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9일 국립극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봄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봄을 맞아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생기와 활력을 얻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이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를 의미한다. 관내 6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명 참여 예정으로 국립극장 대표 브런치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 관람 후 작은 선물 증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상반기 교육소외계층 대상 스마트 생활문해교육, 힐링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추억의 작은 소풍’, 관내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가·온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어울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일 대경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체험교실’을 진행했다.대경중 학생들은 공무원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현직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관람했다. 새내기 공무원을 만나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들었다. 중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 통합안전센터도 방문했다. CCTV가 비추는 중구 전 지역을 관찰하고 비상벨 작동 및 통화 시연해보면서 24시간 지역을 살피는 재난상황실의 역할을 배웠다. 학생들은 공무원 체험에 앞서 공무원 선언문을 낭독했다. 하루 체험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도 경험해 보기 위해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작년 6월 문을 연 인현문화마루(중구 퇴계로41길 30)에서 카네이션 화분도 만들어 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무원이 이런 일까지 하는 줄 몰랐다”면서“이번 체험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경중 1학년 120명은‘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제공하는“청.진.기(현장직업체험)”에 참여해 중구청 이외에도 남산도서관, 법무법인 세종, 한국국제교류재단
중구의 청소년을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명예 청소년관장 위촉식을 열고 김지호(16세, 장충고) 제1대 명예 청소년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 청소년 관장제’는 중구청소년센터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청소년 권리 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출된 김지호 명예청소년 관장은 △다 들어줌(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개설 △중구 가족 한마음 운동회 △청소년 및 지역 주민 간담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많은 청소년과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며 “청소년 관장으로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1대 청소년 관장은 지난 1일 중구 청소년 선거인단 2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5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1개월이다.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및 평가에 함께 참여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중구 청소년 대토론회’ 및 ‘중구청장과 함께 하는 정책 간담회’ 등
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중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국·토·인·생’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율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주제별 연수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실행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국‧토‧인‧생 함께 나아가다’로 이름 붙여진 이번 연수는 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주제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사례 나눔으로 구성 ·운영함으로써 △주제별 전문가와 소통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역량 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1회차(5.9) ‘국제공동수업 -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에서는 명지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함께 국제어로서의 영어의 역사와 언어적 특징을 알아보고, 문화 간 의사소통의 이해와 전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 글로벌국제교육과 파견연구교사와 함께 국제공동수업의 다양한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일 체험(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원어민과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이번 프로그램은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40분씩 진행된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수준별로 역할 놀이(레벨1)·듣기(레벨2)·말하기(레벨3) 3단계로 나누었다. 단계별로 3개 반, 반별 15명 내외로 총 9개 반 13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센터 내 영어도서관에 비치된 1만 3천여 권의 영어 원서 중 단계별 적합한 책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중구민 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비용은 무료다. 접수는 오는 2일 9시부터 3일 12시까지 구글 설문지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광희영어체험센터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희영어체험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30일, 중부교육지원청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현판 수여는 최소 2년(연2회)이상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이 선정되며, 2022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해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사이버 음악치료학과가 선정됐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을 통해 학습자가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적 문제를 돕고 있다. 2022년 교육소외계층(문해교육 1개 기관, 장애성인 1개 기관) 기본과정 운영을 시작해 2023년 심화과정 확대운영, 신규과정 문해교육 2개 기관 추가 지원했다. 올해는 문해기관 1개 기관, 장애성인 3개 기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안윤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더욱 따뜻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4 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인 권경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건전한 가정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관내 학부모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번 부모다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께서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70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의 가결로 학생-교직원-보호자의 교육 3주체가 조화롭게 권리를 행사하고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공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발생하는 민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혜영 의원을 대표해 국민의힘 의원 거의 전원이 참여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에 대한 각각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사회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 등을 부여함과 동시에, 교원의 교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침해받지 않을 책임을 명시했다. 교원에게는 공식 창구 이외의 민원 응대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근무여건 개선 요구권을 주고, 교육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 및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신장 책임을 부과했다. 보호자에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학교 교육에 참여할 권리를 인정함과 동시에 아동이 학칙에 따라 학교생활을 하도록 협조할 의무를 명시했다. 이 조례는 학교 구성원 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