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2. 5 중구가 관내 등록차량 2만1천835대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들어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연납)했거나 비과세인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은 모두 과세 대상이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또는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 페이를 통해도 무방하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까지 이르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 2018. 12. 5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을 보살피기 위해 내년 2월 19일까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매 겨울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구청과 15개 동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나눔 주간을 운영하며 모금생방송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을 모으는데 힘쓴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 발굴, 후원 서비스 연계 등 사업을 진두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과 성금 배분을 맡는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도 지원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잔디광장에서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와 공동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은 김장 봉사를 비롯해 관내 유통기업, 전통시장, 후원기업과 마련하는 나눔 바자회 등 기부행사도 함께 열린다. 중구는 '따·겨' 사업을 통해 매회 성금 목표액을 10%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는
/ 2018. 12. 5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올 한 해 주민 눈높이에서 민원 불편을 덜고 대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민원행정 우수사례들을 공개했다. 이번 민원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10월부터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발굴된 것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모두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30년 재산세 체납 해결 사례'(세무1과)로 사망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 사실을 밝혀내 현재 소유주의 억울함을 풀어 준 일이었다. 해당 건은 세무 전산화가 실현된 2000년도 이전인 1987년부터 과세된 재산세였는데 이후 체납으로 오랜 기간 가산금이 붙는 바람에 납부 금액이 원래 액수의 1.5배까지 늘어나고 과세 물건은 압류돼 있었다. 재산세 부과자료를 살피던 담당 직원은 중요사항인 소유주 주민등록번호가 누락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서고에 보관된 수많은 수기 과세대장을 며칠간 뒤진 끝에 사망자에게 세금을 부과한 행정 오류를 발견했다. 현재는 각각의 행정시스템 간 바로 연동되기에 사망 사실을 즉시 알고 적용하게 되지만 2000년 이전에는 그렇지 않다보니 생긴 일이었다. 구 세무1과 관계자는 "비록 30여 년 전이지만
지난 6일 공로수당 정책토론회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공로수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8. 11. 21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구 어르신 공로수당 신설 지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서양호 중구청장이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어르신 공로수당 지급계획'을 발표한 후 이어진 자리다. 어르신 공로수당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 수령자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서 중구는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창곤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선태 노년유니언 위원장 △남기철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허선 순천향대 사회복지학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 정세균 前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영선 김두관 이철희 박용진 기동민 유승희 송갑석 강병원 이인영 등 여당 국회의원들과 100여명이 넘는 구민과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청중으로 참여해 공로수당에 대한 관
/ 2018. 11. 21 내년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에도 선정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8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취업률, 구인기업 등록 실적, 일자리 혁신,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등 20개 세부지표 측정에서 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쪽방촌 공동작업장인 '꽃피우다'는 가장 높게 배점된 일자리 혁신 우수사례 발굴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구의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꽃피우다'는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기부한 5천만원을 토대로 중림종합복지관 안에 문을 연 꽃가게로 현재 전문 플로리스트 1명과 쪽방주민 3명이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노동이 대부분인 공공일자리의 한계를 벗어나 지속적인 학습 및 경험으로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북돋아 준다는 데서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구는 쪽방주민 출신 전문 플로리스트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
/ 2018. 11. 21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21일 제247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9일간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을 비롯해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구청이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4천433억 3천316만원으로 올해예산보다 162억 1천707만원(3.8%)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3천936억 2천356만원, 특별회계는 497억 959만원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으로부터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게 된다. 이어 2019년도 사업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하게 된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3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4일과 5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6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3일부터 18일
/ 2018. 11. 21 지난겨울 칼바람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준 온기텐트가 돌아온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20곳을 대상으로 올 겨울 한파 대비를 위한 온기텐트 설치에 들어간다. 예년보다 4곳 늘었고 시기도 한 달 정도 앞당겨 설치하는 것이다. 권역별로는 다산동, 약수동, 중림동 등 거주민이 많은 지역에 14곳, 명동·남대문시장·DDP 등 외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도 6곳에 배치했다. 시설별로는 버스정류장 주변 19곳과 마을마당 1곳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온기텐트는 높이 2.4m에 4.5㎡(1.3평) 남짓한 크기로 지면 고정식이다. 지난겨울에는 탈부착이 쉬운 이동·접이식 온기텐트를 운영했다. 비용 절감과 함께 신속한 설치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바람에 불안정하고 일부 주민들이 무단으로 이동시키는 사례가 빈번했다. 온기텐트 등 한파저감 시설 관리는 설치장소의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맡게 되며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중구는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예방활동에 중점을 둔 한파종합대책을 3월까지 추진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민 등에게 한파 대비 물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방문
/ 2018. 11. 2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겨울 추위로부터 건강 취약계층과 주민을 보호해주는 '자체 동장군 쉼터'를 운영한다. 중구공단 최초로 운영하는 '자체 동장군 쉼터'는 올여름 주민에게 사랑을 받았던 '자체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던 시설 총 8개소로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2개소) △장충문화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중구종합복지센터 △중림종합복지센터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내 마련 예정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쉼터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을 고려해 적정 온도(18∼20℃)를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기와 무릎담요, 가습기 등을 갖추고 음수대, 읽을거리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한파·대설대비 행동요령, 한랭 질환 응급조치요령도 부착해 주민들이 추위와 관련된 유용한 생활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 안균오 공단 이사장은 "올겨울 날씨는 북극한파에 폭설, 미세먼지 소식까지 있는데, 공단의 동장군 쉼터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0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