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7.18 지하 2층 전시장 백지화, 지하1층·지상공원 용도 재설계 오는 23일, 주민 참여하는 '100인 원탁토론' 구체적 논의 중구가 지난 5일 중단했던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 및 공원 조성사업을 17일 재개했다. 구 관계자는 “시설 자체에 대한 주민 기대를 저버릴 수 없고 사업 변화에 관한 큰 방향도 설정했다.”며 “추가 예산 소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다시 진행하면서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구는 ‘박정희 기념공원’이란 비판을 받아 온 이 사업을 놓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끝에 주차시설을 제외한 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의 용도를 재설정할 때까지 잠정 중단키로 했었다. 아울러 새로운 공간 용도는 주민 의견을 모아 결정할 예정이었다. 공정률이 18%인 상황에서도 사업 중단을 결정했던 것은 사업목적, 진행과정, 완공 후 주민이용 및 관리 운영 등에 대한 총체적 재검토와 함께 일부시설 변경이 결정될 경우 하중 등 보강에 대한 추가 계획 수립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과 사업대상지 사이의 건물과 가옥을 구비로 수용해 철거했던 점이나 기본설계에 남아있는 ‘기억의 광장’ 및 지하
지난 9일 중림동 주민인사회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주민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 2018. 7. 17 민선7기 제9대 서양호 중구청장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례를 취임식으로 대신했다.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돼 취임식은 생략됐지만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15개동 주민인사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민인사회도 그동안의 관행과 틀을 깨고 직능단체장을 비롯해 통반장, 주부, 청년 상인, 어린이집 교사 등 1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패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현안문제를 주제로 정해 자유 토론을 펼치며 생생한 민의를 수렴하고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일방통행식 주민인사회와는 달리 주민토론회 형태로 진행되면서 평소 1시간이면 충분하던 주민인사회는 보통 3시간을 넘고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황학동, 소공동, 11일에는 신당5동, 장충동, 12일에는 다산동, 약수동, 16일에는 동화동, 신당동, 17일에는 명동, 필동에서 개최됐다. 오는 18일에는 청구동,
서양호 구청장이 지난 9일 중림동 주민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7. 17 서양호 구청장은 각동 순회 주민인사회를 하면서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패널로 선정해 현안문제들을 토론하고 있다. 그는 "중구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로 '중구민을 위한 도시'로 목표를 정했다"고 밝히고 "시민친화, 생활친화, 경제친화 도시를 추구해 나가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황학동, 소공동, 11일에는 신당5동, 장충동, 12일에는 다산동, 약수동, 16일에는 동화동, 신당동, 17일에는 명동, 필동에서 개최됐다. 18일에는 청구동, 19일에는 광희동 을지로동, 20일에는 회현동에서 열리게 된다. ◆ 중림동 중림동의 중심상권이자 서울로7017의 도심을 잇는 중요한 거리인 중림로 보행문화의 거리는 조만간 이 공사가 완공되면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손기정둘레길 축제가 오는 10월 열리게 된다. 특히 주민센터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날 주민인사회에서는 성요
/ 2018. 7. 17 중구가 민선7기 새 구정을 보다 창의적이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0일간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중구민 희망 1번가'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이어질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정책 제안을 비롯해 구정 비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 접수한다. 중구에 살고 있거나 직장인, 상인 등 구에 생활 터전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choojang@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또는 문자메시지로 간단히 제안을 정리해 발송(02-3396-4923)해도 된다. 현재 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주민인사회 현장에서도 제안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코너를 따로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구는 공모기한이 끝나는 10월말 실무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 선별에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11월경 주민제안 보고대회를 열
/ 2018. 7. 17 중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의 후원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중구청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여름을 부탁해! 이웃나눔 썸머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를 비롯해 '아삭아삭 열무김치 나눔', 여름용품 지원, 이동 푸드마켓 등이 진행된다. 바자회에서는 샌들, 선글라스와 같은 인기 바캉스 용품과 함께 의류, 잡화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회현동, 명동, 중림동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4∼5가지를 무료 제공하는 이동 푸드마켓과 천연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 2018. 7. 17 중구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중구민 고혈압, 당뇨 교실은 운영한다. 이 교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센터 및 보건지소 U건강센터에서 사전접수하거나 보건소 심뇌혈관 질호나 담당자에 전화접수도 가능하다.(문의☎(02)3396-6332)
/ 2018. 7. 17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초급과 중급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전반은 8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뉴스반은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문의☎(02)2254-3670)
/ 2018. 7. 1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기상청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5년 날씨경영 우수기관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천해 안전사고를 꾸준히 줄여오는 등의 노력과 충무·회현 스포츠센터 등 사업장의 시설을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아울러 고객들이 공단의 사업장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고객증대, 비용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 핵심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재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및 기상정보 획득 등 폭 넓은 혜택을 2021년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