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무아트홀서 개최된 충무가요제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무대 위에 올라 자웅을 겨룰 관내 15개 동 대표들의 윤각이 드러났다. 지난달 11일 중림가요제를 시작으로 19일 장충가요제와 10월5일 충무가요제까지 총 15명의 동 대표가 모두 선발된 것. 장충가요제에서는 장충동 김순자 광희동 윤두상 신당2동 이순동 신당3동 박상미 신당4동 김홍숙씨 등 5명이, 충무가요제에서는 을지로동 박영순 신당1동 선순애 신당5동 황미경 신당6동 하문생 황학동 고옥남씨 등 5명이 각각 선발됨에 따라 오는 10월12일 남산골 전통축제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무대에서 중림가요제에서 선발된 5명의 동 대표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노래실력을 겨루게 됐다. 지난달 19일 개최된 장충가요제는 장충단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구민회관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마추어답지 않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여 주민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해 마치 인기 가수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으며, 사회자 유쾌한씨의 짓궂은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재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7 제10회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 포스터. 중구미술인협회(회장 김부자)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2007 제10회 중구미술인협회 중심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초대작가인 노의웅의 구름천사, 민병각의 reLic, 백성도의 꽃, 손문익의 향(鄕), 이한우의 아름다운 우리강산, 임립의 물고기 이야기등이 있으며, 김부자 회장의 낮에는 꽃길, 밤에는 꿈길, 김종욱 고문의 윤회(금지에 채색), 강정옥 부회장의 향(香), 그리고 공진모 김명순 김범승 김봉기 박형주씨등 60여명이 중심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예가인 이인섭 회장, 이경복 전 대한서우회 회장, 이진이씨등도 중심전에 참여하고 있다. 김부자 회장은 이날 "화가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때로는 있지도 않은 곳을 헤매기도 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도 한다"면서 "남들이 지나간 길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의 삶을 자연을 통해, 생각을 통해, 경험을 통해 길을 개척하고, 창의력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quo
풍성한 문화의 계절 가을,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이 중구민의 곁에 다가간다. 충무아트홀(사장 윤정국)이 오는 15일 올해 들어 3번째 굿모닝 콘서트를 마련한 것.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굿모닝 콘서트에는 재즈의 명인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밴드와 한국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나서서 중구민들에게 재즈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제6회 신당동 떡볶이거리 대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신당동 떡볶이거리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영한)가 주최하고 중구청과 중구자치신문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12시부터 식전행사로 거리이벤트인 △신당1동 풍물패 △상설놀이마당인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제트기 슬라이드, 해마바운스 △각설이 엿장수의 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2시50분부터는 상가번영 기원제 대신 풍물패 무대공연이 개최되고,오후 1시부터는 개회식을 갖는다. 1시40분부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제공을 한 뒤 2시40분부터 참가어린이 접수 및 거리 떡볶이 판매 준비, 3시부터는 불우어린이를 위한 짐바운스 타임, 레크레이션, 경희대 선 체육관의 태권무등이 선보인다. 4시부터는 추억의 7080, 창작떡볶이 경연대회, B-boy등의 퓨전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한국 영화제의 새로운 역사가 될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CHIFFS 2007)가 개최된다. 총 4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최될 이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 전통의 발견, 한국 영화 역사의 복원, 그리고 21세기 매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영화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죸저투자 고효율을 추구해 향후 5년 안에 구는 영화제 예산의 20%만 지원할 계획죹이라면서 죸수익 면에 있어서는 투자대비 300%의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죹고 밝혔다. 한국 영화 역사의 복원 세계 각국 영화전통 발견 32개국 150여편 영화 상영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위치한 충무로에서 새로운 모습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탄생한다. 오랫동안 한국영화의 역사적 상징이었던 충무로라는 브랜드를 세계가 다시 주목하고 있다. 예전의 낭만과 열정을 되살려 한국영화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이 영화제는 고전영화의 부활, 즐거운 발견, 창조를 통해 신작위주로 구성된 다른 영화제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영화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
지난 8일 장충단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중구청장기 및 제6회 국민생활체육 중구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은 신일교회A,준우승은 손기정공원B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3위는 신당6동A, 장려상은 청구경로당, 애석상은 손기정공원A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회원 공로표창 시상식에서는 신금례 정대식 회원에게 박성범 국회의원 표창이, 최양순 박지순 백영애 임석주 원임식 회원에게 정동일 구청장 표창이, 전수자 박영자 회원에게 임용혁 의장 표창이, 최삼순 김호엽 회원에게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회장 표창이, 이광열 최용군 회원에게 서울시게이트볼연합회 지태현 회장 표창이, 김윤옥 이재휘 회원에게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윤형기 회장은 "올해 중구게이트볼연합회는 동호인들의 아낌없는 노력에 힘입어 제1회 국민생활체육 서울시게이트볼동호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quo
2007 중구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가 선정돼 오는 12일 남산골 전통 축제에서 시상된다. 중구는 지난 10월5일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진흥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문화예술진흥부문 홍한선(중구문화원 이사) △문학부문 김도경(한국여성문예원 편집국장) △미술부문 김형규(현대미술교육원장) △음악부문 박성길(신당5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공연부문 박효린(남부대학 강사) △체육부문 이경우(신당4동 주민자치위원) 등 6명. 문화예술부문 홍한선(61세) 중구문화원 이사는 93~99년까지 필동 새마을문고를 개관하고 도서 5만권을 비치했으며, 2002~2005년까지 거북상조회 회장으로 재직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무무로 영화의거리 추진위 구성등 충무로국제영화제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문학부문 김도경(49세) 한국여성문예원 편집국장은 ‘중구문예’를 1993년 창간호부터 기획ㆍ편집을 담당하고 있으며, 1999년 서울의 유일한 여성문예지 ‘서울여성문예’ 창간, 중구민을 위한 시 낭송대회, 문학강좌 개설등 중구민의 문학적 삶 향상에 기여했다. 미술부문 김형규(55세)씨는 한국서법예술학회 서화사범
한 남자가 앵무새를 사려고 애완동물 상점에 갔다. 주인은 요즘 인기 있는 앵무새라며 세 마리를 보여줬다. "여기, 이놈은 50만원입니다" "그것 참, 생각보다 비싸네요" "컴퓨터를 다룰 줄 알거든요" "그럼, 다른 앵무새는요?" "저기 저 녀석은 백만원입니다" "그건 더 비싸네요?" "저 녀석은 컴퓨터도 다루고 수리까지 하거든요" "그럼, 저 끝에 있는 앵무새는요?" "그건 2백만원입니다" "와~그럼 실력이 엄청나겠군요?" "글쎄요…솔직히 저도 저 녀석이 뭘 하는지 보지는 못했어요" "아니, 그런데 왜 그렇게 비싼거죠?" 그러자 주인 하는 말, "다른 녀석들이 쟤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