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1·3째 수요일, 하루 2차례씩 중구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예술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컨벤션센터 스포츠센터 등 충무아트홀 시설 견학은 물론 충무아트홀 무대에 올려질 공연의 리허설 관람을 포함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공연과 전시 관람의 기본 상식 및 관람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회를 비롯한 뮤지컬 등의 공연 리허설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제작에 있어 신비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발표회 등을 제외하고는 공연 리허설을 공개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극장 문화학교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 춤과 소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야금병창 고전무용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강좌가 수준별로 마련된다. 교육기간은 2월5일부터 11월17일,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매주 1회 강좌가 열린다. 참가비는 어린이 창극반 35만원, 일반 연회비 40만원. (문의☎2277-3431)
충무아트홀은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명곡을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고전음악감상 강좌 지휘자 박성준이 들려주는 '쉼이 있는 클래식'을 지난 11일부터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충무예술아카데미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문의☎2230-6651∼2)
김부자 판화 초대전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토마토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세종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구 미협회장과 대한민국 미술협회 회장, 필리핀 CUCI대학교 부총장을 맡고 있는 김부자씨는 대한민국 예술상과 제75주년 근우회 미술상, 중국 태안시 시장상, 중구 미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유화와 판화 등 개인전도 32회나 개최한 실력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문의☎720-0993)
지난 5일 중구축구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2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축구회 박영훈 회장과 함께 후보로 출마, 투표를 통해 과반수를 득표해 중구축구연합회장에 연임된 김용철 회장. 그는 "회장직에 몸담고 있는 지난 3년 동안 각종 축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임원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회장에 선출된 것 같다"면서 "축구인들의 단합과 연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임원들과 힘을 모아 100명이든 1천명이든 하나로 화합하는 축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충무초교에 잔디구장이 조성돼 있고, 청구초교에도 잔디구장을 조성 중이지만 관내 20여개의 축구회원들이 이용하기엔 역부족"이라며 "앞으로도 잔디구장 조성에 더욱 힘써 1천500여명의 회원들이 푸른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직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연합회 전용 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이라며 "전용 구장 조성이 모든 회원들의 꿈인 만큼
연말을 맞아 송년회 모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송년회가 열렸다. 지난 21일 충정로 서대문뷔페에서 중림동 바르게 살기위원회(회장 임종권, 이하 바살협) 회원 30명을 비롯한 10명의 이웃 등 총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중림동 바살협만의 축제의 장이 아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회를 만들기 위해 각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어려운 이웃을 초대, 그동안 회원들이 식비 등을 절약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20kg)과 라면 1박스, 김 1박스를 가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중림동 바살협 회원이 된 이공용 이순옥 조연순씨 등 3명에게 신입회원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설귀남 여성분과위원장이 ‘바르게 살기 행동강령’을 낭독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등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바살협 중구지회 조걸 회장도 중림동 바살협과 뜻을 같이하는 의미에서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중림동 바살협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도 전달됐다. 임
◇구랍 22일 서울시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대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손희순 중구회장에게 새마을훈장 포장을 전수하고 있다. 구랍 2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대회에서 손희순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인 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옥자)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개구에서 총 118명이 수상했으며, 이 중 중구는 남현옥 을지로동회장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전영희 황학동회장 이종숙 신당3동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홍수자 신당2동회장이 시새마을 표창을, 방순숙 신당1동회장이 시부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구는 사업별 평가 교육·홍보부문에서 노원구와 함께 단체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업추진 실적 영상보고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시새마을부녀회의 5대 역점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선물은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어머니의 넉넉한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우리 사회를 잘 보듬어 주길 바란다"고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는 구랍 29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핵심조직간부 전진 평가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만복 지부장은 세계민주연맹총재의 평화봉사훈장을 받아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신당2동 이상목 지도위원장, 서울시장 표창은 우창진 청년회장과 필동 박상혜 여성회장 등 2명, 중구청장 표창은 박종문 권오섭 심순섭 유종환 곽명자 김정순 전옥철 김형곤 김윤규 천옥희 윤태준 임미선 송성자 김양자 신덕승씨등 15명에게 각각 전수됐다. 이 외에 신당5동 김명식 지도위원장등 14명은 중구의장표창을, 황학동 이상선 여성회장등 3명은 경찰서장표창을, 중림동 이영보 지도위원장 등 4명은 총재표창을, 명동 최향용 여성회장등 4명은 시지회장표창을, 소공동 백문남 지도위원 등 14명은 지부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만복 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꽃을 피우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선전 분투하고 있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변하지 않고 핵무기 개발등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