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열린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제구 이사장과 장학생,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3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에서는 지난달 28일 신당동 금고 강당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7명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자녀와 생활이 어려운 자녀 13명, 한양공고와 성동글로벌경영고 교장으로부터 각각 2명씩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10명에 1인당 50만원씩 500만원, 대학생 7명에 1인당 100만원씩 7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 사업은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저축 및 공제 우수고객의 자녀와 신당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금고 이익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창립 39주년 기념행사를 갖지 않고 장학금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5년도 지급분을 포함할 경우 그동안 대학생 47명, 고등학생 84명, 중학생 30명 등 161명에게 1억원의
지난달 23일 한전산업개발 중부지점 직원들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8. 3 한전산업개발 중부지점(김용호 지점장) 직원 16명은 지난달 23일 유락복지관에서 중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175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11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전복, 과일 등을 후원하고 특식을 배식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 지점장은 "어르신들께 매번 도시락 배달로 찾아뵙다가 이렇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름 복날과 겨울 김장행사 등의 절기행사를 지원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중부지점은 유락복지관에 2010년부터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주 1회 도시락배달)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 김장행사, 여름엔 초복행사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원앤원 후원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50만원을 후원해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매월 생일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 본가에서 진행되는 생일잔치에서는 보쌈
지난달 23일 재가 장애 어르신 60여명에게 복날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다. / 2015. 8. 3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달 23일 중복을 맞아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한일교회(중구 신당동) 교육관 강당에서 재가(在家) 장애 어르신 60여명을 초청, 복날음식(삼계탕)을 비롯해 과일과 떡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신세계조선호텔 1급 주방장 등을 비롯한 조리, 외식 서비스 스태프 등 자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과 제철과일 및 호텔식 서비스를 행사장에 오신 장애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특히 동화나라 어린이집 유아 합창단, 숙명여대 음악대학 리더십그룹 나르샤도 식전행사로 합창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덕분에 재가(在家) 장애 어르신들의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하게 채워주는 마음의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욱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팀장은 "60세 이상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在家) 장애 어르신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고, 신체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
은빛사랑봉사단 청소년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8. 3 중구와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기간동안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찾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은빛희망 경로당 만들기'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15여명의 청소년이 자원봉사기초교육과 노인이해교육 등을 배운 후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8시까지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만들기, 공예, 마사지, 네일아트 등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과 동물보호에 관심이 청소년이라면 동물보호 봉사활동인 '동행'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될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고등학생들과 함께 유기동물 산책봉사,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비롯하여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전화(☎2250-0531)로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유기동물센터에 기부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마다 운영하는 환경봉사활동은 한강생태지킴이로서 환경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지난 21일 다산로 48길 33에 위치한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7. 22 지상 단우물어린이집은 9월 개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시설이 노후돼 이용하기 불편했던 황학어린이공원도 깔끔하게 정비됐다. 중구는 지난 21일 다산로 48길 33(황학동 755)에 위치한 황학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약 7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천288㎡ 부지에 연면적 4천388㎡의 지하 4층 규모로 모두 1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주차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무료운영 후 22일부터 유료운영에 들어간다. 차량번호판인식 등 최신 무인화 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1천87㎡ 규모의 황학어린이공원은 지난 2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목재와 안전기준에 적합한 소재로 교체하고, 운동시설과 의자 등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중간에는 주민들이 지역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녹지 공간이 확충됐다. 공원 내 보안등
남산어린이도서관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2015. 7. 22 중구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4개 구립도서관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책 여행 중'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책 여행 중'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중구 관내 공원, 지하철 역사, 아파트 단지 등과 각종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찾아가는 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다산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한 책'이라는 주제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과 함께 원화 및 포토존 전시, 종이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동화구연과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등 선보여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민 참여형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에는 현재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 ☎2280-8470), 중구구립 신당도서관(동호로 38길 66-35, ☎2280-8490∼1),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다산로 32, ☎ 2280-8486),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손기정로 101 손기정문
지난 15일 창덕여중에서 개최한 역대 사진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 2015. 7. 22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환일고 소강당 앞에서 1~3학년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15일에는 창덕여중 강당에서 1~3학년 약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모의체험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유권자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대사진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약 20여점의 전시를 통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보전 가치가 있는 선거기록 사진 등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전투표 모의체험을 통해 직접 투표용지를 발급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는 투표의 전 과정 체험과 '민주주의와 선거의 역사'라는 선거교육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선거의 의미·과정·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 등을 이용해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5. 7. 22 중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11월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이용업 101개소, 미용업 479개소 등 모두 580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는 공무원 2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은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질문과 관찰 등으로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중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각각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업의 경우 소독기, 자외선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1회용 면도날 1인 1회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여부, 미용기기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구는 위생서비스수준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을 내년 1월 중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90점이상)는 186개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