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20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5일 총학생회, 교직원을 비롯해 남대문경찰서, 명동파출소와 함께 명동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정화예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학생, 교직원 및 남대문 경찰서, 명동파출서 경찰관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명동캠퍼스 주변 주요 흡연지역을 돌아보며 금연을 권장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해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에 성공했다는 한 학생은 "금연을 시작한 이후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금연을 권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된 활동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경찰 등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학생처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 2016. 4. 20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을 역임했던 지해경 회장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매월 30만원씩 1년 동안 360만원의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광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360만원을 입금해 광희동의 어려운 가정을 돕게 된 것이다. 지 회장의 도움으로 중부시장에서 홀로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왔던 쪽방촌 독거노인 박미덕(가명, 74세)씨가 1년 동안 생활비 도움을 받게 됐다. 건물주가 바뀌어 시장에서 장사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박씨는 정부의 주거비 지원으로 쪽방에서 고시원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생활비가 막막했던 실정이었다고 한다. 가족관계상 4남매가 부양가족으로 돼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도 못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해경 회장은 "우리주변에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열심히 일하면서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 2016. 4. 20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돼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등 전통시장과 역사문화시설 등 지역명소의 광고를 만든다. 중구는 지난 11일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 '내 꿈은 카피라이터'를 진행한다.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16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중 하나로 광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되어 전통시장과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고 광고를 기획·제작하는 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무, 광희, 덕수, 장충, 봉래, 신당, 청구 등 7개 공립초 6학년생 586명(25개반)이 참여하며, 학교 인근 전통시장과 각 학교 교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근현대 역사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는 정동 일대도 추가됐다. 진로체험인 만큼 학교측과 협의해 정규 과정으로 편성했다. 진로·경제·금융 교육 전문업체인 ㈜이코노아이가 맡아 학교 수업 기준으로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우선 광고의 기능과 종류, 제작방법 등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한 후 학교 인근의 전통시장과 정동일대를 찾아 자유롭게 관람하는 한편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광고에 대한 생생체험을 한다. 이어 기획 회의를 열어 광고할 대
지난달 29일 김한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4. 6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김한수) 2016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9일 중구종합복지관 9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운영규정 제정 △2016년도 지회 회비인상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은 4억9천846만원으로 2015년도 1억8천871만원보다 3억여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환경, 기초봉사대 활동비는 동결됐지만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관리자와 경로당 전담부서는 일부 인상됐다. 그리고 노인사회활동 인원은 10명이 증가하고, 지원금은 6.3% 상향됐으며, 경로당 도우미사업 및 노노케어 사업을 수탁 했다. 자체사업으로는 △내부역량 강화로 대내외 경쟁력 제고 △경로당 지도자 교육실시 △자원봉사 활동의 강화 △노인복지 및 권익향상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경로당 분위기 쇄신운동 전개 △경로당 회원 증원운동 전개 △경로당 현황파악 및 순회관리 강화 △경로당 운영 관련 회계 투명화사업과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
지난달 22일 관내 초중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4. 6 '신당동 달리미 추진단'도 운영 중구 신당동 주민센터는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학교·마을 간 결연 협약과 비전선포식'을 갖고 있다. 자치회관과 학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마을의 벽을 깨고 정보를 공유해 교육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결연사업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3월 22일 광희초(교장 나수연)를 시작으로, 한양중(교장 이기수), 한양공고(교장 채성범), 3월 24일 성동글로벌경영고(교장 박성주), 3월 30일에 성동공고(교장 강연흥)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Do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청소년 인재 양성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넓히고 자치회관 공간도 개방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당동은 올해 마을특화사업으로 '동(洞)생(生)동(洞)사(死)!(동네위해 살고 동네위해 죽는다) 우리 동네 드림팀이 떴다, '신당동 달리미 추진
/ 2016. 4. 6 중구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GIV 동아리'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同GO同樂'이 지난 3월 31일 발대식을 가졌다.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대 학습동아리 GIV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여해 1대1 학습지도 결연식을 맺었다. 서울대 GIV동아리는 학습지도 자원봉사 동아리로 현재 초등학교 멘토링 사업으로 중구와 인연을 맺고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 중구 학습지원 프로젝트 '同GO同樂'에 참여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학습지원을 하게 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동 주민센터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력수준 및 학업열정이 높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됐다. 학업 외에도 진로, 적성 탐색, 그룹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자는 게 '同GO同樂'의 취지다.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족한 학습을 채울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점차 매칭 대상을 늘려 앞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학습장소는 약수동, 신당5동 자치회관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
/ 2016. 4. 6 중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제8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부자공감 아카데미는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반'을 목표로 아동의 성장발달 시기에 적절한 맞춤형 부모교육과 창의인성 인재로 키우기 위한 자녀 양육법, 자녀들을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공부의 참의미를 일깨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관·학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 일환을 숭의여대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의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 및 부모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이남렬 한국진학정책연구소장, 이호선 상담학박사, 푸름이 아빠 최희수, EBS영어강사로 알려진 이근철 굿모닝팝스 진행자 등이 강사로 나서 올바른 진로선택과 진학성공 전략, 인성교육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22일까지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 또는 전화로 구청 평생교육팀(☎3396-4672~
/ 2016. 4. 6 오는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클래식(CLASSIX)'가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기타로 이루어낸 서사', '비로소 성취해낸 완성형의 내밀한 사운드', '2015년 한국 재즈의 가장 주목할 성과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재즈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를 중심으로 한 'The NEQ'의 신개념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22일은 미술과 음악이 한대 어우러진 참신하고 새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서울대와 영국북부왕립음악원 출신의 첼리스트 강희윤, 줄리아드암악원, 바잉로리니스트 윤지영으로 구성된 권순훤 트리오가 '참신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