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10일, 중구 교구협의회(회장 윤동규)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교구협의회는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중구 50여 개 교회 연합협의회로,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 △종교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공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 △돌봄·교육·건강증진·재능나눔 활성화 등을 포함,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규 교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종교단체들이 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종교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0일 명동 새마을금고 및 럭키하이마트(회현동), ㈜햇빛촌마트(중림동), ㈜태양유통(약수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새마을금고는 1천500만원을 후원해 저소득 중장년 세대 75가구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월 5만원을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3개의 마트는 후원을 받는 사업 대상자가 각 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그 내역을 마트 포인트 또는 수기 장부 형식으로 관리한다. 또한 사업 대상자 7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신당5동 위치)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상자 구매 내역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푸드마켓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마트에서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차성용 명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공급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곤 ㈜햇빛촌마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서울 중구는 10∼12월까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을 중구 청년키움식당과 함께 운영한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중구 청년 1인 가구에게 청년키움식당 운영 청년 사업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요리법을 알려주며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바라는 식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서로에게 ‘윈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 소통공간 놀다가(난계로 17길 20-7) 2층에 위치한 모두의 주방에서 진행되는 소셜다이닝은 매월 2회 화요일 19~21시에 진행된다. 10월 15일과 29일에는 한식 반찬류, 11월 12일과 26일에는 덮밥, 12월 10일과 17일에는 한식 디저트를 주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거나 참가를 원하는 중구 거주 만 19∼39세 1인 가구는 네이버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은 향후 힙지로 식당과 연계하고 중구로 전입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화할 계획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만5천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만5천169세대로 그 비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 환경사랑 21 김법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 작업의 기본 원칙과 안전 수칙, 세정제 사용법, 청소 기기 및 도구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청소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 현장에서 체득한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10월 30일에 열리는 ‘중구 일자리 박람회 내:일(JOB)데이’에 참여하는 구인 업체와의 면접 우선권이 주어지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상담사에게 맞춤상담 및 이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시 한번 ‘노인복지 1등’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9월 24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기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인 인구 비율(21.1%)이 세 번째로 높으며, 그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정책에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올해 어르신 1인당 연간 예산은 379만 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고, 이 중 구비 편성 비율도 37.1%에 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어르신 97.8%가 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전용 목용탕인 ‘중구헬스케어 센터’를 2023년에 개관해 단돈 1천 원에 어르신들의 ‘씻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방침으로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체계적인 일자리 상담과 교육,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0월 말에는 중구 1호 시니어편의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월 27일, 10월 4일 양일간 구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의 목적(강의)과 △보도자료 작성 및 첨삭(실습) 총 2차로 구성됐다. 강의와 실습을 접목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일신문 이제형 차장이 연사로 나서 언론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강의했다. 언론과의 소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상호작용이며, 보도자료 작성부터 오보 대응에 이르기까지 ‘기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는 사업의 수혜자인 구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이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는 언론 보도 사항 중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알아두면 든든한 중구 픽(pick) 뉴스’로 만들어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매일 공유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담당자가 가장 ‘효과적인 홍보와 소통’을 할 수
서울 남산에 오르면 팔각정 옆 서울 도심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봉수대가 눈에 띈다. 이 봉수대는 조선 시대 전국 봉수가 최종적으로 전달됐던 중앙봉수대였다. 원래 남산에 5곳이 있었는데, 현재는 복원된 이 한 곳만 남아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92년부터 매년 남산봉수대에서 봉화 재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에 평화와 화합의 불빛이 올랐다. 구는 10월 4일 오후 6시, 남산 팔각정 앞에서 ‘제32회 남산 봉화식’을 개최했다.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공동 주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누구나 봉수군 전통의상 체험, 룰렛 경품 이벤트, 탈북민 돕기 바자회 등에 참여했으며, 남산자락숲길 포토월에서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또한 통일 기원 어린이 사생대회(민주평통 주관)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돼 어린이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도 있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본행사는 어린이 난타와 치어리딩, 탈북민 연주자의 클래식 기타・첼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우리의 결의 낭독 등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9월 30일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연구원에 의뢰한 ‘서울특별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이 위원장이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중 의뢰한 것으로, 서울연구원 정책기획과제로 진행됐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강상원 교수가 연구의 책임을 맡았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 시행(2022.1.13.)되면서 각 지방의회별로 의원 정수의 1/2 범위에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정책지원관은 전국 지방의회(광역 17, 기초 226)에 총 1천604명(의원정수 3,820명의 42%)이 임용돼 근무 중이다. 그러나 정책지원관의 직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업무수행을 둘러싼 지방의원과의 기대 부조화 등으로 제도 도입의 성과가 제대로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자치구의회에서 정책지원관으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