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2009년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귀권 심사위원장(부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 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9년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우수사례를 공모, 그 결과 모두 15건을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쳐 6건을 최종 선정, 각 사례마다 PT는 7분·상황극은 9분 이내의 발표 경진대회를 가진 것. 이날 6건의 발표를 대상으로 사례의 우수성, 발표 호응도, 발표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 도시관리과의 ‘도시계획선 불일치 오류조사 기법 개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뒤를 이어 교육지원과의 ‘학교진입로 안내표지판 일제정비’와 주민생활지원과의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추진’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전산정보과의 ‘통합 메세징시스템(UMS) 구축’과 공원녹지과의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 조성’ 그리고 지역보건과의 ‘임산부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관리과의 ‘도시계획선 불일치 오류조사
중구는 지난 16일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그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쓴 1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철도공사서울지사·(주)스탭스 등 3개 단체와 남궁벽(높은뜻숭의교회)·전정열(약수하이츠부녀회)·최우석(동국대)·이규형(극동건설(주))·김재호(신당1동)·최흥식(신당4동)·이민재(남산원) 등 개인 6명으로 총 10명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분들과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전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아름다운 뜻을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더욱 축복받고 행복해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은 당초 사회복지의 날 기념을 거창하게 개최해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중단하고 대신 구청장실에서 조촐하게 유공자 표창장만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회를 맞은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는 날로 중구에서는 매년 사회복지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6월5일 명동예술극장 재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명동예술극장ㆍ남산예술센터 '재탄생' 충무아트홀 뮤지컬 선풍적 ‘인기몰이’ 중구가 공연예술문화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옛 남산드라마센터가 남산예술센터로 재탄생해 관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34년 전 모습으로 돌아온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진중한 걸작에 갈증을 느꼈던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극장에서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두 달 동안 진행되고 있어 세계의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고,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구에서는 새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야외상설공연무대를 운영하고 있다. ◈ 남산예술센터 7회 공연 누적관객 수 약 1천500명 남산예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8일 개관식을 가진 지 100일이 채 안 돼 지난 11일부터 닻을 올린 첫 시즌 개막작 ‘오늘, 손님 오신다’가 지난 17일까지 7회 공연 동안 누적관객 수 1천500명 정도를 불러 모으며 선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80석 규모 극장의 첫 번째 두 번째 줄을 무대로 활용, 총 324석을 운영 중인 가운데 66% 정도의
본 중구자치신문이 제정ㆍ시상하는 제5회 중구자치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정치부문 의정대상은 현재 중구사회 여건을 반영해 보류한 가운데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남평화상가주식회사 고경열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공원장충경로당 김연순 회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문화체육과 장성삼 과장이 각각 수상하게 된다. 특히 작년부터 신설된 직능단체 대상에 중구생활체육회(회장 유기영)로 결정됐으며, 주부기자단과 함께 선정하는 교육문화부문 교육대상에 봉래초 김칠수 교장이 올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주요 프로필은 다음호 게재) 수상자들은 그동안 주어진 업무와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이면서 의욕적으로 활동해 온 업적이 높이 평가돼 이같이 결정됐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고경열 대표이사는 재래시장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0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재래시장인 상가를 재정비해 현대화된 패션시장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등 시장 발전과 관광특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김연순 회장은 공원장충 경로당 회장을 4년째 맡고 있으면서 경로당 회원의 화합과 환경정화, 그리고 지역의 청소년과 불우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중
◇지난 10일 평화시장 버들다리 위에서 ‘페어리스’가 전자현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 지역의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매년 가을에 열리는 국내 최대 패션축제인 동대문 패션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일~오는 25일까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와 서울패션센터가 마련한 ‘2009 동대문패션축제’에서는 상권세일행사 활성화를 위한 쇼핑이벤트, 동대문상권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다양한 시민참여이벤트, 국내외 쇼핑객 유치 및 축제행사 홍보를 위한 이벤트, 상권을 방문한 국내외 쇼핑고객을 위한 패션쇼 및 문화공연 등 풍성한 참여이벤트가 준비됐다. 지난 10일 평화시장 버들다리 위에서는 전자현악단 ‘페어리스’의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쇼핑객, 관광객들을 시원한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지난 2일~3일까지 초청한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수주패션쇼를 서울패션아트홀 및 동대문 상권 전역에서 개최했으며, 4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는 동대문 디자이너 패션쇼, 타악연주, 밸리댄스,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1일~3일까지 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패션아트홀에서 LED 패션화보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
◇문화예술진흥 중구문화원 중구는 지난 9일 제11회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진흥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문화예술진흥부문 중구문화원 △문학부문 박경룡(서울역사문화포럼 회장) △미술부문 한욱현(숭의여대 교수) △음악부문 양희봉(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 △공연부문 정금연(신당2동 주민회관 강사) △체육부문 장흥대(중구육상연합회 회장) 등 1개 단체 및 5명이다. 문화예술부문 수상단체인 중구문화원은 95년 개원 이래 향토사 연구, 문화재탐방교실, 중구문화·중구문예 발간, 사진공모전 등으로 중구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한화그룹과의 메세나사업인 청계천문화예술마당 금요정오음악회, 청계천예술제를 개최해 청계천을 문화예술의 명소로 부각시켰으며, 중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중구민에게 문화예술의 향수 기회를 제공했다. 문학부문 수상자인 소설가 박경룡 씨는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서울 600년사’ 등 역사연구서 11종 75책을 발간했으며, (사)서울문화사학회, (사)서울문화역사포럼 학술단체를 창설해 활발한 활동으로 중구 향토사연구에 크기 기여했다. 미술부문 수상자
충무아트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대극장에서 장터콘서트 ‘이은하의 행복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가수 ‘이은하’와 전설적인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흥겨운 음악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은하는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해 2007년에 발매한 ‘뉴 퍼스트(New First)’까지 총 22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가수왕과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3세에 데뷔해 올해 가수 생활 36년차인 이은하는 이번 공연에서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돌이키지 마’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전설적인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연주를 맡아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를 발표하며 1980년대 최고의 그룹으로 등장해 ‘샴푸의 요정’ ‘울고 싶어라’ 등의 히트곡을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는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장미’ 등 펑키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9월의 가을날,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열정으로 관객들을 ‘행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지난 2년간의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완료하고 새 단장한 250개의 병실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병실을 축소하면서 까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병실부족 문제가 완전 해소돼 향후 모든 과의 진료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개원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여성암센터의 경우 진료가 본격적으로 풀가동됨에 따라 그 시너지 효과로 신규환자는 물론, 검사 및 수술 실적 역시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새롭게 오픈한 병상의 가동률은 100%에 근접해 있으며, 그 동안 입원대기돼 있던 검사와 수술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성암센터와 병실리모델링 이용 고객에 대한 내부조사 결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환자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목정은 병원장은 “여성암센터는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내원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설과인 핵의학과ㆍ방사선종양학과의 진료실적 또한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등 성공적으로 경영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며 “향후 여성암하면 제일병원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