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4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조세현의 그린 프레임 제6회 포토콘테스트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에 6학년 장나라 학생이 전체 2등에 해당하는 '그린 포토그래퍼' 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받았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청소년 10명은 10개 기관에서 모인 100여명의 학생들로 지난달 18일 수원화성에서 열린 포토콘테스트에 참가해 멋진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주제는 '전통과 현대'로 청소년들은 지난 1월에 배운 사진찍는 기술을 활용해 저마다의 감성에 맞게 수원화성행궁을 촬영하고 화성열차를 타며 펼쳐진 장관을 찍기도 했다. 이 포토콘테스트에 참가했던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동료 23명과 함께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사진작가 조세현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기법등에 대해 공부했다. 청소년들이 찍은 이 사진들은 5월 중순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포토콘테스트는 '조세현의 희망 프레임'이 주최하고 '삼성'이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조세현의 희망 프레임'은 사진문화를 통한 평등과 상생의 사회
지난달 21일 장충단 공원에서 청소년 기초질서 캠페인을 전개한 뒤 참여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 회원들은 지난달 21일 장충단 공원 장충파출소 앞에서 청소년 기초질서 지키기 및 예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성완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은 주변쓰레기 내가 처리, 금연구역 지키기, 보행질서 지키기, 지하철 에티켓 지키기, 도시질서 지키기 등의 피켓을 들고 장충단공원과 남산을 찾는 상춘객과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리에도 예절이 있습니다'라고 인쇄된 물티슈 1천여 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민실천운동 10대 과제인 내가 먼저 인사하기, 공공시설물 내 집처럼 사용하기, 교통규칙 준수하기, 휴대폰 예절 지키기, 장애인·노약자 배려하기 등을 계도하기도 했다. 한편, 5월에는 문화재 탐방과 견학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완 중구토박이 회장은 "중구토박이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예절과 질서를 지켜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중구민 들을 대상으로 시민실천운동 10대 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자원봉사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중구 광희동에서 공방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이분씨는 꽂꽂이, 뜨개질, 퀼트 등 본인의 재능을 살려 공예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가 속해 있는 '손만세 봉사단' 중에는 공예를 배워 다른 분들께 전수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재능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3월까지 새로 자원봉사단에 참여하는 이들은 △뜨개질, 자수, 꽂꽂이 등 공예부분 △공연, 연주, 미술, 무용 등 문화예술 △집수리, 이미용, 베이커리, 사진, 맛사지 등 기술 △종이접기, 원예치료 등 여가활동 △교육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특기들을 가진 재주꾼들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5월에 전문봉사단 기본교육을 받은 후 기존의 재능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중구에는 현재 16개의 재능봉사단에 2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의 주요 주택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자전거 수리를 해주는 '특수임무 봉사단'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구립도서관에서 행복한 책읽기를 하고 있다. / 2015. 4. 22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 산하 구립도서관을 주축으로 한 중구 컨소시엄(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 구립 작은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을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을 진행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같이 읽고 토론하는 형태의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이다. 중구 관내 구립도서관들은 2014년부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한 책 토론 및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 책 독(讀)톡(talk)'이라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책과 소통하는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중구민의 독서생활화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는 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
지난 17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효자손 봉사 정기결연식에서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전문뮤지션을 양성하고 미래IT산업과 방송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리라아트고와 명동이 함께하는 '효자손 봉사 정기결연식'이 지난 17일 명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리라아트고 최금환 교감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학생 및 학부모, 결연어르신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했다. 리라아트고는 명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을 초청해 다과(떡, 과일 등)와 성품(김 세트)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리라아트고는 2012년부터 학생과 독거어르신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외로운 어르신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다. 학생 2명이 독거어르신 집으로 찾아가는 효자손 봉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효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매월 결연어르신 가정을 방문,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 청소하기, 핸드폰 사용법 가르쳐드리기, 음식 만들어 대접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결연어르신과 훈훈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4. 15 중구와 한양여대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제영 행정관리국장 박진석 기획재정국장, 유용렬 복지환경국장, 이진형 도시관리국장, 박희균 안전건설국장, 한양여대에서는 노덕주 총장, 이정표 산학협력처장, 김상돈 이희창 하상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특색과 장점을 토대로 사업발굴을 추진해 지역교육 등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첫째, 중구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현장실습 및 견학과 자원봉사활동 등 기관 간 협력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둘째, 한양여대는 학교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제공해 미래 인재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과 개선방향을 마련하며, 중구청 주관 교육 관련행사에 참여하고, 셋째, 양 기관은 교육, 행정, 체육, 재능기부 등 필요한 협력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상호협의 조정해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약정기간은 2년 유효하되 중지의사가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손석한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 2015. 4. 15 제7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초·중학교 학부모 150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5월 28일까지 8주 동안 △헬리콥터 부모는 방향을 틀어라(손석환) △10대는 왜 질풍노도의 시기인가(전중환) △우리아이 영어 잘하는 법(이근철) △자녀와의 만남(정진홍) △인간의 미래(이정모) △내 아이는 어떤일을 하면 좋을까?(김경일) △과학적 태도로 세상알기(이명현) △아들의 심리(곽금주) 등을 강의한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한 연세대 신경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 손석한 교수는 '헬리콥터 부모, 자녀의 인생 궤도에서 벗어나라'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부모들은 참으로 대단해라는 생각과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공존해 왔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만났던 많은 부모들은 참으로 훌륭하고 헌신적인 부모가 있는가 하면 무책임하고 문제 덩어리인 부모도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최우정)는 지난 8일 을지로6가 국립의료원 뒤편에 위치한 중구구민회관 옆 공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 50명과 중구에 살고있는 다문화가정 10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00박스의 고추장을 담갔다. 이 고추장은 15개동 동주민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 2015.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