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서울농관원은 일제 점검 전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한 사전 점검(1.15∼19)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수집하고,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설이 임박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월 9일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각자의 꿈에 이를 수 있는 정보를 쏙쏙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구가 청년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8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중구에는 무려 20년 만에 조합이 탄생했다. 또한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저층 노후 주택으로 가득한 신당10구역은 1천423가구가 입주할 35층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절반을 소화했다. 정비업계에서는 통상 조합이 설립되면 사업의 50%를 달성했다고 본다. 신당10구역은 중구가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앞세워 처음으로 공공지원에 나선 정비구역이다. 이 일대는 2021년 8월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만 2년도 안돼 정비구역에 지정되면서 제도의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전력이 있는 데다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신당10구역의 성과는 의미가 크다. 여기에 조합직접설립 제도까지 뒷받침되며 사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했다. 이번에 조합 설립 인가가 나오면서 신당10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중 공공지원을 통해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되는 최초 사례로도 이름을 남겼다. 또한 신당10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는 최상의 수익성을 고려한 개발방식은 토지주민들이 지주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입니다”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토지소유자 모임(대표 송세영)은 지난 12월 22일 동해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중앙시장 일대 향후 개발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중구청에서 황학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블록 단위로 계획(363평 이하, 용적률 500∼700%, 최대 15층)했지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서 중앙시장 전체를 하나의 단지로 묶는 지구단위계획(3만평이하, 용적률 800∼1천600%, 최소 50층 이상)이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될 경우 대단지 건축이 가능해 주거형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갖춘 명품도시가 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엄청난 개발 잠재력으로 토지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단위계획이 토지주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며, 꼭 우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토지주민들은 이점을 감안해 빠른 시간내에 토지사용 승낙서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동의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재개발사업보다 인허가 기간이 짧고 각종 기부채납이 적어 사업이익이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이 토지 보상비
(사)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12월 20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협의회와 함께하는 ‘2023 평가보고 및 송년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의원, 그리고 자연보호서울시협 임원 및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호 활동영상 방영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이종남‧김순미 회원),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유공 표창장 수여식, 연회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표창 수여식에는 환경부장관상 3명, 국회의원상 5명, 서울시장상 12명, 서울시의회의장상 12명, 중구청장상 12명,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상 8명, 서울시협의회장상 19명, 중구협의회장상 7명 회원이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그간 활발한 자연보호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내빈축사도 이어졌다.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 줌을 줍는것이 발단이 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1호 단체로 설립인가 됐다. 그 다음해인 1978년 10월 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패션전공은 12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내 바이어라운지에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한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의 최종 작품들을 선보이는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중구 패션산업 협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와 정화예대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시행한 프로젝트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패션인을 동대문 상인과 연결해 디자인 경쟁력 확보 및 중구 관내 패션산업 젊은 인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24작품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석한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을 패션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진정한 산관학 협동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대문 패션타운과 정화예술대학교의 지속적 교류와 협조를 이어가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김민서 학생은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지만 현장 디자이너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하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재개발조합 직접 설립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백경훈, 김순자)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조합설립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는 재개발조합 직접 설립 동의서 75% 달성을 축하하고 성공에 동참해 주신 주인공(소유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함인 것으로 토지등 소유자 170여명이 참여해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는 것을 반증했다. 백경훈 위원장은 “소유자 여러분들들의 성원으로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영하 15도를 오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유자들께서 모처럼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재개발 지역 토지소유자 30여명과 함께 조합직접설립을 위한 동의율이 75%를 넘은 만큼 이제는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최단기간에 받아 조합설립을 하고 명품 아파트에 입주하는 날까지 일심동체로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인쇄조합)이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된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 용역사업에 인쇄조합이 입찰에 참여, 심사위원회 발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조합은 2024년 사업에 첫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쇄 기술 교육, 둘째, 취업연계망을 구성한 고용증대 사업, 셋째,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사업, 넷째, 인쇄 소공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4가지를 추진한다. 그리고 단위 사업으로 첫째,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 오프셋과 디지털 장비 교육, 전자입찰 실무과정, 둘째, 프린팅 리쿠르트(취업 박람회), 프린팅 겟투게더(교육 이수자 모임),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 셋째, 타 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공동장비 활용 신제품 제작 지원, 인쇄 홍보관 운영, 넷째,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개최, 프린팅 트렌드 세미나(인쇄 아카데미), 소공인 경영 고충 상담 센터 운영 등 12개 단위 사업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인쇄센터는 내년 3월 초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쇄인을 위한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