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남대문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을 안내하고 일자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진행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의 경제적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및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수급자, 신용 불량이라는 이유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남대문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자활사업 안내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통해 자활근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 1:1 상담을 제공해 참여 조건, 참여 일자리 프로그램 등 안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중구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상담과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 유
앞으로 중구에서 실종자를 더욱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치매 환자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CCTV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대비 1시간 분량의 영상을 10분 이내로 분석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에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종자의 인상 착의와 사진 등 관련 정보를 고속검색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자의 위치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다. 추적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전달되어 신속한 수색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서울시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사업에 공모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월 18일에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지난 28일 본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연간 약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구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DDP에서 행사 중 화재, 폭발, 정전으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내외국인 600여 명과 6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서울대DMAT, 국립중앙의료원, 육군3537부대 등 13개 유관기관과 7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구청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다. 현장훈련은 중구 통합지원본부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주도 아래 인명 대피, 구조, 피해 수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 계량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71개 체력 인증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체력 측정 건수, 체력 증진 교실 참여 인원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이중 체력 측정 건수와 체력 증진 교실에 참여한 인원이 모두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고 비대면 교실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구민들이 건강 체력을 증진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체력 인증 센터를 운영 중이다. 체력 증진 교실을 비롯해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민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열고 있는 ‘중구민 체력100DAY’도 있다. 체력 측정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유선(☏02-2280-85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 일꾼인 통장과 클린코디 등을 대상으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일꾼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8일 남대문로 쉼터(봉래동1가 111-3)와 을지로 국도호텔 인근(을지로4가 310-4)에 ‘자연 환기식 개방형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흡연 부스는 강화유리와 철재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미로식 설계로 내부가 보이지 않아 흡연자들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하늘이 뚫려 있어 내부에 연기가 고이지 않는다. 대신 높이를 2.5m로 높게 둘러 흡연부스 근처를 지나는 보행자의 간접흡연도 최소화했다. 남대문로 쉼터 흡연 부스는 40여 명, 국도호텔 부근 흡연 부스는 5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치 지역은 기존에 흡연자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면서 ‘흡연 모임지’가 형성돼 주변 보행자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곳으로, 남대문로 쉼터는 주변 고층빌딩 직장인들이 흡연 장소로 사용해왔다. 을지로 국도호텔 부근 역시 직장인과 상인. 방문객들이 보도에서 흡연하는 등 인근 보행자와 주민들에게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구는 흡연 부스 설치와 함께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남대문로 쉼터 및 주변 도로는 10월 13일부터,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 아파트와 국도호텔 주변 도로는 11월 8일부터 금연구역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나들이에는 어르신 230명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평사에서는 단풍과 구성 폭포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멀리 나들이를 다녀오니 정말 좋았다”며 “청평사의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총 5개소 공영주차장에서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 무상대여 사업은 정비소 방문 및 점검 비용 없이 타이어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에서 무상으로 대여하는 타이어 공기압 셀프주입기는 고객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차장 이용량이 많은 유인 공영주차장 5개소(묵정·손기정·신당동·성동고·약수동 공영주차장)에서 10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화수 이사장은 “타이어 공기압과 같은 차량의 사소한 부분부터 사전에 점검하고 수리하는 습관을 길러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편익을 제공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가치 공유를 이뤄내고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월간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월간인권 프로그램은 공단 직원들의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인권 존중 공감대를 강화해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3개월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8월 인권박물관 교육·전시 관람 △9월 인권소통 이벤트 △10월 중구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등 임직원의 인권 의식 개선을 위한 월간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공단 직원은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오디오 가이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박물관 교육이라서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형 인권퀴즈 교육을 통해 즐겁게 인권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월간인권이 인권경영에 대한 가치 내재화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소통과 배려로 상생하는 인권경영 선도기관이라는 목표 실현를 향해 책임 있는 자세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