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여원미디어와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은 민응기 원장(좌) 김동휘 대표(우) / 2014. 7. 9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그림동화를 통한 문화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제일병원과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 출판사 여원미디어(대표 김동휘)는 지난 2일 오후 제일병원 대회의실에서 그림동화 기증,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나눔이 환자들의 치유와 건강관리,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는데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제일병원과 여원미디어는 향후 연간 7천500여 권의 창작 그림동화를 소아청소년과 내원 어린이들에게 배포하고 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 및 병동 이동도서관, 환자 대기 공간에도 도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그림동화를 배포하고 임신부들에게도 도서를 제공해 아이들이 엄마 배 속에서부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를 권장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그림동화 번역본도 갖춰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
지난 1일부터 열린 한기범 희망 농구교실에서 한기범 선수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9 (사)한기범 희망나눔은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 지난 1일 서대문구 홍은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 5개 지역과 경기도(강동구, 동작구, 서대문구, 강서구, 의정부시)에서 소외 계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기범 희망 농구교실'을 진행한다. 이 농구교실은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기계발과 함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체계적인 농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프로 농구선수들의 실제 경기를 관람하도록 해 흥미를 돋우고, 농구캠프를 통해 동료 간의 친밀감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7~11월에는 관내 체육관에서 매주 1회 1시간 30분씩 농구지도를 하고 오는 18~20일에는 2박 3일간 여름농구캠프가 열린다. 또한 12월 초에는 지역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대항 농구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농구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
/ 2014. 7. 9 Q 기초생활수급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 A 예, 직장에 다니는 분은 2011.12.8일부터 의무가입 대상이고(가입 미희망 신청시에는 가입하지 않을 수 있음), 그 외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돼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으며, 또한 국민연금 지역가입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면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신 분들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최저 기준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한다. ※ 최저 기준소득은 매년 7월에 변동될 수 있으며, 2013년 7월 기준, 25만원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자로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에
지난달 25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젓갈 나누기 행사에서 김인기 회장 등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2 청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달 25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청구동 지역 독거어르신 35명에게 조개젓갈과 인조가죽으로 만든 고급지갑을 성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김인기 회장은 협의회 회비 40만원을 들여 자신이 직접 충남 강경을 방문해 구입한 개당 1만원 상당의 싱싱한 조개젓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경화수 고문(중구 대외협력관)은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젓갈만 드리기가 미안하다"며 자신이 백화점에 납품하는 개당 4만원 상당의 고급지갑 28개(112만원 상당)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청구동에서는 아직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새마을에서 8년여 동안 회원과 총무로 활동해 왔다"며 "2013년 4월에 취임한 뒤 새마을 회원들을 새로 조직해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달 26일 청구역 앞에서 열린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김선애 회장과 류웅걸 동장 등이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 2014. 7. 2 청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지난달 26일 청구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류웅걸 동장, 김영천 (주)철마에폭시 대표 등과 함께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20일에 열린 2014년도 1회 녹색장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청구동과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류와 비빔밥, 순대, 부추전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파란마음 장애인 15명에게는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청평화시장과 박찬조 (주)알자나 대표가 바자회 의류를 후원하고 먹거리는 부녀회비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애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지역봉사활동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장터를 적극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녹색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독거 어르신, 한 부모 가정, 장애인단체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웅걸 동장은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1년에 1∼2회씩 녹색장터를 열어 의류와 먹거리를 판매하
지난달 26일 고재훈 회장(우)이 장철환 동장(좌)에게 젓갈 50통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7. 2 을지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재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숙)에서는 지난달 26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젓갈 50통을 을지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고재훈 회장은 "더운 여름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 하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돼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손쉽게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을 마련했다"며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걸러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환 동장은 "을지로동은 다른 동에 비해 홀로 지내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더운 여름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날까 늘 걱정이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해 겨울에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은 젓갈 40통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속 파티쉐, 진로탐색, 바리스타, 패션 동아리 청소년들이 진로축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2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톡톡(센터장 박현수)은 지난달 1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드림톡톡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톡톡 진로축제'는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아리에서 준비한 활동과 진로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진로탐색동아리 '진리'에서는 진로놀이와 진로 인식 캠페인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패션동아리 'Cloz:et'은 양말을 디자인해보는 패션 디자인 체험을 하기도 했다. 파티쉐동아리 '이스트'와 바리스타동아리 '아스타'에서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 아이스 음료를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 기부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드림톡톡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드림톡톡 진로캠프는 오는 8월 4일에 캠프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6일∼7일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 열린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30명으로 10
/ 2014. 7. 2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 연주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구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센터로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질 높은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기부터 연주가 가능한 수준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 수료 후에는 공연단을 구성해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우쿨렐레는 기타를 작게 한 4현의 악기로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악기의 음색이 차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주법이 단순해 코드 반주에서 핑거스타일 연주까지 짧은 기간 안에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쓰게 돼 건강한 삶과, 나아가 장수에 도움이 된다. 우쿨렐레 연주반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3층 지식배움실에서 진행되며, 2층 사무실에서 참여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복지센터에서는 추억의 올드팝송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