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3월 4일부터 4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35개소다.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단속을 강화한다. 그 외 시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근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이어간다. 특히, 횡단보도나 보도 위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보행을 방해하는 만큼,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필요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일반 도로보다 3배 높다.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12만 원,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단속 계획과 취지를 사전에 안내하고, 주요 구역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특별단속기간 동안 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경찰 합동 단속을 실시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원칙’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3월 6일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한 청정넷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연구하는 중구 대표 청년 참여기구다. 올해는 전문직, 예술가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32명의 청년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위원을 위촉하고, 자기소개,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서로 소통했다. 또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분과별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기 청년위원 3명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활약을 소개하고, 2기 위원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지난해 출범한 청정넷 1기는 총 19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중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서도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산자락 숲길 공모전에서 청년 위원들이 제안한 ‘같이 걸어보길(with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디저트베이커리학과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이디야커피의 종합 생산시설인 드림팩토리를 견학하고, GCS(Global Coffee School)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디야커피 R&D 연구진이 주관하는 바리스타 기초 과정을 통해 커피 시음, 오일 키트를 활용한 센서리 등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GCS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연간 최대 6천톤의 원두를 생산하는 드림팩토리에서 전처리 시설, 로스터(Roaster), 이송 및 포장 장비 등 원두의 주요 생산 공정을 직접 참관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저트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달 정화예대와 이디야커피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정화예대 학생들은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로 커피연구소를 설립한 이디야커피의 R&D 역량을 배우고 디저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김정훈 디저트베이커리학과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비전을 갖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디야커피와 함께 디저트베이커리 현장형 인재
중구 관내 덕수중학교(교장 황영희)는 2월 26일 대한민국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분야 총 19곳 중 교육 분야에서 유일하게 도시농부+융합과학 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는 2022년 생태전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지도교사(김경화)의 부임을 계기로 학교 내 도시농부 동아리를 구성해 학생들과 함께 학교 화단과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고 빗물저금통 설치, 식생활 캠페인, 축제 시 체험 부스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지키기를 위한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을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토요일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융합과학 동아리를 통해서 다양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전문가 초청 특강과 체험활동 등으로 기후변화 및 녹색 지구를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우수동아리 활동 은상,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 대상, 2024 환경부 주최 환경골든벨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 관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디저트 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월 27일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이디야커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 컬쳐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이디야 조규동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화예대와 이디야가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디저트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취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관련 분야 교육 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기정 총장은 “학문과 산업이 연계된 교육을 통해 디저트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전문점으로서 디저트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정화예대와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명동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약 1천8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 및 실용예술 인재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오프닝 영상과 총장 환영사로 시작돼 지도 교수진의 전공 설명회, 수강신청 사전 지도, 대학 생활 안내 등 신입생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학생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재학생들의 공연 등 전공별 자체 행사를 통해 대학 생활 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날 신입생 환영사에서 한기정 총장은 “여러분이 꿈을 향한 비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성장의 둥지 역할을 하겠다”며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줄 아는 성숙한 인성의 소유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K-뷰티의 중심에 있는 미용예술학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융합예술학부, K-팝의 전성시대를 이끌어갈 실용음악학부, 글로벌 외식문화의 새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19일, 동국대·숭의여대·정화예대 등 지역 내 3개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개발 △건강 관련 연구 및 기술 자료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다양한 학과를 활용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미용예술특화 대학인만큼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구는 학문과 연구의 중심지인 대학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건강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공공위탁어린이집인 만리어린이집이 2024년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사업에 참여해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사업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종이팩 폐기물을 양질의 재활용 자원으로 환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 834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정량적 지표(재활용량)와 정성적 지표(참여 횟수)를 고려해 우수 어린이집 12개소를 선정, 그 중 만리어린이집이 대상을 수상했다. 만리어린이집은 영유아-가정-어린이집-지역사회가 모두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위해 ‘나는 프로팩 수집러’ 라는 자체 사업을 개발 운영했으며, 종이팩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활용 선순환의 가치를 알고 8개월 간 실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철학인 ESG 경영이 어린이집에서도 영유아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보전의 실천이 가능한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ESG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