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을 이끌어갈 평화시장에서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지난 4월 7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려한 비상을 위한 평화시장 패션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시장개설 62년만에 처음 열린 행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박중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철규 총재, 동대문 각 상가 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운집해 모처럼 패션쇼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특히 이날 화려한 버선신발 등장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화시장(주)(대표이사 김영복)이 주최한 이날 패션쇼에는 YK스튜디오(대표 양근희)에 소속된 시니어 전문모델 30여명이 출연해 평화시장 의류와 모자,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화려한 런웨이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패션쇼에 앞서 평화시장 매장을 돌면서 상인과 고객들에게 패션쇼 의상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을 위해 ‘E-커머스 스타터를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한다. 4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E-커머스란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온라인 판매 시장의 비중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판매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E-커머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크고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는 진입장벽이 존재해 선뜻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온라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문과정용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강연은 국내외 온라인 시장의 특징과 최소 비용 투자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동안 E-커머스에 관심은 있었지만 관련지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자격은 간단하다.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구 소재 소상공인과 거주자에게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3월28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재적회원 191명중 101명(서면동의 포함)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 및 해임안을 상정해 모두 가결했다. 2023년도에는 회원성장과 함께하는 경제단체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중점추진사항으로 △우량 회원사를 발굴 유치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지원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중구상공회 예하단체(골프회, 산우회, 아우름 봉사단) 활성화 △경영애로해소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 추진 △임원 및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워크숍 추진 △상공회 홍보 및 이미지 제고 위한 대외활동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새로운 임원에는 ㈜파로라이팅 김기화 이사, 청운종합주방 임영환 이사가 부회장으로 승격됐으며, 정구 삼성공인중개사무소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리고 김광기 김애란 김혁수 신정중 이광교 이제우씨등 18기 수료생 6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서울특별
서울시는 4월 12일부터 3일간 ‘역세권 청년주택’ 첫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한 ‘역세권청년주택’. 4월 12일부터 3일간 2023년 첫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천호역·동묘앞역·신대방삼거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불광역 인근에 생기며, 총 576가구가 입주한다. 내달 온라인 청약을 진행하고 입주자격 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2023년 9월 이후 입주하게 된다. 서울시는 3월 31일 2023년 첫 ‘역세권청년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4월 12일∼14일 3일 간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는 강동구 성내동 등 서울 시내 5개 단지, 총 576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역세권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역세권청년주택’ 건립 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여 확보되는 추가분을 기부채납 받아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2개 유형으로 구분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기부채납뿐만 아니라 준공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남산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추진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구가 검토하고 있는 남산 고도제한의 문제점과 합리적 완화 전략을 알리고 지난 1월 착수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고도지구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책자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 진행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관부서인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에서 직접 나선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상반기 중구의 최대 이슈다. 무엇보다 노후한 주거환경 속에서 30년 가까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고도지구 내 주민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최근 일부 유튜브 부동산 채널을 중심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남산 고도제한 전격 폐지'나 '전부 완화'처럼 자극적인 타이틀로 투자 심리를 부추기고 있어 자칫 일반 주민들이 피해를 당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주민과 일선에서 접촉하는 공인중개업체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진행 동향을 공유해 그릇된 콘텐츠로 인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최대 150만 원,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의 근로자로,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6월 초부터 1인당 50만 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2023년 신규 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며, 채용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보험이 유지된 것이 확인되면 다음 달 첫째 주에 1인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근로자나 사업주는 우편·팩스(02-3396-8688)·이메일(junggujob@citizen.seoul.kr)을 통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청 본관 1층의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3천1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다. 구청 부동산정보과·동 주민센터·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사유와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상시 운영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다. 해당 토지에서 현장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02-339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18일 '동대문 컬렉션 패션쇼 DDF(DDP District Fash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서 운영하는 동대문바이어라운지와 서울시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의 우수성과 잠재적 가치를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 제품만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대문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서울 중구가 조성한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대문 소상인들이 급속하게 온라인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연계를 위한 쇼룸이나 비즈니스 미팅 공간 등도 제공한다. 또한 동대문의류제품의 브랜딩화를 목적으로 패션지를 제작해 국내외 패션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유명 의류브랜드 디자이너 이력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동대문패션 소상인 20개 업체가 참여해 '동대문 K-패션'의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쇼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DDP패션몰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패션쇼에 올려진 의상은 바이어와의 직접 판매계약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