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마지막 정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했으며, 충무로역 8번 출구 인근 인현문화마루(퇴계로41길 30, 2층)에서 진행된다. 1회차는 11월 6일 오후 2시, 2회차는 16일 오전 11시, 3회차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구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차별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중구민과 중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올해 총 24회차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왔다. 화분에 계절별 식물을 심고 화분을 분갈이하는 기초 과정부터 미니테라리움, 천일화 꽃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됐으며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를 만들며 미리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녹색 여가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내년에도 정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울의 중심 중구를 내 고장으로 지켜온 중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중구 토박이 발굴에 나선다. 발굴대상은 1965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이다.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타 지역으로 일시적으로 이주했던 주민에게는 예외적으로 신청 자격을 인정한다. 신청자는 성명, 주소, 본적, 거주 기간과 같은 기본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거주지에 대한 옛 기억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11월 29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토박이 신청자들은 동 주민센터 담당직원과의 면담 및 각종 서류 조사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구는 1999년부터 중구 관내에서 60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을 발굴해 왔으며 2023년까지 총 240명을 발굴했다. 중구 토박이들로 구성된 중구 토박이회(회장 정동기)는 중구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는 등 중구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매해 새롭게 찾은 중구 토박이에게 중구 토박이 인증패를 증정한다. 또한 올해 4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토박이들에게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만 14세 미만 아동이 개인정보 수집 및 동의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카툰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AI 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단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카툰을 제작, AI의 순기능과 긍정적인 활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나아가 AI 기술로 제작된 카툰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유용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의 캐릭터 ‘다니’를 소재로 한 아동 친화적인 그래픽과 간단한 이야기 구성으로 기존의 복잡한 개인정보 처리과정을 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회원가입 화면 중앙에 배치해 접근성과 정보 전달 효과를 높였다. 경화수 이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카툰을 제작해 아이들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복잡한 절차나 법률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은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중요 이슈로 부각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단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핼러윈 기간 명동 일대 인파 밀집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사고를 예방한 가운데, 도로법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첫 공식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구는 10월 25일부터 27일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명동거리에 도로법 특사경 4명을 전담 배치해 불법 노점과 도로 무단 점용을 집중 단속하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인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 인근 거리가게 17곳을 감축 운영하고, 도보 순찰을 통해 점포 앞 과다 적치물과 새롭게 설치된 불법 노점 등을 현장에서 즉시 정비했다. 또한, 거리가게 소화기 비치와 전선 덮개 사용 등 안전 규정 준수 여부도 철저히 점검했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가건물 밀집 지역인 성동공고 담장 일대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공고 담장 일대는 학교 담장과 맞닿아 설치된 가건물들이 장기간 영업을 이어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저해해왔다. 구는 특사경의 수사 권한을 활용해 가건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점용자 인적 사항을 확보해 자진 정비를 유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인 남산자락숲길의 환경보전과 중구민의 쾌적한 여가향유를 위해 지난 10월 24일 주니어보드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에서부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응봉공원을 거쳐 남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숲길로써 중구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생활여가 공간이다. 공단은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고, 남산자락숲길 내 무장애길로 조성된 금호산맨발공원부터 치유의 숲길까지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도심 속 깨끗한 자연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1월 14일 9시 4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하는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 Ground’행사를 개최한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놀라운드'에서는 AR과 VR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앞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 영역과 결합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9시 40분부터 열리는 ‘놀라운 Playground’ 개소식은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이어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1층 주차장에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본관 5층에서는 △VR체험 △3D펜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산부인과 윤정원 전문의가 지난 10월 21일 성폭력 피해자 증거채취 및 진료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장기화되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일부 해바라기센터들의 응급키트 증거채취 등 긴급의료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시행’,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서비스 의뢰’등을 시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는 경찰 동행 하에 피해자가 응급실로 내원해 검체를 채취하는 처치로, 성폭력 피해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검출률이 낮아져 빠른 법의학적 증거 수집이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및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진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일부 해바라기센터에서 응급키트 증거 채취가 지연되거나 제한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내부 정비 후 운영을 확대해 2022년 7월부터 적극적으로 응급키트 의료지원을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2006년에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0월 30일 올해 수연을 맞이한 지역 내 어르신 30명에게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축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연 축하는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각 담당자가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축하 선물로 떡 케이크, 건강음료, 꽃다발, 기념 토퍼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가정에서 수연을 축하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별 수연 축하로 어르신들 개개인에게 집중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었다. 수연 맞이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내 나이도 까먹고 있는데 복지관에서 신경을 써주어 축하를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올해 수연을 맞으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