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5일)부터 27일, 30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명동을 찾은 최대인원 2만7천명, 2024년도 9월 최대인원 3만3천명 등의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올해 방문객 순간 최대인원이 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14일에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 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핼러윈 대비 다중인파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1일에는 유관기관 및 부서 합동으로 명동 일대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불법 광고물, 노점상, 불법적치물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는 명동 인파관리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가 특히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명동8길)를 중심으로 매일 약 30명씩 총 135명의 구직원들이 경찰과 합동해 인파관리를 실시한다. 명동 일대에 설치된 지능형 CCTV 18개소 37대를 활용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 전파하는 동시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했다. 방산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인쇄 및 포장 특화산업단지로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급 상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홍보해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의원, 방산시장 14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PE/PP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각종 지류를 선보이며, 스크린·고주파·실링·목금형 인쇄 등 다양한 인쇄 방법들을 사진으로 제공했다.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 14곳을 방문해 도장을 받는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며, 방산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룰렛게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전사인쇄, 타투, 네일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다양한 먹거리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진숙 상인연합회장은 “방산시장은 고가인쇄 및 포장관련 전문시장”이라며 “오늘 박람회는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업체를 찾아가는 스탬프 투어, 사진 전시, 삐에로축제, 경품 및 축제한마당등
(사)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10월 19일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남산 장충공원 주변 일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등골식물인 가시박등 외래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남산일대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 등골식물은 주변의 토종식물을 뒤덮어 고사시키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제거해 남산의 토종자생식물이 자유롭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전 답사를 통해 남산 중턱일대는 수년간 작업으로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느낄수 있었지만 장충공원주변에 가시박이 무성히 자라 군락지를 형성한 것을 발견, 집중적 제거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도 회장은 “금년은 외래종 가시박이 번성한 남산 장충공원 주변 군락지를 발견하게 돼 작업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주말에도 가시에 긁히고 모기에 쏘이며 외래 덩쿨 제거 작업에 참여해 정말 수고 많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건강지킴이 13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65세 고령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년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사고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 등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재난안전전문가협회 석영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행, 대중교통 이용, 이륜차 운행, 자동차 운전 시 어르신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교육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반사능력과 균형감각, 시력과 청력 등의 저하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무단횡단 절대 안 하기, 녹색신호가 깜빡일 때는 다음에 건너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손잡이 잡기, 하차 시에는 주변 살피기를 당부한다. 만 75세부터는 면허 갱신 시 인지능력자가진단을 포함한 교통안전 교육이수가 필수적임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반납 방법을 안내하여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2024년 KBS강태원 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외식을 지원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해 영양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산삼삼계탕을 지원하고 현재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파악하는 등 영양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식사를 함께 한 어르신은 “중구의 영양더하기 사업으로 영양에 관심을 가지고 식사를 챙길 수 있어 도움이 됐는데, 이렇게 함께 식사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서울 중구 특화 사업인 영양더하기사업과 이 행사가 영양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이 찬란히 무르익는 10월, 핫플보다 힙한 감성을 가진 서울 남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남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공유하는 콘셉트의 사진 이벤트 ‘새로 찾는 남산-남산 희(기쁠 희;喜)든 플레이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알리고자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사진 이벤트 ‘다시 찾는 남산-AGAIN 남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보물숲인 남산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남산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회복해 지속 가능한 남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 이벤트는 기존에 알려진 남산 일대 명소 외에도 나에게 기쁨과 힐링을 선사하는 나만의 숨은 장소를 새롭게 찾아 ‘새로 찍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사진 유형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으며, 남산이 보이는 풍경 뿐만 아니라, 남산 일대 ‘나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라면 어디든 자유롭게 찍어 모바일을 통해 응모 가능
서울시는 산책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축순환로에 도심 속 바람길을 더한 10개의 아름다운 매력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남산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 앞 남산순환버스정류장 입구에서 남산백범광장 방면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까지 약 3천420m에 이르는 산책로이다. 봄·가을철 단풍과 벚꽃 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실개천을 따라 부담 없이 걷기 좋아 일년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산림청과 함께 도시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산책로 내 ‘도시바람길숲 10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은 찬 공기 생성 능력을 강화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이 조성된 10개의 정원은 북측순환로 내에서도 산책로 주변으로 하층 식생 활력도가 낮은 공간을 대상으로 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숲으로의 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류 등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한 탄소 저감 식물을 우선으로 식재해 깨끗한 공기가 생성되고 흐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숲 조성은 생태적인 환경 뿐 아니라 매력적인 경관 조성을 위해 10명의
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지난 10월 11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내 신당누리센터센터가 2급ㆍ3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 사업자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해 시민안전 중심 안전관리 핵심가치 실천과 자율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상금과 모범대상 인증패 등 포상이 지급된다. 해당 소방안전관리자가 근무하는 대상물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소방안전모범대상 선정의 형평성을 높이기위해 사업장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예선평가,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통한 평가 및 심사로 진행됐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신당누리센터 발표자는 그간 추진해 온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내실있게 설명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막힘없이 답변하는 등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사업장 관계자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안전보범대상 우수사례를 많은 소방대상물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