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의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40여 개 지표를 심사해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365일 24시간 주민 안전 중심 재난관리’를 목표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전담요원을 배치해 연중무휴 지능형 CCTV 관제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재난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멈춤’ 캠페인,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한파 쉼터 등을 운영하고 폭염·한파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며 기후 재난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12월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4일,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천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힐링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주민들을 맞이했다. 체험존에는 종이접기, 키링·책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5개 동 주민 자치 위원 148명을 포함해 동장,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의 주민 자치 리더로서 자긍심을 되새기고, 중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사 및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책무 △중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우수 활동 위원 15명에 대한 표창 수상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 △자매도시 포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엔 특별히 동별 장기자랑 대신 청팀과 홍팀으로 구분했다. 지역을 넘어 ‘하나의 중구’로 함께 나아가는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동별 경쟁보다 협력을 이룰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이룬 다양한 변화는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주민 자치 위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주민 자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산업의 중심지인 을지로에 주민을 위한 새로운 소통 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19일, 을지로동에 신축된 행정복합청사 ‘을지누리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을지로3가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된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연면적 4천471㎡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을지로동주민센터 자리에 들어선 을지누리센터는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부채납은 당초 4층 규모 건물로 계획됐었지만 중구가 서울시 등 상급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 확대를 이끌어낸 결과, 인근 개발 지구의 공원·도로 기부채납을 연계해 11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탄생했다. 이는 구가 도심산업 중심지인 을지로에 부족했던 주민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다. 을지누리센터는 △1층에는 기계식 주차장(18면)과 을지다움 카페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3층에는 공유주방과 을지라운지 △4층에는 대강당과 자치회관 △5층에는 헬스장(체력단련실) △6∼10층에는 1인가구지원센터 등 주민생활 지원 시설 △11층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콘서트 참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을 통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립은둔청년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만 19∼39세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중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가상회사 체험 △자기 주도적 일 경험 △관계 형성 등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청년들은 ‘가상회사 체험’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주 5회 출퇴근하며 자율적으로 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와 일상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주 1회는 실제 직장처럼 운영되는 사무실에 출근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너진 생활 리듬을 되찾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하며 관계 형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 설계와 직무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내 길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 ‘주도적 일 경험’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 계획서를 작성하고 일정의 예산을 집행하며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진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6월 12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소재권 위원, 조미정 위원, 양은미 위원, 그리고 윤판오 의장은 광희영어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장충초 돌봄센터, 충무아트센터, 명동아트브리즈 총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서울시 최초의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공간으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프로그램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설명들은 위원들은 내·외국인 교사 운영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충초 돌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예술문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 후 수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에서는 6월 11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강사인 안영진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노무요구 금지, 알선청탁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방의원 6선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용석 강사는 여러 지방의회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개념부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