일대 보행재생이 마무리돼 전 구간 개통된다.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 퇴계로 진양상가까지 총 1km에 걸친 7개 건물 전체가 공중보행길로 완성된다. 이렇게 되면, 남북 역사도심 명소와 동서 도심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보행축이 완성된다. 남북 역사도심 명소는 종로와 종묘에서 시작해 세운상가를 거쳐 남산까지 보행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앞서 2017년 세운상가 보행재생 1단계 구간(세운상가∼청계상가∼대림상가) 420m 공중보행길을 개통한 데 이어, 오는 9월 2단계 구간(대림상가∼삼풍상가∼호텔PJ∼인현상가∼진양상가) 580m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을지로 지하도∼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공사는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개착 공법을 적용, 상대적으로 장기간 소요돼 총 24개월 간 진행됐다. 시는 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 사업 ‘창업의 민족’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중 참여자를 선정해 세무·노무·경영·마케팅 등의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인당 최대 월 125만원을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실패하거나 일자리를 잃는 청년들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문화예술을 전공한 청년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의 민족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중구 내 빈 점포, 유휴 공간 등의 공간을 제공해 문화예술전공 청년들의 열악한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23명의 청년이 참여, 10개 팀이 아트상품숍, 남산막걸리개발,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을지로 등 도심 일대에 공간을 조성하고 사업자등록과 홍보 등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도 했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9명(1∼4팀 구성)이다. 분야는 문화예술에 관련되거나 요리와 문화가 결합된 창업으로 업종 및 업태에 관한 세부 제한조건이 없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19일까지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서면으로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9일 열린 정기대의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인 박정수(정수사), 안재동(하이젠트), 장주안(일성어패럴), 이윤수(육교사), 최창순(고려특수포장)대의원 등 5명이 참석 했으며, 재적대의원 143명중 140명(97.9%)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정관 24조에 따라 성원이 인정됨에 따라 상정안을 모두 승인 가결했으며 결과를 본점과 각 지점 게시판에 공고했다. 이와함께 금고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에는 이시훈(대지사)회원이 수상했다. 이 금고는 2020년 결산(안)승인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복지지원 사업 승인의 건, 정기대의원회 의사록 서명인 지정 위임의 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0년 한해 동안 2천130억여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3억8천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회원들에 대한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연3.73%로 3억여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 환경개선이 곤란한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중구는 1천400여개 의류제조업체, 5천여명의 종사가가 있는 봉제 집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는 업체 수가 턱없이 부족해 서울시 추진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예산을 증액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그 동안 진행했던 시 사업기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구만의 기준을 더했다. 사업자 등록업체에 국한했던 대상에 무등록업체를 포함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의 50%를 미리 지급한 뒤 준공검사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 영세업체의 자금난을 고려해 운영한다. 또한, 환경이 열악해 비용 소요가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1천500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 10인 미만 업체인 소공인으로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트△바닥개선공사 △화장실 개선 등으로 지정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