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6. 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은 지난 4월부터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기술 및 생활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5 새내기 성장 프로젝트(수석교사-신규교사 멘토링)'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석교사 3명, 신규교사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새내기 교사들은 학교에 발령을 받자마자 교과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 담당업무 추진, 동료교사와의 관계 만들기 등 다양한 문제들에 바로 접하게 된다. '2015 신규교사 성장 프로젝트'는 이와 같이 새내기교사들이 당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수석교사에게 마음을 터놓고 의논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멘토링 결연식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수석교사(3명)와 신규교사들(20명)은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및 블로그 운영,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석교사 시범수업을 참관하고 지도 받은 신규교사가 공개수업을 하는 '새내기 성장 수업공개'가 4차에 걸쳐 진행됐으며[청구초(4.24.), 충무초(4.29.), 청파초(5.8., 5.20
지난 2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뒤 동원빌딩 사무실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5. 27 급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한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의원, 이경일 의장, 최판술 시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김영선 양은미 이화묵 의원,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 식품관련기관인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해 관리하는 대상은 100인 이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중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56개소와 유치원 8개소, 아동센터 5개소 등 총 69개소에 3천25명 어린이가 해당된다. 이와 같은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근심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교육 자료 개발,
광희동에서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 2015. 5. 27 민원을 처리하려는 주민들로 북적이던 동 주민센터에 어린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광희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복합커뮤니티공간 '광희마루'에서 인근에 위치한 중구청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어린이 독서교실이 열리고 있다. 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 독서지도와 글쓰기 학습 등을 재미있게 진행하는 어린이 독서교실은 매월 둘째, 셋째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구에는 15개 동 주민센터 중 회현동과 광희동에 지난해 1월과 올해 2월 각각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 복합커뮤니티공간 광희마루는 기존의 공공청사 사무실을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로 단장한 것으로 휴(休)공간과 작은 도서관, 동 역사문화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희동의 변천사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희문, 동대문운동장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패션타운, 중부시장, 인쇄골목 등 명소들을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2015년 광희동 마을특화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봉사-러브쿡, 패밀리쿡 행사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방문, 쿠키를 전달하고 있다 / 2015. 5. 27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지난 16일과 23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봉사-러브쿡, 패밀리쿡(이하 러브쿡 패밀리쿡) 행사를 열고 우리가족 피자 만들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쿠키만들기등 말벗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러브 쿡 패밀리 쿡은 제3922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프로그램(5월 16일, 1회기)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과의 여가시간 활용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위해 마련됐다. 1회기 러브 쿡 패밀리 쿡 활동에서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어르신 이해교육,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특히 어르신 댁 방문 전, 어르신들을 대할 때의 유의사항을 교육함으로써 단순 음식 전달만 하고 오는 것이 아닌 봉사활동의 한 영역으로써 기초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노우볼 쿠키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멋지게 만들어진 쿠키는 지역사회 쪽방 어르신 및 경로당의 저
지난 15일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담요를 전달하고 청소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7 100회 명사초청 영어강연회도 가져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국제여성봉사회(회장 Elizabeth Jensen)는 지난 15일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담요를 전달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국제여성봉사회는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기업체와 군인으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서 한국에온 여성들의 봉사조직이다. Elizabeth Jensen 회장은 "훌륭한 시설에 놀랐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자주 와서 아이들과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으로 함께 참석한 조순희(49)씨는 "아직도 고아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더욱 놀란 것은 훌륭한 시설과 여기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이 천사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SESA(서울영어연구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100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동화동에 있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는 미국 유타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2년간 한국에 와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 교
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장학생 20명과 한영만 회장, 김옥자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0 약수동 교동협의회 수 장학회는 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중·고·대학생 20명에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식 뷔페를 제공했다. 이날 중학생 1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30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600만원, 대학생 4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 장학생들은 약수동 행복다온 소통담당 공무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에서 추전하고 동장과 수 장학회 임원회의에서 심의한 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영만 회장, 김옥자 후원회장, 최창식 구청장 부인인 송원미 여사, 이병목 동장, 장학생과 보호자, 장학회 임원,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동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교육여건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3년 5월 30일 '수 장학회'를 창립한 뒤 2014년 1회 14명에 1천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2회
낮의 모습만 익숙했던 정동일대의 덕수궁과 주변 야경. / 2015. 5. 20 오는 29·30 양일간 정동 일대 체험 프로그램 마련 한약향첩·점괘·활자조판·조족등 제작, 대장간체험 등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를 연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동의 멋과 추억이 담긴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컬쳐 나이트(Culture Night)'라는 별칭처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30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낮의 모습만 익숙했던 정동을 밤늦게 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미술관, 농업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밤늦게까지 문을 활짝 연다. 특히 굳게 문이 닫혀있던 주한미국대사관저도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개방한다. 축제는 크게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사(夜史)는 조선시
지난 14일 중구거주 탈북민을 국립극장으로 초청 퓨전창극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0 중부경찰서와 국립극장은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을 국립극장으로 초청해 퓨전창극을 관람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된 이날 행사는 김성섭 경찰서장과 안호상 국립극장장, 임인영 보안협력위원장이 참석해 관내 탈북민 중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을 특별히 초청, 퓨전 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를 관람하는 등 문화나눔 행사를 통한 힐링치유 종합솔루션을 전개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서장님과 국립극장장님께서 퓨전 창극을 관람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탈북민 지원에 힘써 주시는 보안협력위원회도 감사하다. 성실히 생활해서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