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2. 10 중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실시,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철저히 기해 왔다. 특히 민원 처리시간, 처리 전·후 사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미흡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로 위촉된 주민 60명은 중구 관내 불편사항을 수시로 신고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를 공무원과 함께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공무원 시각으로 보면 놓칠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구민의 시각으로 찾아내 개선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이다. 현장민원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한
지난달 28일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3 중구가 광희영어체험센터와 함께 지난달 28일 광희영어체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2014년도 광희영어체험센터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중급 부문 대상에는 청구초 이은선(구청장 상)과 강민정(중부교육청 상)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초급부문에는 리라초 송주하(구청장 상)과 광희초 강이현(중부교육장 상)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중급 부문 금상에 신당초 최규은, 은상에 청구초 선대규, 동상에 사부초 홍준의, 인기상에 광희초 염지윤, 노력상에 오현초 김정민, 청구초 김가은, 초급 부문 금상에 흥인초 한채아, 은상에 동호초 양효인, 동상에 광희초 박용준, 인기상에 동호초 임보나, 노력상에 청구초 김태훈 이상민 김정민, 광희초 박경수 유연아 박주희 임보영 맹주영 최서영 홍민지, 신당초 이지윤 홍예빛 김민지 이하준, 동호초 한수경 김지호 임한나, 동산초 김정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 내 영어도서관의 도서 및 홈페이지의 추천 도서 중 하나를 골라 암기해 연기하는 초급과정이며, 독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을
지난달 25일 신당동 작은 도서관에서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4. 12. 3 신당동 작은 도서관(회장 조덕순)은 지난달 25일 도서관 2층에서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김정애 동장을 비롯해 장승섭 명예회장, 운영위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2월 희망도서 구입 시 필요한 책 접수 등을 논의하고, 서울시 새마을지도자대회, 2014년 신당동 연합송년회, 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 새마을운동 자회사 그린잎 화장지 구판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정애 동장은 △201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 △2014년도 관내 봉제업체 실태조사 △일반주택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 △긴급복지 지원신청 △2015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 △2014.7.1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덕순 회장은 "2014년도 마지막 정기회의에 많이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도서관은 중구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고 있는 문고로 알
지난달 27일 정화예술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 2014. 12. 3 정화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광희동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정화예술대학 교수 4명과 학생 14명 등 18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파마, 염색, 커트는 물론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화예술대학은 2년 전부터 명절 때 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초정해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미용 자원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실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너무 감사하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도 "어르신들이 머리를 만족해하시니 기분이 좋다. 더 많은 기회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 2014. 12. 3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평생교육프로그램 일본어 수강생들이 지난달 26일 영락보린원에서 진행된 테디베어 인형 전달식에서 동시통역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 전달식은 정신 일본어 강사와 테디베어 전수자인 후지모토 유키코씨와의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키코가 한국의 아이들을 위해 테디베어 인형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중구청소년수련관 일본어 강사와 수강생들의 도움을 받아 영락보린원에서 테디베어 인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유키코 씨는 일본어 수강생들과 연계해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통역을 위한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후지모토 유키코 씨가 테디베어의 유래를 소개하고, 동화구연을 진행하면 일본어교실 수강생들이 통역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외에도 수강생들과 인연이 있는 밴드 베르세인 기타리스트의 기타 공연과 오카리나 봉사단 O'sori의 연주가 이뤄졌다. 통역 재능기부에 참여한 일본어교실 수강생들은 "취미로 시작한 일본어를 재능기부를 통해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감이 향상됐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서 용기를 얻었고 더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중구 전통문화 발굴 보전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행사에서 김성완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26 제12회 중구 전통문화 발굴 보전사업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중구 추억의 전통가요 감상 및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안개낀 장충단 공원, 비 내리는 명동거리, 덕수궁 돌담길, 마포종점 등을 감상했으며, 서울의 찬가 등을 합창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선 중구의회 의장, 변창윤 의원, 손덕수 민족통일 중구협의회장, 박승일 시우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성완 회장은 "지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에서 토박이 회원 10명이 완주해 최창식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며 "정도 600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전통문화 발굴을 위한 고적답사, 자연보호 답사 등을 통해 중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 제12회 중구 전통문화 발굴 보전사업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행사에는 비영리단체인 새마음장학회 예술단의 협찬으로 전통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이 지난 12일 관계자들과 장충초등학교 내부복도와 계단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2014. 11. 26 중구의회 김영선 의장이 지난 19일 중부교육청을 방문, 관내 초등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중부교육청 학교시설지원과와의 면담을 통해 장충초 내부벽면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과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교육청에서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과 안전문제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장충초는 본관 내부복도 및 계단의 벽면이 오래되어 도색이 벗겨지고 부분부분 시멘트가 드러난 상태다. 한편, 김 의장은 중부교육청 방문 전인 지난 12일, 장충초 방문해 이러한 시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급식 현황 및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장충초 현장 방문에서 학교시설의 각종 애로사항과 추가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급식 만족도를 체험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급식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충초는 1938년 개교해 현재 특수 2학급을 포함 총 31학급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내부벽면 노후화 문제
/ 2014. 11. 26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아버지들로 구성된 24가족이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천문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아버지 24가족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암 스페이스센터의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에 관한 영상을 관람한 후,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성도수업을 듣고, 해발고도 500m에 있는 송암 천문대에서 천체 망원경을 통해 태양계 모형을 관측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부자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주말을 활용해 공기 좋은 산 속에 위치한 천문대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체험한 별자리들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아버지와 자녀 간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경사길이 627m의 케이블카를 이용해 해발고도 500m에 있는 천문대로 이동할 때는 단풍이 곱게 물든 산을 관찰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모두가 힐링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행을 함께한 가족들은 "아버지가 자녀와 평소에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