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비스업과 판매업종 종사자들에게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기초회화와 글로벌 에티켓 교육을 실시해 인증해주는 ‘중구 글로벌인증제’의 첫 번째 수료자들이 탄생했다.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중구 글로벌인증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은 지난달 17일부터 10월12일까지 중구글로벌인증 교육을 이수한 상인 1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업소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마크는 추후에 각 업소로 직접 전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료식에 앞서 상인들에게 관광객 유치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상권 활성화의 가능성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광관련 VTR을 시청하기도 했다. 중구는 이번 제1회 중구 글로벌인증 과정을 이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중구 홈페이지나 문화관광 홈페이지, 음식사이트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중구 관광지도를 배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편리하고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업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쇼핑관련 영어ㆍ일어ㆍ중국어 회화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홍보 내용을 담은 휴대용 회
즐거움+공감+낭만 등 축제 프로그램 풍성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중구일대에서 9일 동안 화려한 축제에 돌입한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개막이 선언되는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일 중구청장, 김홍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 문화계 인사, 관객들이 참석해 영화제 개막을 다함께 축하한다. <관련기사 3ㆍ4ㆍ5ㆍ9ㆍ11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관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만날 수 있도록 10월25일 개막식과 개막공연을 무료로 진행된다. 10월15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결과, 개막식과 개막공연 티켓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개막식 의전행사 후에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만의 특별한 개막공연 ‘꿈꾸는 극장’(연출 김종석, 조연출 강봉훈 정성훈)이 공개된다. 한국영화의 시작인 연쇄극(연극의 퍼포먼스와 스크린의 영화를 한 무대에서 교차하는 공연) 형식으로 마련된 개막공연 ‘꿈꾸는 극장’은 영화제를 즐기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10월26일,27일 오후 4시와 7시에도 충무아트홀에서 다시 공연(무료 예매)돼 25일 보다 많은 관
◇지난 12일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수상자들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구의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07 남산골 전통축제의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에서 대상에 ‘저 하늘에 별을 찾아’를 부른 명동의 김종화씨가, 금상은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부른 신당4동의 김홍숙씨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은상은 ‘땡벌’을 부른 신당6동 하문생씨, 동상은 ‘파초의 꿈’을 부른 이순동씨,인기상은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댄스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당3동 박상미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김종화 김홍숙씨에게는 각각 가수인증서도 전달돼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중림·장충·충무가요제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본선진출자들은 각 동의 명예를 걸고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과 내재돼 있던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하지만 본선 무대에서 침착하게 평소실력을 발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과 달리 무리한 연습으로 정작 본선 무대에서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노래를 제대로 소하해내지 못하거나 긴장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고배를 맛 본 참가자들이 적지 않
◇지난 20일 신당동 떡볶이거리 대축제에서 박영한 상우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6회 신당동 떡볶이거리 대축제가 지난 20일 신당동 떡볶이거리 내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신당1동 풍물패가 떡볶이거리 일원을 돌면서 신명나는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엿장수의 흥겨운 가락 한마당과 키다리의 매직풍선 만들기 등과 같은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궜다. 또한 개회식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시ㆍ구의원, 정호준 대통합민주신당 중구본부장 등 여러 내ㆍ외빈이 참석해 떡볶이 축제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식후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고기와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와 함께 주말을 맞아 부모님을 따라 떡볶이거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상설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에 제트기 슬라이더와 해마 바운스 등의 유아용 놀이기구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와 태권무 공연도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오후에는 거리에서 국 치즈 짜장을 이용해 요리한 떡볶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난 18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백학축제에서 신당5동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깜찍발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당5동의 자랑 제7회 백학축제가 지난 18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펼쳐졌다.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창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일)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정동일 구청장과 임용혁 의장, 시ㆍ구의원, 주민 3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길놀이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 회원들도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멋진 민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개회식에 이어 신당5동 어린이집 원아들이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과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공연 등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종목별 경연대회에서는 종이학 많이 접기, ‘백학축제’ 4행시 짓기, 6개 경로당 팀별 링 던지기 등의 경기가 진행돼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으며, 제3부 노래자랑을 통해 발군의 실력을 뽐낸 주민들에게도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과 함께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초대가수로 남일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질서 있고 수준 있는 영화제로 만들고자 관내 직능단체들이 ‘질서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번 영화제는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형식으로 펼쳐지는 만큼 질서정연한 행사의 진행이 영화제의 성공유무를 판가름할 것으로 판단,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청소년육성회본부·중구지구회·남대문지구회, 모범운전자회 중구지회·남대문지회,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11개 단체가 자진해서 ‘질서지킴이’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 것.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 19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질서지킴이들은 중구청과의 긴밀한 연계 속에 행사장 주변 정화 활동, 도로무단횡단, 고성방가 제지 등 질서유지와 계도에 힘썼으며, 자원활동가들을 도와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남산 공감’과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청계 낭만’, 그리고 충무로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충무로 난장’등의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약수노인복지관(관장 이금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약수노인복지관의 숙원사업이었던 엘리베이터가 준공된 것은 물론 휴식공간이 갖춰진 진입로가 새롭게 설치된 것. 이에 따라 약수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박성범 국회의원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최병환 시의원, 구의원 등 여러 내ㆍ외빈을 초대해 엘리베이터 준공식을 갖는 한편, 어르신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초대해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한편, 약수노인복지관 엘리베이터와 진입로 공사는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보다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3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8월에 공사를 완료,10월 초 준공됐다. 이금영 관장은 "약수노인복지관은 1994년에 개관돼 현재는 시설이 노후하고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그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면서 "중구청과 중구의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까지 조성돼 기쁘
구립약수노인복지관(관장 이금영)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제2회 시니어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수노인복지관 이용 회원들과 관내 경로당 회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중구 노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약수노인복지관 챠밍댄스팀의 나이를 잊은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이금영 관장과 이윤숙 이사장, 전귀권 부구청장, 임용혁 의장, 최병환 시의원, 김기래 이혜경 위원장, 김기태 심상문 양동용 구의원, 이문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정호준 대통합민주신당 중구본부장이 참석해 시니어올림픽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복지관 하모니카반 전일병 반장과 공원장충경로당 김연순 회장이 선수대표로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서 2부 본 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과 신당6동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춘팀과 건강팀, 각동 경로당 어르신으로 구성된 행복팀과 장수팀 등 총 4개팀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레칭과 율동, 지구공 굴리기, 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