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스포츠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공단 전체 체육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10월 19일까지 3일간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체력100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충무스포츠센터 4층)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포함한 총 28명의 체육센터 회원들이 참여해 체력왕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성인기(만 19∼64세), 어르신기(만 65세 이상)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한 해당 대회에서는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할 수 있는 6개 운동 종목에 관한 체력테스트가 진행됐다. 이후 6개 종목 측정 점수 합산 결과에 따라 연령대별 남녀 각 1명씩 총 20명의 체력왕을 선발하고, 부상으로 공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지급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체력관리와 맞춤형 운동 처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어느 고등학교가 나에게 가장 잘 맞을까?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 7일 고등학교 13곳을 한 자리에 모아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중구 내 고등학교(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9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등학교(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4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각 학교 홍보부스에서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 교육 과정 운영, 진학지도 등 자세한 정보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내한다.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의 질문에도 답해준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도 박람회 현장에 나와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1:1 진로상담 부스도 마련돼 맞춤형 입시지도,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 체험, 에듀 쿡 요리 체험, 방탈출 버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5시부터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문화 행사 ‘Jeonghwa Movie Night(정화 무비 나이트)’를 개최하고 영화 상영,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eonghwa Movie Night(정화 무비 나이트)’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용음악학부 특별팀 ‘데일리 라운지’ 학생들의 버스킹으로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이 제공됐으며, 드레스코드인 코스튬 복장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 부대 행사로 미용예술학부 재학생들의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 경품 추첨 등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지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새로 준공한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니 영화관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 제정 추진운동본부는 10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청 앞 광장에서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중구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로서 중구의 만 18세 미만 모든 아이들이 사각지대 없이 공공이 책임지는 보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날로 인구가 줄고 있는 서울시 중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과 시민들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중심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동돌봄 주민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재호 중구 양육자,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 청구인 공동대표는 발언문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서비스는 지나치게 산업화, 시장화돼 있는데 중구가 직영으로 운영한 아동돌봄 정책은 돌봄 사업의 목표가 이윤이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이었다”며 ”공적 돌봄이 민간의 영리 공급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와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주민들이 발의한 중구 아동돌봄 주민조례는 중구에 살고 있는 만 18세 이하 모든 아동들에 대해 아동돌봄 정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을 구청장의 책무로 규정하는 한편, 종합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27일 명동캠퍼스 외식산업관에서 재학생 대상 ‘쿠키 빵빵 디저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화예대 학생처 #3355와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콜라보로 진행됐으며 르벵 쿠키와 소금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디저트베이커리전공의 실습을 체험해 보고,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학생들은 제품 제작을 함께 하며 전공 간 교류의 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베이킹에 관심이 있었지만 장비나 재료를 마련하기 어려워서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를 진행한 디저트베이커리전공 학생은 “다른 전공 친구들과 같이 실습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학교의 다양한 전공을 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처음으로 시도해 봤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만족감도 높아서 다양한 전공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이 지난 10월 20일 장충초등학교 가을대운동회에서 노영문 교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문 교장은 장충초 탁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울산소년체전 참가 등 많은 도움을 드린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영문 교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신나는 축제 한마당인 2023학년도 장충 가을대운동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학생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바르고 슬기로운 어린이로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고 바르게 성장하는 장충초등학교 학생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가 지난 10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다문화 어워즈’에서 대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문화 정책의 위상을 높였다. 2023 대한민국 ‘다문화어워즈’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연합뉴스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 진흥원이 후원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중구의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거주 외국인 비율은 10%로 높은 편이다. 중구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러한 중구의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족이 중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다문화가족들이 고립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디지털 사업을 진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다문화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에게 PC를 지원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사용법도 알려줘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겐 화상 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중구장학재단’)은 중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도전! 글로벌 탐험대’ 사업은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해 미국 동부 지역을 5박 8일 동안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중 하버드 등 우수대학을 견학하고 뉴욕, 워싱턴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학생 1인당 소요경비의 약 80%에 해당하는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토록 추진 중이다. 중구장학재단은 지난 6월과 10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랜 논의 끝에 이번 신규 사업 도입을 결정했다.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인재’가 아니라 누구든 스스로 개척한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장학사업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라고 뜻을 모은 결과다. ‘재능멘토링 우수대학생’ 사업도 기존의 대학생 멘토링을 사업을 보완해 새롭게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구는 멘토 자격을 관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