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1. 2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지난 11월 19일 중구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술 및 핸드벨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CD색 마술, 카드, 신문지 마술 등 4∼5가지 마술공연과 에델바이스, 오버더레인보우, 내 나이가 어때서, 징글벨 등 4곡의 핸드벨을 공연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토요일 토요일 봉사단(이하 토토봉)'은 2016학년도 중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 중등공동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6개교(금호, 선린, 한강, 용산, 동성, 보성여중) 36명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2016년도 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일환으로 '토토봉'은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협업으로 5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마술 및 핸드벨을 배우고 공연 연습해 8월에는 2박3일 농촌자원봉사활동(충청남도 청양)을 통해 농촌체험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도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 후에도 참여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부터 매주 1회 이상 진지하게 연습,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감 있는 성숙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매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자원봉사활
지난 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에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 2016. 11. 9 필동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꼬마행복축제운동본부(대표 박혜숙)는 지난 5일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2회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필동, 남산동, 회현동, 신당동 등 도심거주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날 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오전에는 가면을 쓴 어린이들이 한옥마을 입구에서 거리행진을 벌이며 행사의 오프닝을 알렸으며,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부터 개그맨 김기욱씨의 사회로 어린이들이 팝핀댄스, 사물놀이, 발레, 난타 등 무대공연을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는 개그맨 문규박씨의 사회로 원음방송 특별공개방송과 함께 아이돌 가수팀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캐릭터 및 그림공모전, 소방관·경찰관 체험, 흙도자기 빚기, 티셔츠 만들기,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이행사가 펼쳐졌다. 이 축제를 주최한 지역 학부모 모임인 도시꼬마행복축제운동본부 박혜숙 대표는 &quo
안정은 동장과 배요한 목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1. 9 청구동주민센터(동장 안정은)와 신일교회(담임목사 배요한)는 지난 10월 27일 신일교회에서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사업추진과 관련, 따뜻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 추진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신일교회는 지역주민 복지증진사업에 앞장서서 협력해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협력사업에 상호 충분한 협의, 조정을 거쳐 추진키로 했다. 약정기간은 2년으로 하되 당사자가 일방 해약 통보가 없으면 자연 연장된다. 2016년 하반기부터는 신일교회 내 카페(물댄동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첫 사업으로 김치나누기 사업을 추진, 이날 청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와 교회 성도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10㎏) 250박스를 담가 저소득층 232가구, 경로당(5개소) 장애인시설(1개소) 전달했다. 배요한 담임목사는 "창립 7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회를
최창식 구청장이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 2016. 11. 9 최창식 구청장은 10월 27일 구청장실에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중구의 대표적 축제로 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때 주한캐나다대사관을 개방해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한국과 캐나다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보여준 에릭 월시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에 단독 건물을 갖고 있는 주한캐나다 대사관은 지난해 가을부터 정동야행에 동참해 늦은 밤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해왔다. 올해 가을 정동야행축제에도 주한캐나다대사관은 10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층 정원과 로비 및 지하1층 도서관을 활짝 개방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는 95년 캐나다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터키, 헝가리, 스위스, 독일 등에서 외교업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2월 15일 한국 주재 캐나다 대사로 부임해 양국간 다양한 친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공식 수교를 맺었으며, 1973년 현재의 정동(중구 정동길 21)에 주한
지난 3일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등이 주요 인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1. 9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11월 3일 미용예술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유수 산업체 대표 및 주요 인사를 초청해 현장에서 사랑받는 직업인재 양성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용무 총장과 교수진을 비롯해 60여개 미용 관련 산업체 및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산업체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입직원의 태도 및 역량에 대한 가감없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졸업생이 취업해 있는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관련 각 산업체 대표의 주제발표는 대학과 현장의 이해관계를 보다 폭넓게 수렴·조정하고, 나아가 대학교육의 방향에 대해 재탐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용무 총장은 "학생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교육방향과 의지를 전달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일터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화예대는 오는 18일 '2016 드림페스티벌'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 2016. 11. 9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0월 29일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권리축제 'All Right Festibval', 청소년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한 '히어로 축제',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축제 '단·지'로 구성된 '삼색축제'를 1층 로비 및 약수사랑터에서 개최했다. 권리 축제 All Right Festival은 올해 2회째 열리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기획한 활동이다. 아동의 놀 권리, 장애인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교에서의 권리,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생활 속 권리를 지키는 방법, 세계시민으로 가지는 권리와 의무 등 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히어로 축제'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나라사랑 체험활동 '우리동네 H.E.R.O' 활동의 일환으로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한반도 그리기, 지역사회 호국영웅에 대한 전시, 대한민국 호국 퀴즈 등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현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활동을 하는 것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난 15일 동화동 청구e편한세상 상가 앞에서 열린 도서교환전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조준행 지부장, 문고회장들이 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10. 19 집에 있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을 교환해 주는 알뜰 도서교환전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지부장 조준행)는 지난 15일 동화동 청구e편한세상 상가 앞에서 660만원 상당의 다양한 책 2천여권을 준비해 제4회 알뜰 도서교환전을 개최했다. 이날 필동(회장 박혜숙), 신당동(회장 조덕순), 다산동(회장 조미정), 약수동(회장 김계훈), 청구동(회장 박연옥), 신당5동(회장 김석중), 동화동(회장 정원호), 황학동(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작은 도서관) 등 8개 새마을문고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동화책과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함에 따라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최창식 구청장도 방문해 문고 회장단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침개, 오뎅, 떡볶이등 먹거리는 물론 의류바자회와 함께 재미있는 우드아트, 리본아트등 공예체험, 그리고 천연동백 오일, 천연 양키캔들, 천연고급디퓨져등을 판매하기도 했
지난 14일 열린 중구 청소년 모의의회에 참석한 청구초 학생 및 담임 교사와 중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19 중구의회(의장 김기래)는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청구초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중구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의장, 구의원, 전문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의회의 회의 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즐겁고 신나는 학교만들기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을 실시했다. 안건에 찬성하는 학생들은 학교폭력에서 보호됨으로써 정서순화 등 올바른 인격향상에 도움을 주는 점, 조례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바른 인성으로 선생님이나 교우들을 대하는 분위기 조성이 촉진될 것이라는 점을 주장했다. 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학생들은 즐겁고 신나는 학교는 타율이 아닌 자율적인 교육활동에 맡겨야 한다며 조례 제정보다는 신고함 등으로 가해자가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반대논리를 펼쳤다. 이어진 표결에서 찬성 11표, 반대 3표로 '즐겁고 신나는 학교만들기 조례안'은 가