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대로 일대 등 중구 관내에서 매주 수만 명이 모여 대통령 탄핵 관련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탄핵심판 선고 전후로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구는 인파, 청소, 노점, 광고물, 주정차, 보도 상태 등 각종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고일 전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선고일 기준 D-1, D-day, D+1, 총 3일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부터 세종대로 일대는 탄핵 찬반 집회가 지속되며, 노점상, 불법 주정차 차량, 적치물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집회용품, 떡볶이·오뎅 등 음식을 파는 불법 노점들이 인도를 점거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구는 주말마다 특별정비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개선을 위해‘어르신 일자리 릴레이 간담회’를 4월까지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일자리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직접 체험하고,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통에 나선 것. 릴레이 간담회는 △커피향기 △청춘스타 인형극단 △전통시장사랑단 △EM환경가꾸미 △누솜공동작업장 △GS25편의점 사업단 △중구유통 △토이케어 △시니어 점자도우미 △스마트팜 △불법카메라 제로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어르신 건강지킴이 등 총 13개 일자리가 대상이다. 김 구청장은 모든 일자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다. 중구는 2020년 19%였던 노인 인구 비율이 2024년 21.96%로 증가했으며, 노인인구 중 기초연금 수급자 비율 역시 51%에서 57%로 높아졌다.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발맞춰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구가 올해 마련한 어르신 일자리는 총 60개 사업에 2천226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으로 구분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위해 한국정리수납협회 콩알봉사단을 연계, 자원봉사자 6명의 참여로 집정리를 진행했다. 집정리는 2월 24일, 3월 18일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동안 집정리에 어려움을 겪은 참여주민의 가정을 방문, 불필요한 물건을 수거하고 청소와 정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주민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씨는 “방을 정리하고 싶어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어서 오랫동안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깨끗한 방을 보니 기분이 좋고, 방을 정리하는 방법, 옷을 개는 방법, 깨끗한 방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콩알봉사단 한지연 위원장은 “참여주민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깨끗해진 방이 잘 유지돼 참여주민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근로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경제적인 안정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이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는 반부패, 청렴 선언식을 3월 4일 가졌다. 이날 반부패, 청렴 선언식은 중부교육의 청렴 체감도 향상 및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천 다짐을 제고하는 의식으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이 한 자리에서 반부패, 청렴 선언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 및 간부급 직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금번 반부패, 청렴 선언식을 통한 청렴 의지 서약으로 금년에도 청렴 실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전년도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중부교육의 명성에 걸맞게 2025년에도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3월 시립서울청소년센터와 학교의 생활교육위원회 선도조치(학교장 조치) 대상 학생 사회봉사 기관 연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양질의 사회봉사기관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안정적 사회봉사 조치이행 지원체계를 구축,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기관 연계 요청 시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 연계해 대상 학생이 사회봉사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에 공문으로 이행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사회봉사 기관 연계 사업 구축은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해당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문 관장(시립서울청소년센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활교육위원회 사회봉사 선도 조치에 대해 최대 15시간(1일 5시간 기준)을 지원하며, 추후 생활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지원해 원만한 학교 공동체 운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에서 지난 3월 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 65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선배들이 참석,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승현 한양중 교장은 “중학교 생활은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재학생인 2학년, 3학년 선배들은 따뜻한 인사로 신입생들은 맞이했다. 입학식 후에는 반 편성과 담임 교사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신입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한양중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등을 마련했다. 또한 학업과 예체능 활동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65명의 신입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44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어린이가 책을 읽고 이해하며 생각한 것을 글쓰기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문해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3월 25일(화) 9시부터 4월 10일(목)까지 서울교육포털 통계시스템 유레카를 통해 신청하고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대회 지정 도서와 원고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어린이는 지정 도서 10권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대회 마감일(4월 17일)까지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에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15%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수상자 명단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00억 규모의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를 조성한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자본 조달이 어려운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과감히 투자해, ‘기업하기 좋은 중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10억 원을 출자하고,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을 더해 최소 3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단, 구 출자금의 200% 이상은 반드시 중구 소재 또는 1년 이내 중구로 이전 예정인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운용된다. 중구를 ‘유망 기업들의 성장터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특히 IT, AI, 빅데이터 등 지식집약형 사업과 의료, 관광, 뷰티·패션 등 중구 특화산업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구는 상반기 중 펀드 운용사를 공모·선정하고, 7월까지 출자자를 모집해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특히, 운용사 선정 시에는 결성 목표액과 중구 기업 투자 비율을 높일수록 가점을 부여해, 지역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8월에는 구의 출자금을 교부하며,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운용기간은 올해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