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이 운영하는 아마도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4. 8. 27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아·마·도라는 청소년자원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봉사단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와주는 봉사단(이하 아·마·도 봉사단)이라는 이름의 약자로써 2011년부터 시작해 2014년에는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20명이 주축이 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봉사라는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로당, 유기견보호소 등으로 방문해 어르신 말벗도우미, 유기견 목욕봉사 등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과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인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포천에 위치한 분도마을이라는 어르신요양시설을 방문하고 말벗, 장기자랑 등 공연을 보임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아마도 봉사단은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넓힘으로써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보훈가족 이·미용 봉사'에서 대학생들이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 2014. 8. 2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는 보훈봉사단인 '나라사랑 앞섬이'의 주최로 지난 22일 보훈청 쉼터에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보훈가족 맞이방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와 방송영상학부 학생, 호우회 등이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이·미용 및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봉사를 벌이는 활동으로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서울지방보훈청 쉼터에서 내방 보훈가족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보훈가족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봉사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보훈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과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나라사랑 앞섬이'는 앞으로 이·미용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영상 제작', '사랑 나누미 및 사랑의 고리 결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라사랑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열린 '걱정해결사업 협약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이경수 전무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8.20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화재(대표 남재호)가 저소득 주민의 자립 도모를 위한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수 전무, 김경환 팀장, 이진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메리츠화재가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걱정해결사업' 계획에 의거, 관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중구와 메리츠화재는 지원한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후원금과 자원봉사자 등 재원을 활용해 위기가정의 걱정을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을 상호 약속했다. 이경수 전무는 "메리츠화재에서는 지난 2012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곧 창립 10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사회 환원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분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는 저소득가구와
지난 18일 중구의회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간담회'에서 회원들과 김영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8.20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회장 황의달, 이하 6·25유공자회)가 지난 18일 중구의회를 방문했다. 중구의회는 김영선 의장, 이경일 변창윤 양은미 이화묵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접견실에서 황의달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6·25유공자회에서는 김영선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9명의 6.4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전달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6·25유공자회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매년 지원 받고 있는 예산에 대해 증액 검토를 요청했다. 황의달 회장은 "6·25참전유공자회에서는 다른 보훈단체에 비해 통계상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지원 받고 있다"며 "타 단체에 비해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받는 예산이 빈약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뒤에서 두 번째 수준"이라며 "국가를 위해
지난 9일 중구자원봉사센터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이 센터 3층 교육관에서 에코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2014. 8.20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재윤)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3층 교육관에서 에코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9가족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의 이해 및 에코노트 만들기 사전 교육 후 이면지를 이용해 손수첩(에코노트)을 직접 만들고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족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 방안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2014. 8.20 중구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치과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중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개별 학생과 치과의원 간 주치의 관계를 맺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토록 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저소득 방과후교실 3개소, 정서장애아들의 치료기관인 중구 아이존에 다니는 268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시술을 실시했다. 또한 9월까지 구강관리교육과 불소도포시술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구강검진 시 이상이 발견된 94명의 아이들은 올해 말까지 주치의 치과에서 영구치 치아홈 메우기와 치아우식증, 치아 발치, 신경 및 충치 치료를 받는다. 이들에게 드는 진료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그 해 지역아동센터 146명에게 구강검진과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였고, 이중 66명은 부분틀니와 충치 치료 후 치아크라운과 충전 등을 실시 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 외 여명학교의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추가해 총 18
지난달 30일 열린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제구 이사장과 장학생,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8. 13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 이하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달 30일 신당동 금고 강당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4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자녀인 김유정 김지언 주인정 류준형 김진수 박상현 학생 등 대학생 6명에게 100만원씩을, 김현우 민수정 주정우 최수빈 박소민 장수빈 신현기 김민지 학생 등 고등학생 8명에게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 사업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창립을 기념해 저축 및 공제 우수고객의 자녀와 신당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금고 이익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에는 세월호 참사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창립 38주년 기념행사를 갖지 않고 장학금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해까지 대학생 34명과 고등학생 66명, 중학생 30명 등 130명에게 총 7천7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제구 이사장은 "금고의 규모가 작아 복
지난달 30일 남대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간담회를 개최한 뒤 허찬 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8. 13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단체회원인 지역주민들과 허찬 서장, 경찰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민·경 협력방범을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준 9명에게 이웃 및 시민안전 유지에 대한 공로로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경찰의 지역치안 활동 상황 설명과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허찬 서장은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에 밤낮으로 애쓰는 여러 협력단체 회원들의 노고 덕분에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며 "나무 혼자서는 수풀을 이룰 수 없다(獨木不成林)"는 말로 민·경 협력방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