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일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백범광장까지 옛 골목과 남산옛길을 누비는 '남산옛길 세대공감 걷기여행'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날 걷기 행사는 회현동 걷기동아리추진위원회와 회현어린이집이 공동 주최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로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길을 둘러보며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회현동 옛 골목과 남산옛길 구간이다. 은행나무 쉼터를 출발해 △회림길 입구(대도장 골목) △일신교회 △정화예술대학교 △삼풍아파트 △남촌어린이 놀이터를 거쳐 백범광장에서 마무리되는 총 3km 코스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주제를 갖고 진행했다. 첫해와 지난해에는 남산옛길을 매개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현동 곳곳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하는데 의미를 뒀다면 올해는 건강을 위한 걷기 활동에 초점을 맞춰 남녀노소 다 같이 걷기의 좋은 점을 나누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코스 중간에 건강 포토존, 건강 미션 골든벨, 가위바위보 안마게임, 보물찾기, 기타밴드 공연, 회현동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를 배치해 체험 참여자에게는
/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보육·보건전문가와 함께 직접 어린이집을 평가하는 '어린이집 엄마지키미'를 오는 11월까지 2차에 걸쳐 운영한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이끌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추진하는 이번 '어린이집 엄마지키미'는 관내 어린이집 68곳 중 1차 평가에서 58곳, 2차 평가에서 49곳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2명과 전문가 1명으로 된 활동반 2개조를 편성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 중 공모를 거쳐 선발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7월 19일까지 1차 평가를 하고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차 평가를 이어간다.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제 아이를 맡긴 수요자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본다. 평가 분야는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 4개 분야다. 감염병 예방·관리, 비상약품 구비, 식단 및 영양관리, 조리과정 위생, 식자재 보관 장소 관리, 조리실 및 조리도구 청결, 놀잇감 청결, 환기 및 온도 관리, 비상상황 대비, 등·하원 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보육 환경과
/ 2019. 5. 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다문화 특화서비스를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의 중점 사업으로 2013년부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호 문화 존중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어울림도서관은 '2019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날아라 그림책 △그림책 힐링아트 : 다정다감 △너는 특별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외국어대 도서관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 세계야 문화랑 놀자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지구촌 어울림 △춤추는 책 △문화체험 탐방 등도 진행한다.(문의☎ 02-2280-8490)
/ 2019. 5. 8 중구는 최근 A형간염 감염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식생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예방 접종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했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평균 28일 후 발열, 두통,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장 50일에 이르는 긴 잠복기와 감기·몸살, 장염 등과 흡사한 초기 증상으로 감염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드러나고 전격성 위염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다. 감염 의심이 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다.
서양호 구청장이 진학컨설팅에 앞서 한 학부모와 미팅을 하고 있다.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1:1 진학컨설팅 서비스를 5월부터 주 3회에서 주 6회로 대폭 확대한다. 또 5회 과정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구청사 별관 4층에 위치한 중구진학상담센터는 지난달 18일에 문을 열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 학부모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컨설팅을 운영해왔다. 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다. 센터 오픈에 앞서 실시한 사전 예약단계에서 이미 첫달은 마감됐었으며 지금은 5월 중순까지 상담 신청이 들어찰 정도로 중구진학상담센터의 컨설팅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월·수·금요일에도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기존에 해왔던 화·목·토요일에는 고등학생을 위주로 대입 준비와 관련된 심층 상담을, 새로 신설되는 월·수·금요일에는 중학생을 위한 고입 준비나 일반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월∼금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1시·3시·5시로 4차례, 토요일에는 오전 10
지난 13일 서양호 구청장과 중구민 들이 벚꽃 만개한 아름다운 남산을 걷고 있다.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3일 벚꽃이 만발한 남산에서 '남산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각 동에서 행사에 참가한 주민 1천여 명과 생활체육인 600여 명, 중구청 직원과 한옥마을 관광객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각 동에서 남산 한옥마을까지 직접 걷기 행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서양호 구청장과 함께한 구민 건강 걷기 선포식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시각장애인도 걷기 좋은 잘 가꾸어진 남산을 서양호 구청장과 함께 걷고, 한옥마을 마당에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갈고 닦은 주민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각 동의 참가자들이 지역특색을 담은 마을코스에서 출발해 개최 장소인 한옥마을에 모인 차별화된 걷기행사로 건강에 좋은 걷기를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한 건강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중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16개 분야 건강 체험 부스를 개설해, 중구 한의사회,
지난 12일 열린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를 연 뒤 홍익표·정병국·김광수·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 2019. 4. 24 시의회·국회 여야 4당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를 홍익표·정병국·김광수·심상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방자치법은 1987년 민주화운동의 흐름을 이어, 1988년 전부 개정된 이후 무려 30년만인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2019년 3월 21일 차관회의 통과,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29일 국회에 제출돼 국회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중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 강화로 균형과 견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도의회 의견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돼 정부(안)보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병국
지난 17일 조사특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박순규 시의원이 각종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2019. 4. 24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지난 17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태호 의원(민주당, 강남4), 부위원장에는 박순규 의원(민주당, 중구1)과 이은주 의원(민주당, 노원2)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위원장단 선임 직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오는 3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되면 곧바로 조사 활동을 착수하게 된다. 서울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원 이상 시 예산을 교부받는 단체로 시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 시립 체육시설 운영 및 회원종목단체(78개)와 자치구체육회(25개)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감독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건과 사고에 연루돼 다수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내·외부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횡령 등의 혐의로 대한체육회의 영구제명을 받은 인사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무리하게 운영권을 딴 목동빙상장의 운영 중 소장의 갑질 논란 및 부실운영으로 위·수탁 협약을 조기 해지 하는 등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