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지난 5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척추통증의 모든 것, 허리디스크의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진용준 교수가 디스크의 발병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각 증상에 따른 보존적 치료법인 약물치료, 신경주사치료, 물리치료와 다양한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다음은 강의 주요내용). ◆ 허리 디스크 병의 발병 원인 디스크는 허리뼈 사이에 있는 정상적인 구조물이다. 이런 디스크는 허리를 움직이는 관절이기도 하며 체중을 지탱하고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로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중의 지탱과 충격 완화의 80%를 디스크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든 신체의 장기나 조직이 노화 되듯이 디스크 역시 노화된다. 노화되는 디스크는 본래의 말랑말랑한 젤리 특성을 일어가고 푸석푸석하고 딱딱해져서 충격 흡수 및 체중 지탱에 장애가 생기기 시작한다. 디스크의 퇴행이 디스크 전체에 균일하게 발생되면 허리에 발생되는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불균일한 퇴행으로 체중 전달 및 충격 완화의 불균형으로 극심한 허리 통증이나 다리 통증이 발생된다. 이러한 디스크 퇴행
새롭게 변신을 서두르고 있는 장충체육관 조감도. 준공 된지 50년이 지난 국내 최초의 돔 실내경기장인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일 착공했다. 장충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증축면적 3천45㎡를 포함한 연면적 1만1천429㎡ 규모로 리모델링되며, 오는 2013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다.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전면 개선=국내 최초 돔 실내체육관으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의 기본 형태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시설은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전면 개선된다. 이 체육관은 1963년 국내 최초의 돔 실내체육관으로 개관한 이후 제1회 동아시아 여자농구대회 및 농구·배구 등의 구기 종목과 복싱·레슬링·역도·씨름 등 각종 국내외 시합이 거행돼 실내스포츠의 모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들어 시설노후화로 체육경기보다 일반 행사가 많이 열렸다. △핸드볼 경기 가능한 규격 경기장 확대=서울 도심의 유일한 전문 체육시설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실내경기 중 면적이 가장 넓은 핸드볼 경기장 규격으로 넓혀 각종 실내 스포츠를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장 바닥길이가 현재의 36m에서 47m로 확대되면 바닥길이를 가장 길게 쓰는 핸드볼 경기를 포함하는 모든
중구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의 탁구대회 한마당을 벌였다.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3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 남녀복식으로 나눠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신당4동(손연옥, 유제경, 김영주, 임영희)이 단체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아 4연패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신당3동, 3위는 신당2동과 도로교통공단이 차지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그린탁구가 우승과 준우승을 독차지 했으며, 3위에는 황학동, 신당4동이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 1위에는 복식부문 남자 1, 2부는 현탁구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린탁구는 3위를, 남자 3·4부 우승과 준우승은 도로교통공단, 3위는 신당4동에 돌아갔다. 여자1·2부는 필동이 우승, 신당5동이 준우승, 여자 3·4부는 신당6동이 우승, 중림동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김용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몸과 마음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 6월에 제10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한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좋은
지난달 30일 백병원에서 중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대표 46명에게 '서울백병원 홍보 협력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최석구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달 30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중구주민자치위원, 주민대표 46명을 초청, '서울백병원 홍보 협력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역주민을 대표해 광희동 3명, 명동 3명, 소공동 3명, 신당 1∼6동 18명, 을지로동 3명, 장충동 3명, 중림동 3명, 필동 4명, 황학동 3명, 회현동 3명 등 총 46명의 지역 오피리언 리더에게 서울백병원 홍보협력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석구 원장은 "올해 80주년을 맞는 서울백병원이 지금까지 운영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위촉식은 1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히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조언과 질책을 듣고 잘못된 점은 고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진료협력센터(팀장 최재흥)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
지난달 31일 SK텔레콤과 병실결제 솔루션 '스마트 메디페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대 최대규모의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병원장 김재욱)이 환자가 직접 병실에서 진료비 내역을 설명 받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병실 결제서비스'를 의료계 최초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코디네이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해 퇴원 환자 및 보호자가 태블릿PC를 통해 병실에서 진료서비스 내역을 꼼꼼히 설명 받고 바로 결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진료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객이 수납창구를 방문해 계산 및 퇴원증 발급, 처방전 및 퇴원약 수령, 제증명 발급 등의 복잡한 퇴원수속 절차를 간편화하는 차별화된 고객중심의 One-stop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제일병원은 5월31일 SK텔레콤과 '병실결제 솔루션 스마트 메디페이(smart medipay)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태블릿PC 기반으로 한 첨단 환자중심 디지털병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제일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병실 결제 서비스는 무선정보통신기술과 의료가 융합된 IT기술로 태블릿PC에서 OCS(처방전달시스템)의 진료비 데이터를 조회하고 VAN(신용카드 중계) 모듈 탑재로 진료비 결제가 가능한 프로그
중구토박이(회장 김성완) 회원들은 지난달 24일 자연보호 활동으로 관내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완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자연보호'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퇴계로 6가∼광희문 일대에서 소나무 60주에 비료를 주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휴지 등을 직접 줍거나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중구토박이회 김성완 회장은 "관내 환경정화 및 가로수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소나무에 비료를 주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남산동 1가 6-1에 위치한 명동컨벤션 LCI웨딩홀에서 '이동 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주)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와 명동컨벤션 LCI웨딩홀, 통일상가에서 기부한 생필품을 명동과 회현동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등 중구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300여 가구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상자들은 행사장 내에 전시돼 있는 쌀, 라면, 식용유, 샴푸, 치약 등 20개 품목 4천여점의 생활용품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가져갈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 직접 나오기 힘든 거동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주)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가정배달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이·미용 무료 봉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건강상담도 해준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나라사랑 스마트폰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모 작품은 1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작품주제는 "감사합니다"로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현재 복무중인 군인 경찰에 대한 감사 △군인, 경찰이 자신을 믿고 지지하는 가족, 친구 등에 감사하는 내용으로 공모된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결과는 오는 20일에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영상제 카페 등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가보훈처장 및 서울지방보훈청장 상장과 부상품(대상 1명 삼성울트라북, 금상 1명 삼성 갤럭시 노트, 은상 2명 뉴 아이패드, 동상 3명 PSVITA, 입선 10명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