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7. 24 OECD 자살률 9년 연속 1위 국가인 한국에선 한 시간에 1.6명, 하루 평균 40여 명이 자살한다. 그 중에 특히 우울증 환자의 15%는 자살을 시도하고, 자살자의 80%가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 인구의 약 15%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인 우울증이지만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병인만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렇게 우울증 환자들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뇌의 생물학적인 변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 우울 정도가 비슷한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살 시도를 했던 17명과 자살 시도를 전혀 한 적이 없는 21명으로 나눠 세로토닌 활성도를 평가하는 뇌파분석법인 LDAEP를 측정했다. 그 결과 자살을 시도했던 환자들이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세로토닌 활성도가 약 50%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뇌에서 분비하는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여야 자살 시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슷한 정도의 우울 상태라도 세로토닌 활성도가 낮으면 절망감 점수는 자살시도자에게서(8.7점 vs 13.7점) 1
/입력 2013. 7. 24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노인 개인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일을 통한 소득보충과 함께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보육교사도우미, 실버전문강사단, 교학상장 선생님, 독거노인 우울지킴이 '우리가치', 아~ 목천 시니어텔레마터 등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 자긍심 증진과 더불어 소득보충과 함께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다. (문의☎ 2234-3515)
/입력 2013. 7. 24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똑소리 나는 엄마의 내 아이 쑥쑥 키우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이 개최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저신장의 평가와 치료, 성조숙증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성장에 필요한 올바른 영양섭취 강의, 부모와 함께하는 성장체조 교실이 진행되며 강좌 후에는 아이와 함께 듣는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성원 전문의는 "키는 일정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성장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개강좌 접수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아이(12개월 이상)와 함께 참석 가능하다.
/입력 2013. 7. 24 "황혼의 아름다운 만남과 사랑, 커플매칭 프로포즈 받아요." 중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해 '어르신 사랑 효도미팅' 행사가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명동 라루체 웨딩홀 5층 그레이스홀에서 연다. 중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자 30명, 여자 30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한다. 조별토크, 스피드미팅, 특별공연, 커플게임, 그룹빙고, 공개 프로포즈, 커플매칭 등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고령화로 홀로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전한 이성교제를 통해 활력있는 노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 중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4.5%로 서울시 자치구중 2위 수준이다. 이 중 홀몸어르신은 2011년 4천910명에서 2012년 5천98명으로 188명이 늘어나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입력 2013-07-17 시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구성 부대행사로 뮤지컬배우들의 애장품 경매 2013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하 SMF)이 "SMF가 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를 맞이하는 SMF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창작뮤지컬 발전과 도약에 필수적인 기획, 제작, 유통환경 지원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그동안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올해는 국제적인 뮤지컬 콘텐츠 교류와 한중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서울뮤지컬마켓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다 폭넓은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예그린 어워드', '예그린 앙코르', '갈라쇼', 'Pre 서울뮤지컬마켓', '국제뮤지컬워크숍', '컨퍼런스', '대학생 뮤지컬 갈라쇼',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명랑운동회' 등 뮤지컬 종사자는 물론 시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하 SMF)은 국내 창작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 육성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로비에서 판소리극 '사천가'의 개막공연을 보기 위한 관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판소리극 '사천가'가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어 새로운 한류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의 전통 예술이 세계 속의 예술로 자리잡는 날, 한류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판소리 '사천가'는 지난 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계속된다.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로비는 판소리극 '사천가'의 개막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관객들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성황을 이뤘다. 2007년 초연이후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천가'가 처음으로 장기공연에 돌입하는 날이었기 때문. 특히 이날 공연에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한류문화를 최일선에서 전파하고 있는 외교부 소속 총영사 45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국의 총영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처럼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로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판소리극 '사천가'의 한류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확인하기 위해 외교부가 직접 마련했다. 이날 공
지난 8일 남산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열린 '도전의 날 비전 선포식 및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박영록 전의원이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최고기록 인증원은 지난 8일 남산한옥마을 천우각에서 '도전의 날 비전 선포식 및 도전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해 전 국민이 도전을 시도하는 개척자 정신을 갖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대회장은 홍수환 권투인협회 회장, 산악인 허영호, 하형주 동아대 교수,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팀 감독 등이 맡았다. 도전한국인 대회장은 정근모 전 과기부장관, 김학수 국제지도자 연합 총재,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이상헌 교육심리교육협회장등이다. 이날 수상자는 최규영, 박지혜, 김승도, 임종근, 장정희, 박영록, 유재학, 김인남, 박우용, 임상진씨 등 한국판 기네스 인증 10명과 대한민국 최고기록자 등이다. 이 행사는 이병오 농협은행 을지로4가 지점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을지로4가 지점이 협찬했다. 홍수환 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7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챔피언 아놀드 테일러를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제일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몽골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김태경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불임·생식내분비과 양광문 교수, 부인종양학과 한호섭 교수가 함께 한 이번 방문길에는 현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의료설명회와 의료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국영 방송국과 인터뷰를 갖는 등 병원 인지도 제고와 홍보 강화에 주력했다. 제일병원은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보건복지부와 국립모자병원을 방문해 향후 자궁경부암 및 모자보건사업 추진을 비롯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몽골 국립의과대학과 국립암센터와도 연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갖으며 몽골 정부 및 국립의료기관과의 협력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내 산부인과 전문의 30여명을 초청 의료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몽골의료진과의 학술교류 증진에 나섰으며, 현지 불임환자 및 자궁암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행사를 열어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