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신당동 미소샘치과 신재윤 원장은 김미선 동장에게 신당동 차상위 저소득세대에게 활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후원했다. / 2015. 2. 4 신당동 미소샘치과 신재윤 원장은 지난달 30일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에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세대에 활용해 달라며 김미선 신당동장에서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 원장은 2012년부터 매달 50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겨울 추위에 마음과 몸을 녹이는 귀감이 되고 있다 신 원장은 "온종일 병원에서 바쁘게 지내면서 가끔씩 오시는 어르신을 생각하면 도와야지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마음먹고 신당동 주민센터에 후원 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이웃을 배려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미선 동장은 "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불쑥 꺼내는 꼬마, 이름도 밝히지 않고 몰래 봉투만 내밀고 사라지는 동네 아저씨, 어렵게 살았던 우리들의 어린시절에는 꿈을 품을 여유조차 없었다"며 "우리 주위의 이런 따뜻한 나눔 덕분에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더 훈훈해 진다"고 말했다
/ 2015. 2. 4 내달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 중구는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2015 상반기 자치회관 멘토링 공부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2일까지로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이 모집대상이며, 참가비나 수업료는 없다. 2015년 상반기 공부방은 3월 16일부터 시작해 7월 18일까지 열린다. 장충동·신당동 등 15개 자치회관에서 각 동별 일정에 맞게 2시간씩 주1∼2회 운영된다. '동국대 참사랑봉사단'과 서울대 학습 동아리 봉사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영어, 수학, 국어 등 교과목 학습 뿐만 아니라 고민 상담 등 인성교육도 병행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한 2014년 하반기 멘토링 공부방에는 11개동 53명의 초등학생과 2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학습지도는 물론 고민상담도 받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멘토링 공부방은 중구가 자체적인 사회안전망 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대학생 언니·형들과의
지난 21일 김정전 중구상공회장 조걸 부회장, 김장환 이사장 등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2. 28 중구상공회(회장 김정전)는 지난 21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걸 부회장(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과 김장환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배석했다. 김정전 회장은 "중구상공회에서는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오늘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을 촉매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기업체는 물론 각 단체 송년회 등에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가 그만큼 성숙하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학력 수준별 방과 후 학교는 앞으로 5년 정도만 지원하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1년 출범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중·고 방과 후 학교 지원으로 인해 중구에서 겨우 서울, 연·고대에 2∼3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수시만
/ 2015. 2. 28 중구한의사회(회장 한영수)는 지난 26일 세종호텔에서 2015년도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 △2014년도 세입세출 가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박규천(온누리 한의원) 이현삼(오성당 한의원) 원장 등 2명이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패를, 홍정애(발머스 한의원) 마장원(아이누리 한의원) 이문정(일맥 한의원) 김진원(월오 한의원) 원장 등 4명에게 한영수 중구한의사 회장이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중구한의사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중구한의사회 주최 학술세미나 등 학술사업 △자유연맹 연계 첩약진료 의료봉사, 해외 진료봉사 자원 참여, 어르신 종합무료진료, 허준 의료봉사(서울시한의사회) 지원 참여 등 대민 의료봉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천재지변 발생시 의연금 모금등 이웃돕기 및 의연금 모금 △경조사등 회원 친교 △의료질서 확립, 규격 한약제 사용등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권침해사례 적발 및 고발 등 의권옹호사업 전개 △중구관내 의약단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영수 회장은 "지난 한 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의학 홍보행사 참여, 명동
지난 23일 장계분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2. 28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은 지난 23일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업무협약기관은 서울시 중구 지역 내의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아이존,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서울글로벌센터 등 13개 기관으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정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정신건강 문제가 단위학교만의 대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문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학생정신건강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15. 2. 28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중구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중구 모든 어린이집이 CCTV를 갖출 수 있는 설치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19일 국·공립, 법인단체를 포함한 민간, 가정 등 4개 분과 어린이집 분과위원회 원장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CCTV를 100%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약속하고, 모든 어린이집 원장들은 CCTV 100% 설치에 합의했다. 중구에는 6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0%인 33개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돼 설치율이 50%로 타 지자체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은 설치율이 10∼20%에 머물고 있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중구는 CCTV 설치비를 100% 지원해 2월 내 중구 모든 어린이집에 설치를 완료토록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CCTV 설치는 어린이 안전확보와 교사 인권침해라는 문제가 병존하기에 이 날 긴급회의를 통해 원장, 보육교사,
/ 2015. 2. 28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의 골목길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이야기로(路)-골목길'을 오는 3월 1일까지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 무료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첫 기획전시로, 창작자들이 서울의 대표적인 골목길을 정해 자신들의 기억과 현재의 모습을 재해석하면서 마치 '숨은 추억 찾기'와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만화와 골목길은 모두 원형(原型)을 품고 있고 이야기가 존재한다. 만화는 이야기를 통해 극을 진행시키며 독자와 소통하고, 골목길은 거주하는 사람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무수한 이야기들의 삶이 진행되고 소통한다. 그렇기에 만화의거리 '재미로'에 위치한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길을 전시로 표현했다. 참여 작가로는 원수연 작가 외 총 5명이며, 작가들이 펼쳐낸 골목길 전시와 함께 아이, 연인,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풀 하우스'로 알려진 원수연 만화가는 가족들과 즐겨 찾던 삼청동 골목길의 숨은 보물들을 소개하면서 공간의 개발이 아닌 재생을 염원하는 '기로에서'를 표현했다. 전시관람과 함께 원
/ 2015. 2. 28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낙산공원에서 내외국인 안내 및 유아숲체험장 놀이지원 분야의 자원활동을 진행할 공원전문 자원봉사자 70명을 모집한다. 공원전문 자원봉사자는 시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며 시민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내외국인 안내 분야는 해당 언어(영어, 중어, 일어) 전공자 및 회화 가능자, 유아숲체험장 놀이지원 분야는 유아교육 전공자 또는 산림교육 자격증 소지자이다. 총 70명을 모집하며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담당자 E-mail(sanglim@seoul.go.kr), 방문접수,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원봉사 유경험자와 봉사분야에 능력을 가진 이를 선발 시에 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원전문 자원봉사자는 2월 12일(낙산공원), 2월 13일(남산공원) 자원봉사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분야는 남산공원 내외국인 안내, 유아 숲 체험장 놀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