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일부터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관내 7개 장소에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 시청 광장 선별진료소도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천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에서 4차 유행의 중심에 선 20∼30세대 선제검사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중구가 신속하게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에 나섰다. 우선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7일부터 수도권 특별방역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는 기존에 붙박이로 운영되던 검사소에 기동성을 더해 전파 취약지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방문장소는 총 7곳으로, 2030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동대문 DDP △청계광장 입구, 오피스 근무자가 밀집한 △을지로4가역 트윈타워 앞 △롯데 손해보험 빌딩 앞이다. 9일부터는 서울 시청광장 선별검사소 운영도 재개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서울로 사잇길, 을지로 노가리호프, 대림상가 데크구역
지난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2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추진으로 중구는 타 자치구보다 빠른 속도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타자치구에 비해 압도적인 속도로 5월 20일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공식 종료시점 기준 접종률 또한 95%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74세 이하 접종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구민 70% 접종을 목표로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 6월 24일 기준 1일 1천명 총 24만명이 검사받았고 생활치료센터 1곳에 총 564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8년 7월 1일 취임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항상 중구민의 편에서 정책을 추진했다. 취임 첫날부터 지금까지 보다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 박영한 의원이 질문한 구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7월 2일 부터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만큼 토론대회
국민의힘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현 지상욱 원장(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을 유임했다. 이로써 지상욱 원장은 업무의 연속성을 가지고 여의도연구원의 쇄신, 강화 작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여의도연구원은 작년 6월, 지상욱 위원장이 원장에 임명된 이후, 취임 일성으로 여의도연구원 개혁과 위상강화를 천명한 이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세미나’ ‘포스트코로나 2021, 위기와 도약’ 시리즈 간담회 등 민생정책 관련 정책 개발을 선도적으로 진행하면서 4·7재보궐선거 압승과 중도층 지지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상욱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강도 높게 진행해 온 여의도연구원 개혁과 위상강화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이 되도록 여의도연구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 싱크탱크로 재건하겠다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이 모든 것은 지역의 당원과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7일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처리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민원자문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구민 김대근, 박지원씨 등이다. 구는 작년 10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한을 법정처리(7일) 기한보다 이틀 단축해 5일 이내 처리토록 변경한데 이어, 올해에는 내실있는 민원처리와 소통행정을 위해 ‘민원자문관제’를 시행한다. 민원자문관은 평소 투철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불편사항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을 위촉해, 현장에서 민원을 발굴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동네 문제부터 제도개선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고 처리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주민의 최일선 소통창구인 동주민센터 민원행정에 대해 자문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는 대표성을 갖는다. 특히, 동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민원자문관 전담창구(핫라인)’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원자문관이 평소 응답소, 국민신문고 등 일반민원창구에서 해결되지 않는 동네 문제를 전담창구에 제안하면 처리 즉시 결과에 대한 회신도 들을 수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경청(傾聽)은 민원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기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관내 15개 동주민센터에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무료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노랑박스’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장과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특성상, 적은 상주 인구에도 불구하고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동주민센터 방문민원은 월 평균 10만 건에 이른다. 방문객 이용 편의와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끊임없이 노력한 중구는 지난해 12월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정부24 전용 PC를 설치해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 자유롭게 서류를 발급받거나 출력할 수 있는 ‘주민 자유이용 창구’를 설치했다. 주민의 필요를 반영한 주민 자유이용 창구 탄생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이용률이 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주민 자유이용 창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민원실 공간과 구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민원창구, 일명 ‘노랑박스’를 설치 완료했다. 중구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노랑박스는 별도의 안내없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정부24(민원발급 사이트) 이용 안내문을 비치해 비대면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전용 PC를 이용해 정부24, 전자가족관계시스템, 인터넷등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코로나19로 대면홍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모두 1천156건, 411억 원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며 구청 업무 중 77개 사무와 예산안 편성권도 함께 동주민센터로 이관한 중구는 올해 138억 원을 동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이 평균 10∼30억 원인 타 지자체와 비교해 독보적인 예산 편성이라 할 수 있다.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제안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달 간 진행됐다. 그 결과 도로시설분야 168건, 문화생활분야 165건 등 총 1천156건, 추정소요 예산 411억 원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976건, 298억 원)대비 18.4%나 늘어난 것이다. 구는 주민참여를 확대하고자 기존 9월 한 달만 진행했던 공모기간을 시참 여예산과 동일하게 2월부터 5월까지 집중 공모기간으로 운영, 4개월이라는 충분한 제안기간을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를 고려한 창구 다양화도 한몫했다. 동별 주민단체 밴드, 카톡방 및 SNS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동아리, 소모임, 동호회 회원들에게도 안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법사위)이 ‘국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의원 중 본인 혹은 배우자의 출산에 대한 휴가와 국회 본회의장 영아 동반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임신 또는 출산을 이유로 청가(請暇)할 수 있는지가 분명하지 않다. 국회법 제32조(청가 및 결석)에 따르면 의원이 사고로 국회에 출석하지 못하게 되거나 출석하지 못 한때에는 청가서 또는 결석계를 제출하고, 이를 의장에게 허가받는다. 그러나 청가·결석계를 허가받을 수 있는 사유나 기간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또한, 현행법상 국회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을 의원·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 그 밖에 의안 심의에 필요한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아는 국회의장의 허가 없이 회의장에 출입할 수 없어, 갓난아이를 키우는 국회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온전히 배우자에게 떠넘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해외의 경우 미국과 독일에서 출산휴가를 명시하고 있다. 덴마크 의회는 의원의 출산휴가를 ‘의사규칙’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입양의 경우에도 12개월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본회의장 영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