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국대서 개최된 국공립어린이집 운동회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경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4. 10. 15 2014 중구국공립어린이집 가족운동회가 지난 11일 동국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신양숙 중구국공립어린이집협의회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찬곤 부구청장, 김영선 의장,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이경일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홍순옥 중구민간보육시설연합회장 등 내빈과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아동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가족이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족 참여 위주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18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들과 가족이 △몸풀기 체조 △우리 아이 구출 작전 △풍선 기마전 △지구야 굴러라 △박 터트리기 △어린이 30m 달리기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땀방울을 공유했다. 신양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잔디구장에서 운동회를 개최한 만큼 오늘 하루 마음껏 뛰놀고 뛰다 넘어지면 하늘을 쳐다보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자"며 "어린이집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호준 의원은
/ 2014. 10. 15 서울상공회의소 상담역을 맡고 있는 창조경영연구소 이인희 대표가 보부상의 상인정신과 창조경제를 담은 '한국의 상인정신과 상인국가'라는 책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한국경제의 뿌리 보부상 △보부상의 유산 △보부상의 정신적 유산 △조선장시와 보부상 조직의 연관성 △조선의 상업체계 △조선을 대표하는 중상주의 학자 △보수상의 상인정신 △보부상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세계적 상인정신의 기원 △상인국가가 미래다 등 159쪽으로 구성됐다. 저자 이인희 대표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은 우리로서는 상인정신을 중심으로 상인국가로 나가는 것이 미래 한국의 방향이라고 확신한다"며 "상인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역량을 모아서 4만불 선진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1장에서는 보부상의 기원과 역사를 밝히고 상업을 극도로 억제한 조선의 상거래 역사를 재조명했다. 상공업을 천시한 당시의 체제 속에서 꿋꿋하게 조선의 경제를 지탱해온 그들의 활동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
/ 2014. 10. 15 우수상엔 기획예산·전산정보과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14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 중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집 특별활동 우수업체 공모제 도입·운영' 사례를 발표한 여성가족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여성가족과는 어린이집별로 특별활동 업체를 선정·운영하는 데 있어 장기계약에 따라 수준 저하 및 리베이트 등 비리 의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활동할 우수 업체를 공모제를 통해 선정해 운영하게 하자는 내용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로써 특별활동 내용 및 질적 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특별활동비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기획예산과(비어가는 중구 곳간을 시 참여예산으로 채우다) △전산정보과(스마트한 관광 중구 안내를 위한 중구테마여행 앱 구축)는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청소행정과(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정거장 설치·운영) △청구동(청구동 마을텃밭 행복나눔의 도시농장) △약수동(약수동 복지·건강·민원 통합행정 운영) △도로시설과(장기 고질민원 완전해결 및 예산 100% 절감)
/ 2014. 10. 15 10월의 가을 하늘이 파랗게 물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함께 글과 그림으로 어울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중구는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중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 150명과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 중인 어린이 30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이 참가한다.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당일 발표하는 주제를 놓고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솜씨를 겨룬다.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금상(준장원) 5명·은상 7명·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수필)별로 장원 1명·준장원 2명·장려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함께 발간된다. 중구는 이 대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지난 2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4 청구가족 가을 대운동회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작은 꽃들이라는 주제로 소고춤을 추고 있다. / 2014. 10. 8 2014 청구가족 가을 대운동회가 지난 2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돼 뜨거운 함성이 청구동에 메아리쳤다. 이날 운동회에는 △단체응원 △활짝핀 작은 꽃들(소고 춤) △콩주머니 던지기 △무지개 꿈을 펼쳐라 △다함께 뛰어라 △줄다리기 △엄마 아빠 힘내세요(학부모 단체 줄다리기) △마음도 척척 몸도 척척(부모님과 함께 2인3각) △트위스트 킹(치어댄스) △지구를 굴려라 △꼭두각시 춤 △동심으로 돌아가서(학부모 개인달리기) △1-3학년 계주 △개미들의 역사 △리듬에 맞춰 점프점프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화끈한 응원 댄스 △한마음 이어달리기(학부모, 단체대표, 교사, 6학년 학생) △4-6학년 계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승화했다. 지화영 교장은 "파란 가을하늘 아래 청구 어린이들의 꿈과 사랑, 슬기를 모아 힘찬 운동회를 펼치게 됐다"며 "청구교육을 성원해 주시는 학부모님과 청구가족 모두가
지난 2일 열린 구립노인요양센터 개원2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영택 원장이 신라호텔 등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시설장 김영택, 이하 노인요양센터)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입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를 마련했다. 노인요양센터에서는 지난 2일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의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변창윤 양은미 구의원,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장, 황용규 시설운영위원장, 김수곤 시설후원위원장, 윤소식 중부경찰서장, 권오희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장, 형성원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설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공로로서 권오희 대한미용사회 중구지회장과 이상화 드림의 교회 담임목사 등 2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장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윤석 노인요양센터 행정과장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주)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와 김귀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지사협의회장, 김신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눈빛봉사회장 등 2명에게 각각 노인요양센터 시설장 감사패를, 이미해
지난달 27일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 우승을 한 후 쌀 기부 후원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달 27일 이천 도니울 명품쌀 마을에서 10가구 30여명의 가족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하는 '농촌 나(누고) 누(리는) 기(쁨)'을 진행했다.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유기농 표고버섯 따기와 맷돌을 이용한 즉석 순두부 만들어먹기, 나무공예를 통한 우리 집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유기농 버섯과 비지,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채소 등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체험활동이 끝난 후, 가족 대항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이천 특산물인 명품 쌀과 고구마를 상품으로 건 가족 공동체 활동도 진행됐다. 이날 우승팀은 가족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천 명품쌀 20kg(5kg씩 4가정)을 기부하기도 했다. 농촌나누기에 참가한 한 어머님은 "가족과 함께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을 하게 돼 좋았다"며
지난달 26일 명동일대에서 생명존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4. 10. 8 신당·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 한몸자살 예방센터에서 주최한 CS생명존중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달 26일에 명동일대에서 펼쳐졌다. 자살·생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명존중가 40명과 각 기관 직원 36명은 명동성당 앞에서 출발해 명동예술극장까지 '가슴 속의 인간존엄, 생활속의 생명존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프리허그와 함께 에코백 등의 기념품 배포하고, 올해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장 인근을 이동하는 많은 관광객, 회사원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명동성당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우울증의 증상 및 대처방법, 응급매뉴얼 등을 안내하며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자살·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으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운동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자살과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