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9. 19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내달부터 주거급여 지급선정 시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폐지한다. 그동안 부양의무자가 있어 주거급여를 받지 못했던 주거 취약계층에게 지원의 길이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됐었던 저소득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하면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주거급여란 수급자 소득, 주거비 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주택의 노후정도에 따라 수선·유지 및 주택개량 비용을 보조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주거급여법'에 따라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194만원)인 가구가 대상이다. 종전에는 부모나 자녀 같은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이들의 소득 인정액까지 판단해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451만원을 넘으면 급여 액수가 줄거나 아예 수급하지 못했었다. 임차가구에는 최대 33만5천원(4인 가구)까지 매월 지급되고 자가 가구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보조해준다. 주거급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 2018. 9. 19 중구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18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천시 군산시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안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특강한다. 중구 내 각 전통시장별로 4명씩 모두 80명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 2018. 9. 19 중구가 이달 들어 정기분 재산세로 1천702억원을 부과했다. 모두 8만5천814건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액수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토지 소유자다. 주택분 1/2과 토지에 과세됐으며 지난 7월에 주택분 1/2과 건축물 등에 이미 부과된 바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나, 납기말일인 30일이 휴일이므로 내달 1일 까지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고지서를 이달 10일 발송했다. 세무1과 관계자는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다"고 안내했다. 이 외에도 전국은행과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만약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중구청 세무1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2018. 9. 19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8일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천연선물세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非다문화가족 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봉사단 20명과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했다. 선물세트는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 바디워시, 폼 클랜저 등 가정용품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모두가족봉사단이 다문화가족들에게 제작 방법을 가르쳐주고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 날은 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이 힘을 모아 10세트를 제작 관내 소외된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를 가진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 2018. 9. 19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은 물론 구에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설 명절기간동안 주차편의 제공함으로써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다산아트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 19개소 1천193면, 진양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상 23개소 602면, 중림종합복지센터 부설주차장 1개소 95면 등 총 43개소로 1천890대의 차량을 수용한다. 또한 주차장 내 시설 점검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조를 편성,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 2018. 9. 19 중구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심신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 촉진을 위한 '숲 태교 교실(2회)'을 무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구청 앞 광장에 모여 청계산 바랑골로 이동한 후 산림교육전문가 등 전문 강사가 안내하는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된다. 5회 연속 참여하는 임신부는 뇌기능, 신체적 건강상태 및 심리상태, 성격, 학습능력, 활동능력을 파악하는 BQ 테스트(Brain Quotient Test: 뇌기능분석) 등을 실시해 준다. 이에 따라 중구에 사는 예비엄마라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 2018. 9. 19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글로벌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문화 글로벌 문화 체험'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산 어린이공원(신당역 부근)에서 펼쳐진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도서관 4개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책여행중' 행사도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느 이승용 위원장. / 2018. 9. 5 "이번 추경안은 교육경비 증액과 동화동 공영주차장 50억원 추가 편성 부분이 예결위의 핵심 쟁점이 되겠지만 의원들도 동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245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예결특위원장에 선출된 이승용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구민 실생활과 관련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 학부모들은 교육 현장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하고 있다"며 "중구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