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7회 중구연합회장기 탁구대회가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직장부 단체전 1위는 중앙우체국, 2위는 챔피온A 챔피온B, 3위는 중구청A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동대항 단체전 1위는 신당4동A, 2위는 신당3동A 신당3동B, 3위는 신당2동A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1부 1위는 한오영(챔피온), 2위는 김용의(중구청), 3위는 이형진(챔피온) 김기두(손기정)씨가, 남자2부 1위는 양병문(손기정), 2위는 김종원(중앙우체국), 3위는 윤기원(중구청) 허효삼(명동)씨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여자1부 1위는 김명세(신당4동), 2위는 김정숙(신당3동), 3위는 최미영(을지로동) 손연옥(신당4동)씨가, 여자2부 1위는 정광자(을지로동), 2위는 조정애(소공동), 3위는 공정희(명동) 박효숙(손기정)씨가, 여자3부 1위는 이미자(필동), 2위는 황진숙(중림동), 3위는 이은숙(도로교통) 곽순옥(신당5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클럽 15개 팀과 직장클럽 14개 팀 등 총 29개 클럽에서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동대항 단체전, 직장부 단체전, 남·여 개인부, 여자 개인 복식부 등의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지난 12일 중구청 앞 썬당구클럽에서 열린 제5회 중구청장배 및 제6회 연합회장배 당구대회(회장 우성훈)에서 거흥클럽의 이해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준우승은 세코가기 클럽의 김종협씨가, 3위는 3Bill 클럽의 최봉원 세코가기 클럽의 이찬일씨가, 5위는 빌럽 클럽의 권기용 오정석씨, 베스트 클럽의 이종묵씨, 거흥 클럽의 이성혁씨가 공동 수상했다. 당구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우성훈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준 것에 당구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각자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자"고 말했다.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오는 11월29일 오전 9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한번 웃으면 일년이 젊어집니다'라는 주제로 치매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내 어르신들과 그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중구민의 이해를 돕고, 예방법과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29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7회 중구청장배 노인 장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협회 서울시지회가 주관하며, 전통놀이 문화 정착과 중구 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대국은 오전(1∼3회전)과 오후(4∼8회전)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상식에서는 결승대국 해설과 묘수풀이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소장 이윤수)는 오는 28일 충무아트홀에서 노인부모와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2006년 아담과 이브 심포지엄 및 국민 무료건강광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노년기 삶과 심리적 특성, 노인 문제에 대한 ‘SOS', 노인의 성과 건강,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여가활동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정부의 고령화 사회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노년기 삶에 대한 변화와 정신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무아트홀은 뮤지컬 컨페션의 입장료(R석 4만원/S석 3만원)를 수험생에게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1달동안 진행한다. 또, 표를 예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라는 책을 무료로 나눠준다. 한편, 지난 9월19일 막을 올린 컨페션은 애당초 11월19일까지 공연하기로 예정됐지만, 70%를 상회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인기가 계속되자 오는 12월 25일까지 연장공연에 들어갔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7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김현수 백진 이인숙 작가의 도자설치 3인전을 개최한다.
◇지난 5일 스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시ㆍ구의원 등 중구민 3천여명이 동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고 있다. 5일 남산서 3천여명 참여 무르익은 가을, 비온 후 맑고 청정한 가을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3천여명의 중구민들이 동참, 남산도 걷고 이웃사랑 기금도 내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인 중구사회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가 5일 오전 7시부터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린 이 걷기대회를 '이웃사랑 1m 1원 후원'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대회 주제인 "따스한 이웃사랑이 행복중구를 만듭니다"의 취지를 살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와 공동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기부자에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에 따라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을 완주하면 1m 당 1원으로 환산한 7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토록 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